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그룹 왕쓰총의 티아라 계약금 100억원이 헐값이라는 증명
중국 완다그룹의 후계자 왕쓰총이 티아라 팬이라는 형식으로 중국 에이전트 사업권에 대한 3년 계약금으로 100억원을 지불한 것이 대단히 많은 비용으로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사실을 알고보면 티아라의 소속사 mbk가 자금 사정이 너무 급박하여 너무 헐값에 계약을 하게 된 것임.
"티아라 전속계약, 日 J-ROCK과 역대 최고가 50억 원 체결" (티브이데일리 기사제목 2011.07.05.)
티아라가 일본 처음 진출한 때가 2011년 7월인데 그때 계약 기간이 2년이었음.
그리고 2년 후에 다시 티아라가 중국에 진출 할 때 중국 원래의 에이전트사 롱전(왕쓰총 이전 에이전트사) 또한 2년 계약 기간에 계약금 또한 50억원임.
만약 왕쓰총이 4년 계약을 했다면 당연히 100억원을 계약금으로 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3년 계약 하면서 100억원을 준 것에 대한 반대급부적 이익을 챙긴 것은 향후 중국에서 수익이 생겼을 때 왕쓰총 자신이 이익금의 50퍼센트를 챙기게 되었다는 점임.
원래 현지 에이전트사의 이익 분배율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40퍼센트 이상 넘기기가 어려운 것임. 왜냐하면 한국 기획사의 이익과 멤버들의 수익을 각각 30퍼센트씩 60퍼센트 정도는 되어야 하기 때문. 이러한 수익 보장이 되지 않으면 굳이 해외에 나가서 고생만 하고 돈도 안되는 일에 매달릴 필요 없이 국내 행사만 뛰는게 더 돈이 됨.
그런데 mbk가 워낙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소문처럼 회사 경영 자금이 급히 필요 했는지 mbk가 50억원 정도를 받고 계약이 끝나가는 롱전 또한 50억원 정도를 챙기고 왕쓰총에게 에이전트 사업권을 넘겨주게 된 것임. (롱전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50억원 정도가 생각지도 않게 생기게 된 일이라 마다 할 이유가 없음)
그러면서 왕쓰총은 4년이라는 계약금에 대한 100억원 지불 대신에 3년으로 짧아진 기간을 대신하여 지분율 40퍼센트 보다 훨씬 많은 50퍼센트 지분을 챙긴 것임.
티아라 멤버들도 수익금의 분배율에서 mbk가 빠지게 된 상황이라 원래 30퍼센트 정도의 수익 대신에 50퍼센트의 지분을 챙기게 되어 손해는 아님.
이번에 티아라가 일본 팬미팅을 5월에 하기로 되어 있는데 티아라와 mbk와의 계약 종료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
일본 팬미팅이 성황리에 끝나게 되고 mbk와의 계약도 종료가 되었을 때 티아라 멤버들이 일본 에이전트를 물색하여 받을 수 있는 계약금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3년 계약에 최소 100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됨. (이 금액은 누구와 나눌 필요도 없이 전부 티아라 멤버들의 몫임. 수익 지분율 50퍼센트 동일 조건.)
중국과 일본의 인구와 엔터사업 비용과 인건비를 감안하면 중국과 동일 조건으로 일본 에이전트사가 너무 지나치게 많은 계약금을 지불하는게 아닌가 하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티아라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고 일본 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결코 무리한 투자가 아님.
2011년도에 이미 2년 계약에 50억원을 투자해서 엄청나게 큰 수익을 창출했음.(신라면, 롯데 면세점 광고 등등. 부도칸 공연 2회. 일본 열도 투어 등의 각종 행사) 2011년도에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1위 이후로 뮤직 매출액만 50억원 이상을 올렸을거라 판단되는 상황에서 (앨범과 음원 포스터 판매 등) 지금은 그때 보다 멤버들의 노래 실력이나 일본어 구사 능력이 일본 생방송에서 1시간 동안 노래하고 예능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된 상황임.
그때는 일본을 카라가 점령 했다고 할 정도의 인기를 끌었으나 카라 멤버들이 모두 흩어진 상황에서 한국 걸그룹의 유일한 대안은 티아라임.
방송 출연에서 한번만 대박이 나도 년간 1천억원의 매출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고 정치적으로 한국과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이 티아라의 한국내 안티 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일본 국민들에게는 우호적으로 작용 할 수 있음.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이라는 점 또한 일본 국민들에게 경쟁심을 부르게 함)
프로모션으로는 일본 내 티아라 각종 공연 행사 때 마다 중국 여행사와 함께 중국 팬들을 원정오게 하는 방식으로 2박3일 일정의 일본 관광 상품으로 얻게 될 체류 비용 및 쇼핑 등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거대함. (실제 이번 5월 팬미팅 때 일본 원정 응원 중국팬들이 팬카페에서 여행 상품 안내가 인기 끌고 있음)
일본 활동시 일본 버전 신규 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시 저작권의 대부분을 일본 에이전트가 독점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대단한 메리트임.
한줄요약: 티아라 멤버들은 mbk와 계약을 종료하고 왕쓰총이 기대 이하일 때 일본 활동에만 전념해도 대박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