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여행/맛집 게시판
 
작성일 : 20-12-05 21:41
[맛집] 해운대 싱싱한 산 곰장어 양념구이
 글쓴이 : 끼룩푸드
조회 : 3,560  

1.jpg

해운대시장을 지나가는 길에 들린 해운대 곰장어골목을 지나가다가

아주머님들의 호객행위에 유혹을 당했고 계획에 없던 산 곰장어를 먹었습니다

곰장어 하니 생각나는데 곰장어 꼼장어는 모두 지역 방언이었네요

원래는먹장어나 갯장어가 올바른 용어라고 합니다TMI

2.jpg

이렇게 입구에서 사장님이 산 곰장어를 직접 손질해주십니다

깔끔하고빠릅니다

4.jpg

5.jpg

7.jpg

8.jpg

밑반찬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치, 고추 장아찌, 고추, 마늘, 콩나물, 시락국

9.jpg

10.jpg

곰장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유명한데

점심이라밥도 먹고 싶어서 볶음밥이 가능한 양념구이로 선택했습니다

11.jpg

11-1.jpg

잡내가 안나고 양념이 많이 자극적이지않아서 산 곰장어의 담백한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12.jpg

13.jpg

대망의 볶음밥으로 마무리

 

<관련 영상도 있으니 생생한 후기 보고 싶으면 참고하세요 ㅎㅎ>


*가격정보*

곰장어소금구이 / 양념구이 : ()30,000 ()40,000 ()50,000

*영업시간*

매일 12 : 00 ~ 22 : 00

*위치정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구 중1 1393-5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알레띠 20-12-05 23:28
   
갯장어는 하모 아닌가요?  먹장어는 꼼장어지만..

그리고.. 예전 알쓸신잡인가 수요미식횐가 거기서 꼼장어는 장어가 아니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꼼장어를 지렁이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류상 꼼장어는 원구류 먹장어목 꾀장어과로...붕장어 뱀장어같은 경골어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어라고 부르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ㅎ (TMI)
     
미데카아 20-12-06 12:59
   
맞아요. 갯장어가 하모, 붐장어가 아나고, 꼼장어라 다르죠.
지역마다 혼돈 하는 경우가 있어서 뒤섞여 부를 수도 있긴 하죠.
생긴게 길고 뱀처럼 진화 하다 보니 다들 같은 종이라 오해 하는데. 말씀대로 다른종인 경우가 많죠. 각각 다른 물고기가 진화 하다보니 비슷한 모양을 된 경우.
활꼼장어는 냉동과 다르게 고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좋아서 저렇게 양념 하는것보다. 소금구이로 먹는게 젤 맛나는거 같더군요.
     
끼룩푸드 20-12-06 22:02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멍때린법사 20-12-06 15:50
   
밤에 포장해서 백사장 들어가 쇠주랑 파도소리 들어가며 먹는 기분~~~
포장마차에서 파는 꼼장어는 중국산 냉동..
     
끼룩푸드 20-12-06 22:03
   
그쵸 싱싱한 국내산은 담백하니 다르더라구요
과테말라원 20-12-08 18:22
   
아나고ㅋ 좋죠
틀딱아임다 20-12-18 21:11
   
위에 두분이 말씀해주셨지만
갯장어는 일명 참장어라고 합니다. 여름철에 많이 먹는 하모(일본명)라고 합니다.
잔뼈가 많아 손질을 해야 하기에 구워서 먹기 불편함이 있어서 주로 잔뼈를 손질하여 먹습니다.

아나고라고 하는 장어는 붕장어인데 붕장어중에서도 작은 종류를 말합니다.
성체가되기전 작은놈들을 주로 회로 많이 드시고
성체가된 붕장어는 보통 1m도 넘습니다. 잔뼈가 없고, 살이 통통하여 주로 구워서 먹거나
장어탕에 들어가는것은 대부분이 붕장어 종류입니다.

먹장어는 꼼장어를 말하는데  회충이 아니고 다른 물고기에 기생하거나 육즙을 빨아 먹는 놈이라서 회충이라 오인하는거 같습니다.
눈이 퇴화되고 빨판처럼 생긴 입으로 밖에 섭취를 못해 기생한다고 하네요.
꼼장어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까지 도저히 못먹겠는 일인.....^ ^;;
 
 
Total 1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 [맛집] 지리산의 40여가지의 약초산나물을 즐길 수 있는 뷔… 레종 04-23 288
161 [맛집] 프레즐 저만 좋아하나요? (6) 국뽕대잔치 04-04 1484
160 [맛집] 미친 가성비 식당 베스트9! 이렇게 팔면 망한다 했는… (2) 레종 03-29 2690
159 [맛집] 여러분은 돼지 머리, 족발, 꼬리 중에 어느 곳이 제일… (2) 태지2 03-25 1536
158 [맛집]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국내 제철 맛집 (5) 나인커피 03-12 2316
157 [맛집] 이태원 멕시코 맛집 (2) 소금빵이 03-06 1590
156 [맛집] 가끔 대패 우삼겹이 땡길때 (3) 일월비비취 02-24 1880
155 [맛집] 산낚지 투척 불백 ㄷㄷ 센치로드 02-23 1309
154 [맛집] 어제 먹은 족발 자랑 gustee 02-19 1229
153 [맛집] 건대군자 그사이 삼겹살 찐맛집 (2) gustee 02-08 2788
152 [맛집] 마라치킨 맛집 추천합니다 (1) 요니짱 01-24 2277
151 [맛집] 저녁메뉴를 단번에 정하는 메뉴(feat 밥샙) (2) 요니짱 12-06 5305
150 [맛집] 전철역 구석에서 월매출 1억?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 (3) 레종 11-15 7302
149 [맛집] 오산에 맛집이 없을거라는 생각 그거 오산이야 오산… (1) 레종 10-19 3347
148 [맛집] 역대급 만두맛집 베스트 7 (1부) [맛있겠다 Yummy] (5) 레종 10-17 3919
147 [맛집] 줄서서 기다리는 대전맛집 정조준 BEST 15 레종 10-16 2410
146 [맛집] 반전의 순대국집 [맛있겠다 Yummy] 레종 10-12 3179
145 [맛집] 목감에 점심 괜찮은 곳 찾았어요 동동이2 09-28 1899
144 [맛집] 고덕에 뷔페 괜찮은 곳 찾았어요 (6) 이루문나 09-07 4775
143 [맛집] 간땡이 부엇을때 먹는 치킨? (3) 요니짱 09-05 3138
142 [맛집] 부산 토박이 시민들이 뽑은 돼지국밥 1위 맛집! 레종 08-31 4378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