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양, 신부보다 더 예쁘고 더 빛이 나면 민폐 맞습니다. (^^);; 예전에 은정의 어머니에게 따님이 자라면서 점점 더 예뻐진다고
말씀드리자 마치 당신이 칭찬 받은 것처럼 웃으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나중에 은정양도 신부가 되겠지만, 그 때는 슬퍼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제는 은정이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던 낙산공원 성곽길에 나들이 갔었는데, 은정이 앉아서 수줍게 미소짓던 돌담길의 그 자리를 찾아서 은정의 사슴같은 두 눈에 비추어졌던 밝은 봄날의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 보았었지요. 이 세상은 은정이 있고 아라들이 있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비록 아라들이 함께 모여 성좌를 이루지 못하고 하나 하나의 별들로 빛날지라도 그 모든 별들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사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