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문화권 찾고 난리..어이없네....쬐끄만 나라 손톱만한 동네에서 문화권은 무슨...무슨 특별한 대단한 문화라도 달리 있는거?
이제는 쥐만한 동네에서도 지역 가르고 모지리짓 하는 것 보면 지역 나눠서 배타하는건 한국넘들 종특인갑다. 이러니 남북이 분단되고 영호남간 지역감정이 심하지...
같잖고 웃기고 있다 정말...ㅋㅋㅋ
여수,순천,광양은 지리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간에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전남과 동질성을 찾기 어려움.
마찬가지로 경남의 경우도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부울경으로 통칭되는 산업지역, 즉, 울산, 부산, 통합창원과 그 주변 김해, 밀양 등지로 뻗어있는 거대 산업지역과,
사천과 진주 중심의 서부경남과는 단절되어 있다 말해도 될 만큼 교류가 없음.
서울 그 조그만 지역도 구획 나눠가며 동네 분위기 따져 대는데, 그보다 몇십배는 더 큰 남부지역을 통틀어 하나의 구획으로 보고 동일시 하는 것 만큼 대가리가 빈 짓거리는 하면 안됨.
당장 위에 언급한 지역들은 서로 사투리가 다름.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문화적으로 분명한 구분선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함.
이걸 이해하고 지방 균등발전을 계획하고, 지방 살리기를 하거나, 아니면 지역 거점을 만들어 도시화를 추진하여 인프라를 제공하거나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냥 경남이니까 뭉텅이로 예산 쥐여주고, 전남이니가 뭉텅이로 예산 쥐여주고 요딴식으로 하니 전남-경남 접경지역은 맨날 소외만 되는것. 실제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은 서로 묶어 하나의 산업지역으로 발전시켜도 될만도 한데 말이다.
바다를 끼고 있다는 것. 특히나 그것이 부산 앞바다를 지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물류이점이 되기 마련인데, 별 차이도 나지 않는 광양항이 여전히 파리만 날리고 있는건, 배후에 제대로된 산업지역이 없기 때문임. 물류수출입만으로도 충분히 활황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인데, 정작 수출할 기업도 수입할 기업도 없기 때문에 저 꼬라지인것.
결국 인식전환이 있어야 하고, 도 단위로 자르다보니 멀쩡한 하나의 산업지역이 둘로 나뉘게 되는데, 아예 이참에 도 단위를 크게 키우고, 기초지자체의 권한을 더 늘려야 한다고 봄.
서울경기는 이미 차고 넘치니, 지방에 적당히 부산 인천 대구만한 큰 도시들이 여럿 더 있다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광양에 포스코가 있고 인근 여수 순천에 걸처 세계 최대 규모 화학 단지가 있는데 산업 지역이 없다니요?
여수 순천에 공업 단지가 있고 광양에 재철과 국제 항만이 있어 요 인접 3도시가 전남 GDP의 80%
가까이 차지하는 지역이라 인구 규모에서 비해 졸라 부자 동내 입니다.
까놓고 말해 지금 전남은 여순광이 지나치게 발전했고 나머지는 전부 떨이인 구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