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 시각) 열린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활약한 손흥민에 대해 영국 언론의 평가와 팬들의 목소리를 보도한 일본 기사입니다. 2개의 기사 내용과 댓글 반응을 담았습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 대활약 … 이번 시즌 첫 골을 포함해 3득점을 올린 손흥민을 현지 매체도 최고로 평가!]
토트넘의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해트트릭의 맹활약으로 현지 언론의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전했다 .
이날 토트넘은 레스터와 홈에서 맞붙었다.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에 2-2 동점으로 되돌린 후 1점을 앞선 59분에 손흥민이 등장했다 . 73분에는 드리블에서 오른발 , 84분엔 왼발 인사이드로 감은 슛 , 86분엔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 반가운 첫 골이 나온 동시에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개막 후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
경기 후 ‘풋볼 런던 ’이 실시한 선수 채점에서 손흥민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
“10점 만점 .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기 위해 그라운드에 .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아 공을 몰고 전진해 멋진 슛을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았다 . 경기장 곳곳에서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 이어 왼발 슛으로 워드 (레스터 골키퍼 )를 농락했고 , 그 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뛰어들어가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 상황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 14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그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손흥민과 함께 최고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손흥민 부활 ! 이번 시즌 첫 골을 포함한 해트트릭에 폭풍 칭찬 “역시 역대 최고의 아시아인 선수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드디어 눈을 떴다.
17일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에서 맞붙은 토트넘 . 개막부터 무득점을 이어가던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은 올 시즌 첫 선발 선수에서 탈락했다 .
손흥민은 1점 앞선 59분에 출전했다 . 72분에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역습 기회에서 오른발 슛으로 대망의 첫 골을 뽑아냈고 , 84분 , 86분에도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
토트넘 공식 SNS가 3개의 골 장면을 공개하자 팬들로부터 수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 "힘내라 손흥민 , 나는 믿고 있었다 ", "손흥민이 돌아왔다 !!!", "게임인 줄 알았다 ", "황금 다리 ", "역시 역대 최고의 아시아인 선수 ", "일본에도 이런 스트라이커가 있었으면 좋겠다 " 등의 반응이 나왔다 .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감정적 (감동적 )이다 "라고 말한 손흥민 . 팀도 6-2로 승리하며 5승 2무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스트라이커의 부활로 범에 날개를 단 꼴이다 .
<댓글 반응 >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 대활약 … 이번 시즌 첫 골을 포함해 3득점을 올린 손흥민을 현지 매체도 최고로 평가 !]
ogm***** 62/118
손흥민이 활약하면 으레 "일본에도 이런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거나 "부럽다 "는 댓글이 달리는데 ,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 메시나 호날두 , 홀란드가 골을 넣었을 때는 이런 댓글을 볼 수 없다 .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손흥민을 부러워하는 건 좋지 않다 .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 일본인과 손흥민은 수준이 다르다 .
ㄴ iwp***** 22/2
피지컬에서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아시아인이 세계적인 선수가 됐으니 일본인의 롤모델로 꼽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당연합니다. 부러워해서 안 될 이유도 없잖아요 .
ㄴ ic0***** 7/4
손흥민과 같은 대단한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나왔으니 일본에서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홀란드가 골을 넣는 건 별로 관심 없다.
ㄴ kei***** 22/2
왜? 칭찬해도 되지 않아요 ?
그리고 일본에도 이런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습니까?
wat***** 23/4
손흥민의 능력을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도 없고, 최근 부진한 것도 전술의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알고 있다 . 그런데 갑자기 해트트릭 . 게다가 리그전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 일본 선수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 부럽다 . 손흥민 수준은 바라지 않지만 , 유일하게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 후루하시가 4대 리그로 가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보고 싶다 .
ㄴ wat***** 0/4
미나미노보다는 기대할 수 있는 선수. 후루하시는 단번에 치고 나갈 수 있는 속도도 있고 득점력도 있어서 기대된다 . 하지만 피지컬은 떨어지는 느낌 .
ㄴ たたたた 8/0
손흥민은 20세에 독일 리그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어 .
포텐셜이 달라.
goo***** 6/10
후반에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한 점은 솔직히 놀랍다. 단 , 상대가 올 시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레스터이다 . 앞으로 어느 팀을 상대하더라도 변함없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더욱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
eau***** 46/8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는 점에 감동했습니다. 골을 넣은 후에도 기쁨을 과하게 표현하지 않았고 , 표정에서도 이 경기에 기대하는 바가 있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 일본에서도 이렇게 골 결정력이 있는 공격수가 빨리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
hir***** 8/1
올 시즌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을 상대팀이 지쳐 움직임이 나빠지는 후반에 기용해 득점을 올리게 했다.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한 감독의 지휘가 훌륭하다 .
bit***** 54/9
손흥민은 완벽한 월드 클래스이고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득점력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나올 수 없는 수준으로 일본인 공격수와는 절망적인 차이가 있다.
zjc***** 7/9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앞으로 계속해서 득점해 나가지 않으면 이번 시즌은 어렵다고 본다.
kaz***** 16/5
손흥민은 역시 아시아 최고 선수다.
분하지만 손흥민 이상으로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아직 일본에 없다.
end***** 21/5
3골 모두 멋졌어요 .
역시 대단해요.
여기서부터 쭉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ltf***** 1/6
손흥민이 있는 한국.
수비만 취약하지 않다면, 월드컵도 기대할 수 있겠는데 …
iub***** 18/9
부탁입니다.
일본 대표팀으로 와 주세요.
너무 득점력이 부족해요.
ars***** 21/6
역시 지난 시즌 득점왕이야.
언젠간 폭발할 줄 알고 있었어.
メガチャンポン 31/11
일본인 중에서 이런 선수가 나오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
jud***** 29/5
역시 대단해.
pik***** 4/4
힘내라 홀란드!!
tlr***** 11/3
“손흥민이 일본 대표라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지만 , “메시가 일본 대표라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 ? 손흥민은 일본인이 말하는 만큼 가까운 선수가 아니야 .
pokemon_go 23/6
“역시 대단해 ”라는 한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
모나코에서 유령이 된 선수(미나미노 )와는 질이 다릅니다 .
부럽습니다.
┌(┌^o^)┐ 1/2
케찹 뚜껑 닫는 거 깜빡했어?
(대량으로 골을 넣었을 때 케찹이 콸콸 쏟아졌다고 표현합니다 , 케찹 =골 )
hbf***** 1/12
한국인을 싫어하지만, 손흥민은 예외야 .
[“손흥민이 돌아왔다 !!” 손흥민 부활 ! 이번 시즌 첫 골을 포함한 해트트릭에 폭풍 칭찬 “역시 역대 최고의 아시아인 선수 ']
レジスタンスNEO 172/25
호조를 보이는 히샬리송을 앞세우고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 후반 , 손흥민이 들어간 후에 어떻게든 골을 만들려는 토트넘 선수들의 자세가 보였다 . 강한 신뢰 관계 속에서 울분을 풀 해트트릭을 이뤄냈다 . 대단한 멘탈이다 !!
aeg***** 93/25
손흥민은 이제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힘들어해도 케인 , 히샬리송이 커버하고 있어 팀은 호조를 보였다 . 손흥민이 폭발하면 북런던 더비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 . 올해는 어디가 우승할지 모르겠다 .
ㄴ zlw***** 19/2
언제까지 아시아야?
xqp***** 16/0
재밌는 게 리그 8경기째까지 골이 없었던 적은 전에도 있었는데 , 득점왕을 했기 때문에 모두의 기대치가 올라간 것 같다 . 손흥민을 걱정하는 건 의미가 없다 . 그냥 놔두면 알아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
hb1***** 16/22
동양인 최초 3대 리그 득점왕 . 지금까지 오랫동안 일본인이 최초이길 바랐는데 , 앞질러 버렸다 . 후루하시에게 기대를 걸고 싶지만 …
ㄴ lin***** 3/1
순서야 어찌 됐든 일본에서도 나왔으면 좋겠어.
uty***** 23/1
이번 시즌이 걱정되긴 했는데, 특별히 문제없는 것 같다 .
그리고 레스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잘못하면 또 강등될 수 있다.
nke***** 0/23
히샬리송이 오고 나서 벤치 출전도 늘었어.
다른 클럽 팬도 그러던데, 결국 운이 좋아 과대평가된 선수야 .
슬슬 이적 소문도 들려오고 있어.
bla***** 17/98
공격수라면 손흥민이 맞지만,
역대 최고의 아시아인 축구선수는 나카타라고 생각해.
tkf***** 40/2
왼발, 오른발 할 것 없이 그렇게 정확하고 강력한 슛을 쏠 수 있는 선수는 좀처럼 없어 .
世界で最も美しいカン イェソ 17/43
한국에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손흥민과 역대 최고의 아시아 미녀 강예서가 있어.
부러워.
j52***** 48/13
미나미노와 천지차이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월드컵 멤버.
ㄴ mak***** 23/0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야.
ㄴ lrf***** 20/1
둘은 차원이 달라.
真の日本人 24/152
그렇지만 오타니가 더 대단하지 않아?
ㄴ sca***** 8/6
맞아.
오타니가 대단하기 해(웃음 ).
ㄴ mak***** 25/1
애야?!
ㄴ halamadrid417 38/7
재밌는 농담이네.
ㄴ 韓国 と交流を 断つ しか答えはない 27/36
한국인 같은 발상인데.
T 16/77
왜 일본 언론은 손흥민을 좋아하죠?
ㄴ oooo 14/9
한국에는 공격수밖에 눈에 띄는 선수가 없고, 일본에는 미드필더 이하만 눈에 띄니까요 .
없는 걸 바라는 마음입니다.
Ynfll 0/9
좋은 선수가 나왔구먼.
pom***** 13/2
그것보다 레스터가 큰일 났어.
7전 1무 6패라니 …
サディオマネ 6/0
미라클 레스터 어떻게 된 거야…?
miu***** 15/71
그 나라는 손흥민밖에 자랑할 만한 운동선수가 없으니까.
불쌍해(웃음 ).
km0***** 5/30
역시 이 주제는 일본인이 물어뜯지 못하는구나.
横田昇平 5/18
쳇.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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