안녕하세요. 찬호형님이 오릭스에 이적한다는 기사에 대한 일본 블로거들의 감상을 모아봤습니다. 2ch과는 다르게 개인블로그에서는 아직 일본에서 통할만하다는 의견이 많군요.
그리고 번역글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 찬호형님이 오릭스에 가게 된데는 KBO의 현행 드래프트 제도때문에 내년 8월까지 현역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선택한 차선책입니다. 비난하시는 분들도 그점만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38의 황혼기의 선수에게 내년 8월까지 현역생활을 포기하라니... 그점만은 인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야구소년은 꿈을 꾼다... MLB편
박찬호, 오릭스에! 2010-12-21 11:37:45
이건 굉장해. 그 박찬호 투수(37세=피츠버그 파이어리츠FA)가 일본에 오게 되다니! (MLB 통산 124승) 오릭스 버팔로즈도 대단해. 차기시즌부터 응원하고 싶어지네. (5년간 우승에서 멀어져 있어서) 한신 타이거즈에게는 질려버린 참이고......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힘내줬으면 좋겠어.
버팔로즈에서는 선발진의 일각을 맡길 예정인거 같지만, 그러나 최근의 박은 릴리프(불펜) 전문. 2006년의 (제1회)WBC에서도 한국대표의 클로저를 일임했어. 올해에도 '제국' 뉴욕 양키즈에게도 세트업으로서 환영받았었고(8월에 이적). 버팔로즈에서도 클로저를 맡는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1년 계약=2억5천만엔)
본심을 말합시다~
★「박찬호의 오릭스 입단」★ 2010-12-21 07:13:16
(이적에 관한 기사 전문은 생략하겠습니다.) (필자의 감상)
오릭스가 '박찬호를 획득'한것은 행운이야. 이번시즌의 그의 투구를 몇번인가 봤지만, '140키로 중반의 스트레이트, 다채로운 변화구, 컨트롤'면에 대해 말하면, '일본의 야구 레벨'에 있어서는, 아직 통용된다고 나는 단언해. 그 '이치로도 상대하기 힘들다'라고 했던 투수야.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이승엽 획득'에는 이해할 수가 없어. 어느정도의 '일본인선수'쪽이 더욱 활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박찬호에서 플러스, 이승엽에서 마이너스', 결과적으로는 '전력 업'이 되지 않은것 같아.
와타루 일기
오릭스가 전 다저스 박찬호를 획득 2010/12/21(火) 午前 5:36
박찬호 투수, 설마했던 오릭스 입단!
박찬호로 말하자면, 말할 필요도 없는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최다승 투수!! 다저스에서 노모투수와 함께 에이스로서 분투해온 인상이 강합니다!!
그 다저스시대에는 5년연속으로 두자리 승수를 올리고, 2000년은 캐리어하이인 18승을 올렸었습니다. 그러나 스캇보라스가 성사시킨 2002년부터 텍사스레인저스에 5년간 6500만 달라의 대형계약 이후로 수난의 나날이 시작됩니다.
2005년에 두자리 승수를 올리기도 했지만, 그 해에도 방어율이 5.74로 나빴고, 2006년의 개막때에는 FOX Sports가 선정한 '연봉면에서 너무 과대평가된 선수'의 1위에 뽑히고, '메이저 역사상 최악의 계약'등으로 불리었고, 이 랭킹 이외에도 박은 레인저스 이적후는 이 옆의 리스트의 단골인 칼 파바노, 대런 드라이포트와 함께 '최악계약의 전당 선수'로 취급당하고, '연봉도둑의 수호성인'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 후, 5구단을 거쳐 2010년은 양키즈, 후반 파이어리츠에서 4승3패로 메이저에서의 잔류는 어려워지고 있었다.
야구에서 컨트롤이 나쁘고, 어딘지모르게 노모를 떠올리게 하는 타입의 투수이지만, 37세라는 연령적에도 늘그막을 떠올리게 하는게 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박찬호 투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너무나도 유명한 선수!!! 승엽선수와 함께 한국에서 누구보다도 저명한 투타의 양륜을 오릭스가 동시에 획득한 것은 상승효과가 기대가능하고, 무엇보다도 나는 기대만만이다!
장사로서 올바르다
오릭스, 박찬호를 획득 = goo ニュース
어딘가의 기사에 '일본에서도 친숙한'이라고 써 있었다. 확실히 얼굴까지는 떠오르지는 않지만, '박찬호'의 이름은 들은적이 있다. 노모가 아메리카에서 활약을 시작했을 때, 라이벌처럼 한국에서 와서 같이 메이저에서 실적을 쌓아가고 있었다.
17시즌에서 올린 승리는 124. 그러나 최근 수년은 중계를 하는 경우가 많아져, 승리수도 감소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년부터 오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입단 회견은 먼저 입단한 이승엽과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행해진다.
오릭스가 한국의 거물 2인을 획득한것은, 이전의 거인이 했었던 한국내에서의 TV방송권을 노린것인가, 호크스가 이범호에 기대했던 후쿠오카에의 관광객유치따위의 레벨이 아닌것 같다.
오릭스는 한국에서도 대부기업을 전개하고 있고, 그 외에도 올해는 중견은행을 매수헀다. 이미 '오릭스'의 이름은 매스컴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선전효과는 있다.
오릭스는 하마나카, 오카다 감독 등, 전 타이거스의 지명도를 살린 손님을 모으는 수단, 카브레라, 라롯카, 페르난데스 등 거물 외국인을 사모으는 수단 등, 여러가지를 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본업과 링크한 지명도 우선의 수단으로 나섰다.
박찬호가 어디까지 활약할까는 미지수이지만, 유럽 축구에서는 스폰서르르 노린 일본인이나 한국인 선수를 획득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장사로서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MURA의 일상일기
박찬호 오릭스 입단 오릭스가 한국출신의 박찬호 투수를 획득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한국선수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메이저 통산 124승을 올렸습니다. 오랫동안 양키즈 소속이었던, 마츠이와도 동료였습니다.
이번시즌은 양키즈에서 시즌 도중에 파이어리츠로 이적해서, 2승2패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확실히 이번 시즌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메이저에서 124승을 올린 실력과 경험은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내년, 요주목이네요.
한신과 대중탕과 술과 나
오릭스 설마했던 박찬호 획득 2010-12-20 23:09:43 | 2010 野球
보강도 대부분 진정되고 있습니다만, 슬슬 돈을 써서 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던차에 커다란 뉴스가 들어왔습니다.
오릭스는 20일, 미국 메이저리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124승을 올린 박찬호 투수(37) = 188cm, 92kg, 우투우타 = 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1년 계약으로 연봉은 성과급을 포함해 최고 2억5천만엔. 등번호는 '61'. 21일에 한국 서울에서 입단회견을 행합니다.(마이니치 신문)
정말입니까? '그' 박찬호가 일본에 오는거네요. 놀랐습니다. 그다지 메이저리그의 지식이 없기 때문에 좀 그렇지만, 박찬호라고 말하자면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에서 활약하고, 노모와도 같은 팀에서 던졌고, 제1회 WBC에서는 한국대표로서 일본의 앞을 가로막은 선수가 아닙니까?
다저스의 이미지가 강합니다만, 최근은 매년 팀을 바꿔가면서 메이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네요. 올해는 노모가 가진 아시아인 최다승기록도 갱신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4승(3패)를 올렸고, 노모의 123승을 돌파한 124승을 기록, 메이저에서 아시아인 최다승리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통산에서는 476시합에 등판해서, 124승 98패 2세이브, 방어율 4.36. 미국이외에서의 프로경험은 없습니다.
확실히 37살이라는 것은 지금은 전성기의 힘을 가지지 못했겠죠. 그래도 아시아인으로서 메이저에서 결과를 남긴 투수가 일본에 오는것이니까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년으로 MAX 2억오버의 계약인 것을 생각해서도 중계가 아닌 선발을 기대하고 획득했겠죠. 이승엽과 동료이고 한국의 영웅을 공동착수한것이 되겠네요. 한국에서도 오릭스전의 방영권을 사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야, 니혼햄, 라쿠텐만이 아니라 오릭스도 기대만빵.
예외규정 만들겠다고 8개 구단이 합의한 적 있나요? 막연한 가정으로 얘기할 때에야 대승적 입장에서 그래야 한다고 얘기하겠지만 정말 한화에서 박찬호를 위한 예외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들고 나오면 나머지 구단들이 쉽게 오케이해줄까요?
야구인 중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제9구단 설립을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하지만 당장 창원에 만들겠다고 가시화되니까 롯데가 반대하고 나오지 않습니까? 한화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예외규정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질리는 절대 없습니다. 야구계를 조금만 봐오셨다면 그건 아실 겁니다.
그리고 규정을 바꾼 후라야 박찬호가 결정을 하는 거지, 규정상은 안되는데 박찬호보고 일단 무조건 한국행부터 결정하라는 겁니까? 일의 순서를 생각해보세요. 만약 박찬호가 한국행 결정하고 다른 나라 구단들과 협상을 다 중단했는데 KBO에서 예외규정 안만들어주면 박찬호는 낙동강 오리알됩니다. 그렇다고 온세상이 다 알게 예외 규정 만드네 마네 하고 있는 상태에서 외국 구단과도 만약에 대비해 협상을 병행하라는 건 말도 안된다는 얘기라는 것도 잘 아실거고요.
이미 12월말이고 현재 규정상은 안되는 상황인데 박찬호가 도대체 어떻게 한국행을 택할 수 있겠습니까? 상식선에서 박찬호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지금쯤이면 이미 박찬호가 결심하면 내년에 한국에서 뛸 수 있게 규정 변경이든 예외규정이든 이미 만들어져서 발표가 되었어야 합니다. 아마 한화에서 물밑 작업은 이미 하고 있었겠죠. 그리고 그게 여의치 않았으니까 무산되었을 것이고요. 딴지 걸었을 구단들이 어디일지도 대충 눈에 보입니다. 한화를 위해 예외 인정하는 대신에 반대급부를 달라고 했을 겁니다. 그렇게 할 명분도 있고요.
팬의 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 박찬호 선수가 한국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박찬호 선수보고 1년동안 선수 생활 중단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글쓴 분은 한국행을 택하면 내년 8월까지 선수 생활 중단이라고 하셨는데 8월이 아니라 1년 내내 중단입니다. 8월에 드래프트해도 뛸 수 있는 것은 2012년 시즌부터입니다.
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박찬호에 대한 입장은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문제야 뭘 쉴드를 치고 그러나~~~!!
반대를 할구단 풉..... 대체 롯데처럼 대놓고 누가 반대를해??? 반대를 하는순간 당장 뉴스화되어서
엄청난 뉴스가될텐데말이야. 그럴구단도 없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