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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5 22:46
[후기] 효민의 피츠버그 극장 (디패 GO)
 글쓴이 : 해피타임
조회 : 1,767  


[디패 Go] “고마워요! 킹캉”…효민의 피츠버그 극장 


D-Day


  “저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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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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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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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이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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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Hyo Min?” (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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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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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데뷔 무대만큼 떨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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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없습니다.

‘킹캉’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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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실밥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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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포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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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잠시도 공을 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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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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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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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스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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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을 받는 사람은 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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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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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칭찬에도 효민은 여전히 얼음입니다. 

지금 그의 머리 속에는 온통 ‘와인드업-키킹-팔로스로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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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던져요” (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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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또 연습”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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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효민의 시간이 왔습니다. 

시구를 위해 마운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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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쏟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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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구,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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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효민은, 생애 처음인 메이저리그 시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웃을 일 없는 요즘, 가장 크게 웃은 날이랍니다.

자신의 시구보다 더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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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7회에 터진 강정호의 동점타였습니다. 

7회 1사 1·2루,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를 6-6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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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이날을 ‘인생경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 놓았습니다.

“혹시나 혹시나 강정호 선수에게 폐가 될까봐요. 제가 시구를 한 날, 팀이 질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그래서 어제는 한 숨도 못잤어요.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효민)

그러고 보니 강정호의 적시타는, 피츠버그를 승리로 이끈 효자타였습니다. 또한 효민의 고민을 날리는 해소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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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정호 선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팬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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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랑 15-09-16 00:27
   
디스패치 이호준 기자님 사진과 글이 한편의 단편만화를 보는 느낌이 들정도로 편집을 잘하셨네요 ^-^
디스패치 이호준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
해피타임님 재미난 기사 감사합니다 ^-^
     
해피타임 15-09-16 20:24
   
사실 장편만화(?)였는데 너무 길어서 압축해서 올렸습니다 ㅎㅎ
흔적 15-09-16 00:48
   
ㅎㅎ 포심이었군하..

효민 넘 잘했다능~~~
     
해피타임 15-09-16 20:33
   
시구 요청 쇄도 기대해 봅니다~~~^^
티아라떼 15-09-16 09:51
   
연습한 효과가 있긴한대 너무 살뺀거 같음 ㅋㅋ
     
해피타임 15-09-16 20:59
   
긴장감때문에 저절로 체중감량된듯하네요^^
아이손 15-09-16 23:25
   
효민양 캉캉 땜세 넘 소식이 넘치네요.
효민양도 기분이 많이 들떠 있는듯.. 나라도 그렇겠지만 ^^
사진 넘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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