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유도경기에서 한국의 조준호 선수와 일본의 에비누마 경기에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복수 판정 번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영국 및 그외 유저들도 이를 비난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기사는 국내 기사로 많이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해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해당 기사에 있는 간략한 내용만을 번역해 올립니다.
대다수 댓글 작성자가 영국인들이며, 반응은 대체로 올림픽이 웃기게 돌아가고 있다는 편입니다.
댓글 중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 만한 상식(=영국인들의 상식/ 예:정치,경제)이 아닌 내용이 담긴 댓글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 제외했습니다.
일요일 올림픽 유도 경기, 관중들이 야유의 소리(불협화음, cacophony)가 주심판과 부심판 2명이 판정을 번복해 전례없는 조치 남기려는 심판들의 다시보기를 돕는데 힘이 되었다.
BARRY
이젠 시저 시대의 로마와 거의 닮아가는군. 곧 관중들이 엄지를 올리냐 내리냐에 따라 판결이 갈리겠어. 안 좋아, 아주 안좋아.
Daniel (중국)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관중의 반응이 경기에 이기는 자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하는 건 정말 불공평하다고 본다. 첫 번째 발표에 관중들이 비난을 하지 않았다면 과연 평가단이 똑같은 결정을 했을까? 한국의 경쟁자는 꽤 질 나쁘게 손을 썼군.
K (일본)
처음에, 에비누마(일본인)이 시합에서 유효를 받았는데, 어쩐 일인지 심판이 그걸 취소했죠. 그 다음에 준호(한국인)이 이 경기에서 그가 지게 된 바로 그 부정 행위를 저질렀죠. 결국 심판과 판정단은 호감인 한국인의 깃발을 들어줬어요. 믿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2002 피파 한일 월드컵이 떠오르더군요. 운 좋게도 세계는 그 일 이후로 한국이 심판들을 매수하는 것을 알게 되었죠. 영국 관중은 판결에 대한 센스가 좋더군요.
Harry Gatto
브루스, 넌 그냥 ㅄ이야.
K
브루스, 우린 스포츠에 대해 얘기 중이고 네 논쟁은 쟁점을 벗어났다.
이슈 좀 바꾸지 말던가 아님 토론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오던가.
Kieran
부루스, 1945년에 끝난 전쟁이 2012년 유도 토너먼트와 해야만 하는 게 뭔지 내게 설명해 주시죠.
22살 에비누마가 2차 세계 대전을 책임지지 않았다는 걸 확신합니다.
님이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혼란은 모조리 확실하게 해주죠.
Michael l
호크아이가 따로 없네... 어째서 심판이 판정을 번복할 수 있는 거지...
RM (영국)
uv(?)가 승자에게 이겼다고 말했으면 승자는 바뀔 수가 없는 거지. 좀 부패한 것 같아 보이는군.
KATHY
이게 왠 불명예람. 심사위원단은 판정을 번복할 수 없어야 했다구.
Steiner
일본인이 이길만 하네요. 판정이 몇 가지 오류를 만들어 냈지만요. 에비누마는 유효 점수를 정확하게 받았죠. 그런데 그 후로 날라갔죠. 그는 경기를 주도했고 갑작스럽게 막판에 심판이 잘못 투표했고 한국에 판정을 줘버렸죠. 그건 야유한 군중들 때문이 아니라 영상을 다시 돌려보았던 이득점과 심사위원단의 실수 때문이었죠. (중략)
Bruce
심사위원단이 항의하고 심판들이 마음을 바꿨다면 심판들의 생각한 포인트는 뭘까?
Atsushi
당신들 중 실제로 경기를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뭐 나도 안 봤으니 신경쓰지 않겠음.
Dan (한국)
전 한국 사람인데요, 절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수영도요!!
UK Guy (영국)
혹시 여기서 일정한 패턴 찾은 사람? 일본인은 2000년, 2012년 OK에서 이겼고 다른 사람은 졌었지. 근데 내가 장담하겠는데 누군가는 어딘가에선가 편견을 가지고 있고 또 누군가는 과잉보상을 해주려 하고 있지.
Matthew (영국)
오호 그랬군!
Liz
품위 있는 2등이 확신 없는 불손한 1등보다 낫다고 생각함....
Testytom (영국)
서로의 흠을 잡아채려는 성인 2명.
Biswaraj (영국)
허허 이 쯤 해 둬라.
TG
이게 이 나라의 문제점이다. 누구도 원리 원칙을 인정할 준비를 하질 않는군! 목소리 큰 인간들의 저 함성에서 귀를 기울이지! 심판들은 해고되야 해. 배짱 없는 ㅄ들!
ROBERT (영국)
이게 왠 웃음거리지.
Kyle
멍청아 잠깐 기다려봐.
이건 올림픽이잖아. 이게 무슨 지하의 비방 배틀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관중의 90%는 일본인이었고, 당연히 걔들은 저 남자가 이기길 원했겠지. 그게 바로 관중들이 이게 옳바라지길 원치 않은 이유지.
똑같은 일본인 멍청이랑 싸웠던 폴란드 남자도 부정하게 승리한 걸 봐라봐야 했다고.
물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엿 같은 거겠지... 근데 하루에 2번 이상 일어나?
일부를 위해 취향껏 규칙을 쥐었다 폈다 한다면 뻔한 게 될 테지.
JOHN (영국)
어디 보자. 판정이 뒤집어지는 이런 종류의 결정이 유도와 다른 무술에서도 꽤나 흔한 일이지.
Caligula (영국)
이건 좀 부당한데. 심판들의 첫번째 판정을 고려하여 허용되지 말았어야 했죠. 상대편 남자가 처참해지는 데에 한 표. 불쌍한 녀석.
Honest M.P. Not! (영국)
희소식입니다~ 이제 권투선수가 넉다운 되고 졌어도, 우리에게 관중들 사이의 수많은 영국인들만 있다면, 우우~하는 야유만 보내면 되는 겁니다. 그럼 우린 언제든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에요. 아싸.
GUY (영국)
군중 규칙. 또다른 웃음거리.
lzzydazzle8
신이시여, 변경한 모든 규칙들과 그들의 말대로 돌아간다니, 이건 꼭 영국 정치를 보는 것 같구만! ;D
Taliesin Halliday (독일)
심판의 판정을 바꿀 수 없어요. 저 일본인은 프랑스에 이겼을 때도 두 번이나 이랬지.
Paul (영국)
그래. 한국인이 듣기로는 그가 첫 번째 결과가 그대로 고정되었어야 했다고 하던데 훨씬 잘 처신한 것 같아. 이런 경우라면 심판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일본인들도 부끄러운 줄 알라고. 아마 한국인들은 반대 항의를 시작하겠군.
Frank (북아일랜드)
또다른 유턴
Stan
어휴 축구에서도 똑같이 벌어지는 일.
Dinny (미국)
올림픽은 조롱거리.
Dave (스코틀랜드)
우유부단한 심판들. 자 다음은?
JAMES CLIFFORD (영국)
눈 멀은 삼색 심판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
jAKUB m
농담이겠지.
Ark Royal R09
히, 히, 히히히히. 이 올림픽 서커스 매일같이 그냥 점점 좋아지는구나.
야후! 이용자 (영국)
Was David Cameron (워즈 데이비드 카메론)은 맘 정리도 못한 것 같아 보이네.
James (영국)
이거 잘못 됐어, 완전히. 심판만이 경기의 승자를 판정할 수 있다고. 관중이들이 아냐. 심판들은 참가자를 평가하기 위해 저기 있는 거고, 관중들은 보고 즐기기 위해 저기 있는 거라구.
Neil (영국)
영국아 언제 쯤에야 정정당당해질래?? 우린 이제 전세계적으로 조롱을 받게 됐어!!!!!!!!!!!!!!!!!!!!!!!!!!!!!!!!!!!!!!!!!!!!!!!
John gray (북아일랜드)
통틀어 여태 없던 최고의 게임이네. ㅅㅂ
KEN (영국)
런던 2012가 점점 무진장 값비싼 웃음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번역기자: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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