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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英 언론 "리버풀의 미나미노, 사상 최악의 실수" 혹평, 일본 반응
등록일 : 22-01-17 14:04
(조회 : 2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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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지난 14일 열린 리버풀과 아스날의 카바오컵 준결승전이 안필드에서 진행됐습니다.
해당 경기는 리버풀이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0대0 무승부로 끝났고, 특히 미나미노는 후반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며 비난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전반적으로 안타까움 내비침과 동시에 미나미노의 향후 거취가 불안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과 일본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일본 언론 보도내용>
리버풀 미나미노 타쿠미, 리그 컵 풀타임 출장에도 절호의 기회를 놓쳐 영국언론으로부터 혹평 “사상 최악의 실수”
후반 45분, 문전에서 프리 찬스로 날린 슈팅은 골대를 빗나가
잉글랜드 1부리그 리버풀은 현지시각 1월 13일에 열린 리그컵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아스날을 상대로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 대표 MF 미나미노 타쿠미는 쓰리톱의 일원으로 풀타임 출장 했으나, 종료 직전의 결정적 기회를 날리며 영국언론으로부터 “사상 최악의 실수” 라는 지적을 받았다.
리버풀 대 아스날의 일차전에서 미나미노는 좌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였다. 한편 아스날의 일본대표 DF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일본인 대결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홈팀 리버풀이 시작부터 기세를 잡던 가운데 전반 24분 아스날의 스위스 대표 MF 그라니트 자카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이어 리버풀이 몰아붙이는 전개가 됐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없이 맞은 후반 2분, 미나미노가 속공으로부터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은 아스날의 골문을 아깝게 벗어났따. 후반 23분에도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왼반 다이렉트 슈팅을 날리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아스날이 자기 진영에서 수비를 굳히는 전개가 이어진 후반 45분, 리버풀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에 미나미노가 결정적인 프리찬스를 잡지만, 원바운드가 된 공을 하프발리로 날렸으나 공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가게 되며 찬스를 놓치게 됐다. 미나미노도 아쉬워하며 하늘을 쳐다볼 뿐이었다.
1차전은 그대로 0대0으로 종료되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사상 최악의 실수를 저질러 소셜미디어에서 팬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며 SNS상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재팬 반응>
rit***** | 2日前1174/161
저 장면은 결정지었으면.. 이라고 해야 할까 무조건 결정지었어야만 한다. 다소 옹호도 있겠지만, 현지 서포터들 사이에서는 더욱 더 방출론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거취를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ㄴsss***** | 2日前 83/3
결정력 부족은 입단 할 때부터의 과제고, 과연 이만큼이나 안 좋은 이미지가 붙어버리면 서포터들로부터 비판도 많이 받겠지.. 가능하면 리버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방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ㄴvwx***** | 2日前 64/7
이래저래 아시아인이라는 꼬리표도 있을 테니 이러한 실수는 치명적이다. 적어도 이제 팀내 서열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좋아봐야 백업이려나
ㄴdar***** | 2日前 45/1
결정지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살라도 마네도 호날두도 메시도 너무 간단한 찬스를 놓치는 경우는 물론 있지만, 그런 인상이 남지 않는 것은 계속해서 득점 기록에 이름을 남기기 때문이다. 다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노려서 득점 기록에 이름을 남겨야만 한다.
ㄴgak***** | 2日前 46/2
일본 대표팀 경기에서도 결정을 짓지 못하기 때문에 어차피 알고 있었고, 일본에서는 어려운 슈팅이었다 라던지 옹호도 하지만 세계에서는 결정력 부족으로 비판받고 있으니까..
일본인 공격수 대체로가 슈팅을 잘 못하기도 하고.
ㄴgak***** | 2日前 33/6
>> 일본인의 슛은 항상 골대 위를 크게 벗어난다. 멘탈의 문제일까 기술의 문제일까.
찬스볼에 “좋은 찬스야, 영웅이 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외국선수들이라면 “결정짓지 못하면 팀에 폐를 끼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인이라고 자주 들어 멘탈적인 영향이 크기도 하고.. 피지컬에서도 외국인에 비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ㄴpir***** | 2日前 36/1
슈팅은 탄도가 완전히 우주개발로 되어있더라고요. 동시에 팀 동료도 많은 관중들도 모두 머리를 감싸쥐었습니다.
ㄴshu***** | 2日前 120/6
이걸 결정지을 수 있느냐 못하느냐가 오리기와 미나미노의 차이
ㄴamf | 2日前 40/6
슈팅을 하도 안하니까 가끔 슈팅을 해서 빗나가면 이미지가 강하게 남지 않을까. 득점왕을 차지하는 선수라도 쓸데없이 슈팅찬스를 날리기도 하지만 여기에 개의치 않고 슛을 빵빵 쏴대니까 그러다 보면 골도 넣고 용서도 받고 하는거지.
ㄴd | 2日前 32/2
또인가 라는 인상. 중요한 대목에서 결정을 짓지 못한다. 리버풀로부터 방출되는 건 시간문제인가.
ㄴsun***** | 2日前 35/30
미나미노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인은 왜인지 출장기회를 잡지 못해도 팀을 떠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음시즌도 잔류하겠지.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상관없이말야. 팀도 일본인들의 돈으로 연봉정도라면 메꿀 수 있을테고.
n32***** | 2日前 888/88
이건 리버풀의 일원이라면 놓쳐서는 안된다.
리버풀의 레벨이 아니라는 말을 또 듣겠지. 방출론이 거세질 듯.
ㄴajp***** | 2日前 75/2
세계 최고와 그 밖의 차이를 혹독하게 알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이적 팀을 찾을 수 있도록 활약해 주세요.
ㄴtec***** | 2日前 16/1
일본인 특유의 볼이 오면 갑자기 긴장하게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골대로 향하지 않게되는 전형적인 예시의 녀석.
일본인은 슈팅 연습 같은게 아니라 항상 냉정할 수 있도록 승려의 수행 같은 멘탈적인 특별 훈련을 진지하게 도입해야 한다.
ㄴkic***** | 2日前 37/2
저 장면, 인스텝으로 때릴 필요는 전혀 없었어. 인사이드로 맞추기만 했으면 들어갔다고.
ㄴvsa***** | 2日前 87/10
그말 그대로임. QBK 수준. 저 정도 거리에서 저렇게 흥분하면 안됨.
ㄴtor***** | 2日前 74/12
갑자기 볼이 왔으니까.
ㄴban***** | 2日前 42/4
일본대표도 후보면 될 듯.
ㄴイ・スンヨン氏 | 2日前 8/18
그래도 일본 대표에서는 제일 득점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man***** | 2日前 802/98
이걸 결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사정이 크게 달라지니까 .. 인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ㄴtokida***** | 2日前 65/5
이걸 결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월드클래스와의 차이인거다. 살라나 마네였다면 결정지었을 가능성이 높지. 스스로 최대의 기회를 날려버렸어. 평가가 많이 떨어졌을 듯.
ㄴkun***** | 2日前 110/3
과언이 아니기는커녕 인생을 좌우했잖아? 리버풀에서의 커리어가 확실히 부정적인 방향으로 틀어졌지.
ㄴgak***** | 2日前 46/2
겨우 잡은 출장기회에 한 명 빠진 아스날 상대의 절호의 찬스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정적으로 인상이 안좋다. 오사코 등 일본 대표 클래스의 FW라도 크게 위로 날려버리는 건 낫지가 않네. 각 포지션에서 일본인이 성장하고 있지만 FW만은 불모의 나라네 일본은 ..
ㄴoxe***** | 3日前 83/6
살라, 마네가 없는 지금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찬스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ㄴsuz***** | 2日前 17/0
마네, 살라는 커녕 오리기가 이런 장면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타입이다. 아프리카 애들이 돌아오면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지금이 리버풀에 와서 가장 파이팅해야 할 시기니까 다시 새롭게 마음먹을 수 밖에.
ㄴsno***** | 2日前 24/3
그럴리 없어. 골이라는건 모두 놓친다고. 문제는 볼을 잃는 경우가 많고 어시스트도 적고 피지컬이 약한데 심지어 골을 놓쳤다는 점이지. 장점을 모르겠다.
ㄴadg***** | 2日前 1/1
일본인들은 골반이 뒤로 기울어져 있어서 홈런날리기 쉽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일까? 다만 이 슛은 분명히 타이밍이 안좋네요.
ㄴsrk***** | 2日前 42/3
아니, 어쨌든 포지셔닝도 나쁘고 슈팅도 진짜로 존나 구려.
mur***** | 2日前 377/41
아, 결정적인 장면이었네. 확실히 바운드가 있어서 어려운 발리 타이밍이었지만, 이걸 결정짓느냐 아니냐의 반복에 따라 주전이 갈리지. 저번에는 어려운 골을 넣었는데 (역자 : 8강 레스터와의 경기를 뜻하는 듯 합니다), 이 실수로 인해 제자리 걸음인 느낌. 이런 걸 2-3회 연속으로 성공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세계인데 너무 아깝다..
bob***** | 2日前 300/44
전반 이른 시간대에 자카가 없는 아스날에게 안필드에서의 무승부는 실질적으로 상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비판받을 만했다.
hay***** | 2日前 205/18
저걸 결정하지 못한 시점에서 향후 리버풀에서의 입지가 확정됐다고 해도 될 만큼의 결정적인 실수다. 혹평받아 마땅하다.
hir***** | 2日前 254/47
요전 레스터전에서의 기사회생 종료 직전 골을 포함해 시합 전까지는 리그컵 3전 연속 골은 21년 만이라 ‘미나미노 매직’이라고 했었는데 말이야.
이번 시즌은 한정된 출장시간 속에서도 꽤 효율적으로 득점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했지만, 이런걸 놓치면 단숨에 비난받기 때문에 냉엄한 세계지. 뭐 그정도의 레벨에서 매일 싸우고 있다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ㄴsno***** | 2日前 10/14
지금까지는 2부, 3부 팀들 상대였으니까.
北斗神拳伝承者 | 2日前 182/32
이걸 결정하느냐 못하느냐의 갈림길이 월드클래스 팀에 적합한지 아닌지의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좀처럼 스타팅으로 뽑히지 않는 건 이러한 요소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ㄴaji***** | 2日前 54/3
유감이지만 결정 여부가 스타팅으로 선발되지 여부와는 별로 상관없을 것 같다. 살라, 마네, 피르미누, 조타 중 3명이 출장 가능하다면 그 시점에서 미나미노의 선발 가능성은 거의 0이고 성장 속도를 보면 향후도 0일 것이다. 미나미노가 겨루고 있는 곳은 5번째 오리기의 위치. 5번 공격수와 방출사이를 미나미노는 헤매로 있었고, 아쉽게도 방출 쪽으로 한 발짝 다가섰다는 게 현실.
ㄴsss...... | 2日前 37/0
그 오리기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움직임에 강한 선수. 오랜 리버풀 팬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말한다면 더 이상 설 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ㄴbalenciagood | 2日前 15/0
이전에 승부차기 실축했는데 또 …
tok***** | 2日前 140/30
애당초 미나미노에 대한 평가가 너무 높았다. 리버풀이 데려간 진의는 모르겠지만 초일류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은 없다. 특히 슈팅력에 관해서는 일본대표팀 시합에서도 계속 난사하고 있듯이 2류 이하의 선수. 자기 자신에 맞는 리그(팀)에서 열심히 하면 좋겠다.
ㄴfan***** | 2日前 40/2
확실히 그런거 같다. 대표팀 시합에서도 골을 넣고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결정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찬스를 날리고 있으니까. 잘츠와 리버풀의 그 시합으로 평가가 높아진거 같은데 그것뿐이야. 다음 이적은 거의 확정되겠지.
ecp***** | 2日前 118/22
솔직히 저걸 결정하지 못하는거라면 뭘 할 수 있는거냐? 라는 이야기다. 정확하게만 때리면 들어가는 공. 저기서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느냐가 스트라이커의 격차다.
ㄴeym***** | 2日前 6/0
확실히 어려운 건 알지만… 무리하게 인스텝으로 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저 거리라면 사이드로 밀어넣거나 발바닥으로 맞추는 것만으로도 괜찮지 않나? 그래서 골대 안에 있는 수비수에게 막히면 그 수비수를 칭찬해야 하는거고, 저 거리라면 골문 안으로 날리는 것이 우선 ! 골대로의 패스라는 생각이면 충분하다고 !
ㄴwat | 3日前 27/1
어떤 선수라도 실수는 있지만, 그게 선발 선수와 벤치 멤버에게 주는 영향은 전혀 다르지.
ㄴsak***** | 2日前 4/3
확실히 크게 휘두를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ㄴshi***** | 3日前 11/34
어떤 슈퍼선수라도 터무니없는 실수는 있으니까…
ㄴsub***** | 3日前 11/38
리버풀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격은 다르지만 말야
fci***** | 2日前 40/6
아스날은 행운의 무승부 일지도. 그걸 결정지어서 일시적으로는 영웅이 될 지도 모르지만, 그냥 일반적인 골을 넣었다고 취급할수도. 자신이 상대를 무너뜨려 만든 기회라기보다는 모두가 준, 굴러들어온 기회라면 꼭 결정지어야 한다. 마네라면.. 살라라면.. 이라고 되어버리니까. 다음 기회가 있다면 만회하길 바란다. 요즘 대표팀에서도 쉬운 슈팅을 날리는 기분이 들긴 하다만..
ㄴsno***** | 2日前 12/1
맞아. 마네나 살라는 자신이 찬스를 만들 수 있지. 미나미노는 모두가 만든 찬스를 혼자서 망치고 있고.
pis***** | 2日前 31/4
왠지 이 경기 보면서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전이 생각났다. 상대가 전반에 퇴장을 당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0대0의 대결. 골만 넣으면 승리에 공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미나미노의 자신감으로 연결되어 있던 만큼 안타깝다. 최근 대표팀의 득점부족도 그렇지만, 유럽 톱 리그의 선수에 비해 일본인 선수는 마지막에 결정할 수 있는 담력이나 탐욕이 부족한 것 같다. 리버풀 팬으로서 일본인 선수가 와서 기쁘지만, 이런 기회를 날린다면 솔직히 리버풀 레벨이 아니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rir***** | 3日前 166/47
솔직히 리버풀 시합 볼 때는 미나미노를 특히 관대하게 보게 되거든. 같은 일본인인 카가와, 나가토모의 전성기를 보고있을 때는 전혀 그런눈으로 보지 않았는데도. 미나미노도 굉장한 선수이고 열심히 해 주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어렵다고 생각해.
ㄴsno***** | 2日前 18/2
카가와의 전성기는 모든 선수 중에서 가장 빛났지. 공만 가지고 있어도 뭔가 해줄 거 같은 기대감이었다. 미나미노는 볼 뺏기고 백패스만 하고 있는데 전성기가 끝난 선수인냥 보인다.
ㄴsel***** | 2日前 60/9
도르트문트 시절은 그렇다 치더라도, 과연 맨유 시절의 카가와는 조금 호의적으로 보았을지도..
ㄴrir***** | 2日前 44/13
맨유 시절도 1년차는 굉장했지만, 2년차부터는 너무 호의적으로 봤지.
번역기자:슈퍼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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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슈퍼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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