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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 19:42
[기타] 게맛살 원산지가 일본이군요...
 글쓴이 : 예왕지인
조회 : 9,689  

게맛살은 색상, 모양, 식감을 의 살에 가깝게 만든 가공식품이다. 재료로는 주로 냉동 명태를 사용한다. 명태를 묵 상태의 연육으로 만든 뒤, 실처럼 뽑아 여러 결을 뭉쳐 압축하면 게살 모양이 나온다. 한국에서 게맛살은 샐러드·김밥·꼬치튀김 등 각종 요리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1973년 일본에서 개발 되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Crab_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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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0-10-01 20:59
   
어렸을때 게맛살을 대게 다리 같은거 속살 쭉 뽑아서 만든건줄 알았는데 중딩때인가 지금까지 먹었던게 가짜라는거 깨닫고 마치 중국산 가짜 음식 생각이 나서 그뒤로 쳐다도 안봄...
     
예왕지인 20-10-01 21:35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명절 음식에 저게 나가요...
          
마이크로 20-10-05 09:20
   
명절음식에 맛살넣는건 오색전에 낑겨서 나가는거 뿐인데 고의로 과대평가아님?
     
Elan727 20-10-05 17:25
   
그래서 "게맛"살이라고 버젓이 써있잖아요. 절대 속인 게 아니죠. ㅋㅋ

우리가 먹고 마시는 제품들중 xx맛으로 써 있으면 단순히 맛만 흉내낸 제품이고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 해당 성분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윈도우폰 20-10-01 21:22
   
So what?
할게없음 20-10-02 04:31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의 베이스가 중국 거인데 아무도 의미 안둠. 일본에 넘어간 음식 대표적으로 된장(미소)만 해도 고려에서 전해준 건데(말장)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관심 없음. 특허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허조차 일반적으로 20년이면 끝남. 그런 거에 누가 만들었니 하는 거 찾는다는 자체가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임.
     
revneer 20-10-24 23:29
   
잉?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의 베이스가 중국거라고요? 중국음식은 죄다 기름에 뽁는건데
알헨 20-10-02 08:44
   
김밥 말때 맛살이 들어가줘야 함...
단무지도 어쩔 수 없음
먹는 것은 그냥 먹어야지, 일본이 원산지라고 뺄 수 없으니 어쩌겠소?
     
예왕지인 20-10-02 13:00
   
한국 '전통 명절' 음식 꼬지전에 저게 있음.. 잘못된거 아녀요?
          
드뎌가입 20-10-02 15:21
   
왜요?
수입산 식자재도 쓰지 말까요?
               
예왕지인 20-10-02 16:18
   
일본 중국에서는 절때로 있을수없는 일이죠. 그것도 전통음식에...
근데 한국은  국내산으로 만들지 못하고 일본에서 수입해서
꼬지전에 넣나요?? 이게 전통음식 맞아요??
                    
할게없음 20-10-03 04:36
   
게맛살을 왜 일본에서 수입함? 죄다 국내 기업이 만드는데 혹시나 해서 봤더니 재료에도 일본산은 하나도 없네 뭔 개소리임? 대체 언제적 이야길 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일본 전통음식이란 거 전부 고대 한국, 중국 음식인데? 앞으로 미소나 쯔유부터 쓰지 마라 일본놈들은. 그거 한국 중국에서 배워간 건데 왜 씀? 그런 거 하나 못 만듬?
                    
개구신 20-10-03 16:01
   
전통음식 개념좀 차립시다.

김치에 고추가루 들어간걸 대중적으로 먹은게 해방 이후에요.
대파와 양파도 일제가 조선인들에게 보급하며 들어온거에요.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지금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양 떡볶이고 김치고 뭐고 간에 막 매운거 먹으면 한국인 이딴 개소리 하는데,
그 명절 음식에도 고춧가루 잔뜩 들어가고 대파에 양파에 아예 수입과일도 올리면서,
무슨 한국산 맛살을 일본에서 개발했다는 이유 하나로 배척하고 그러세요 ㅉㅉ

그 나라의 고유 음식은 그 음식을 해먹는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다양성이 확보된 문화권인 영국에서 인도식요리가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런 경향은 국력이 강한 국가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일본만 해도 우리의 불고기를 받아들여 야키니꾸로 먹고, 전골을 받아들여 나베로 잘만 처먹고 있고, 김치도 일상화 될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이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은 해당국가의 국력과도 관계 있습니다.
제국주의로 살펴보면, 다양성과 포용성이야말로 제국주의의 원동력이거든요.
꼭 약하고 보잘것 없는 나라의 보잘것 없는 사람들이 우리것을 따지고 외세를 배척하고 그럽니다. 조선이 그랬지요.

이제 우리도 힘이 생겼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데, 이런 나아가는, 국력이 커지는 나라는 점차 다양화되고 포용성이 커져갑니다. 실제 우리나라는 국가차원에서 다문화까지 지원하고 있죠.

즉, 예왕지인같은 분들은 그런 흐름 속에서 뒤쳐진, 실상 덜 계몽된 옛 조선말기 사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겁니다.
                         
굿잡스 20-10-03 17:46
   
17세기 초에 간행된 <동의보감>에는 자총(紫蔥)이라고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이미 조선에서도 양파 사용.

그리고  (대)파 역시 도리어 서양에서는 거의 나지 않고 서토(짱국) 서부(혹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

우리는 이미 중세 고려 이전부터 전래되어 사용.


대중화의 심화 정도를 어느 시기로 잡느냐에 따라 들쑥날쑥 할 수도 있겠지만(서구에서도 서민까지 거의 모든 것들의 대중화는 잘해야 20세기 이후)

농가월령가(1816년) 즉 19세기 초에 가서는 김치의 필수 양념으로 고추 생강 마늘등 오늘날과 거의 차이 없는 재료를 필수 양념(레시피)으로 소개.

그외 17,8세기 대동법의 시행과 상업의 발달로 양반도 배추등 상업 작물을 도시 인근에 재배 유통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배추 재배나 김장도 19세기에 가서는 점차 일반화 되어지고 있었다고 보군요.
                         
안매운라면 20-10-03 22:31
   
개소리 마세요. 무슨 해방이후에야 고춧가루를 먹어요?
1890년대생 제 친할머니에게 예전엔 김치에 고춧가루를 안넣었는지 직접 물어봤었음.
제가 직접 물어봤었다구요.
네 많이 못 넣었다고 합디다.

매운걸 별로 안 좋아했나요?
제가 물어봤더니 눈으로 한심하다고 욕하십디다.
"아닌데~? 비싸서 못 넣은거지~ 고춧가루가 원체 비싸~"

어디서 근거도 없는 역사 만들어서 들고 오지들?
그걸로 누굴 계몽하시겠다고???
                         
턀챔피언 20-10-21 15:06
   
무슨 해방후에 먹어 ㅋㅋㅋㅋ
좀 모르면 생각없이 내뱉지말고 최소 사전이라도 검색하던가
                         
revneer 20-10-24 23:30
   
황교이쿠가왔나
                    
마이크로 20-10-05 09:23
   
뭔 전통음식타령인지 제사음식쓰는것 자체가 그시기에 따라 조금씩변하는건데??
     
개구신 20-10-03 15:47
   
원산지가 아니라 일본에서 개발된것.
만드는거야 우리가 만들어 먹는것이고.
심지어 수출도 함.
     
굿잡스 20-10-03 18:08
   
참고로


왜의 만병통치약, 조선의 쇠고기 환약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randkim&logNo=221077160291


한민족, 소고기 120개 부위로 분류··· 세계에서 가장 세밀하게 먹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소고기를 가장 세밀하게 나눠 먹는 민족이다. 미국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Mead)는 한국인은 120개 소 부위를 식용한다고 밝혔다. 35개 부위를 활용하는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4배, 51개 부위를 먹는 아프리카 보디족의 2배나 된다. 1994년판 ‘동아 새국어사전’에는 소의 내장과 살코기에 관한 단어가 136개나 등장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9/2018101900617.html


엄청났던 조선시대 소고기 섭취량.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515



Jap 음식 문화에 영향을 준 조선통신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다 패전하면서 도쿠가와의 에도막부시대가 열리고 그동안 제대로된 내치 경험이 없다보니 조선통신사를 통해 선진관료체재 도입과 함께 에도막부 정권의 대외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선통신사를 대접하게 되는데

초기 왜의 음식문화가 형편 없다보니 조선통신사의 항의가 커지자 인접 대마도 도주를 통해 조선의 다양한 음식들을 미리 파악 준비하면서 오늘날 한류문화처럼  왜국에서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되군요 

https://blog.naver.com/blisskim47/220824413445
신간 20-10-02 10:12
   
그냥 어묵의 한 종류죠. 뭔 거창하게 원산지까지 ㅋ
굿잡스 20-10-02 12:09
   
섬나라 백인 어쩌고 한국인은 동남아 어쩌고 드립치면서(고구려는 한국사 아니다 어쩌고에)

다중아디로 열심히 놀더만 이제는 여행 맛집게 까지 ㅋ  쯧
     
예왕지인 20-10-02 13:01
   
상상이 풍부하시네요.. --
          
굿잡스 20-10-02 13:12
   
               
예왕지인 20-10-02 16:23
   
누군가요 --;
                    
Korisent 20-10-03 11:04
   
당신.
찍수니 20-10-02 13:05
   
내가 젤 싫어하는 음식...게맛살...이건 게살도 아니고 어묵도 아닌...정말 이상한 맛!
아이리스필 20-10-02 15:16
   
먹거리까지 배척할필요 없다. 방사능오염된 일본생산품 아닌 국내생산품이면 아무 상관도 없지

스시라할지라도 원산지만 국내산이다 싶으면 배척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데
     
예왕지인 20-10-02 16:22
   
제가 말하는건 명절 전통 음식 입니다.
          
신서로77 20-10-21 02:09
   
어 우린 피자도 올려....조상들도 맛을봐야할거 아녀..
예왕지인 20-10-02 16:23
   
이 주제 가지고 일본에서 한판당 난리가 났습니다.
추석이니 한국 전통음식에 맛살 들어간다고 조롱중이에요.
     
글로벌셀러 20-10-06 19:53
   
한판당? 살다살다 이런 말은 첨 보네..
왜인이슈??
역번역질??
Drake 20-10-02 16:50
   
여행/맛집 게시판 주제와 무관한 게시물
Leaf 20-10-02 20:22
   
호르몬이나 명란. 야키니꾸 같은 게 전부 일제강점기 때 넘어간 것들이고 특히나 명란같은 경우는 후쿠오카 대표 특산물인데. 짜장면같은 것들도 화교가 만들었지만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음식으로 코리안 누들로 불리기도 하고.

뭐 일본에서 만들었으니 일본 거다???? 그러니 없애자???
고춧가루도 임진왜란 후 일본을 통해 들어온 건 앎??
우리 음식에 후추 은근 많이 들어가는데 후추는 뭐 토종작물임?
역마살 20-10-03 10:02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일본에 감사하며 살자고?
killdeath 20-10-03 13:20
   
게맛살 원산지 국내산인데
얜 또 먼 어그로냐 ㅋㅋㄱㅂ
승이 20-10-03 16:44
   
아항- 소금, 후추 등 모두 중국제이면 그건 중국음식이고,
냄비, 프라이팬이 일제면 모두 일본음식이구나~
만수길 20-10-03 16:59
   
예앙지인 원산지는 어디일까
윈도우폰 20-10-04 00:41
   
왜왕지인
셀시노스 20-10-04 19:37
   
짜장면이 재미있음

짜장면 원산지 : 중국
단무지 원산지 : 일본
짜장면+단무지 함께먹기 : 우리나라

짜장면이 서민음식이 아니었다면
제사음식에도 오를수 있었을 지도 모름

원래 차례음식이란건
소중하고 맛나고 비싼 음식을
조상에게 바치려는 음식이기 때문

이제 전통과는 사실 가깝지만 변형과 새로운 것이 생기는 근본이유임

완전 전통음식이라면

원시시대 음식을 해야 할판

내가 추모하고 기리는 조상이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그 작은 위로와 소망이 담긴걸 생각하면
일본에서 뭐라하건

바나나와 파인애플 및 망고를 올리건
티라미스 케익을 떡대신 하건
맛나게 드시던 라면을 끓이던

아무 문제 없는것임
셀시노스 20-10-04 19:43
   
한마디 더하자면

일본의 전통이라고 하는것중에
연말 찹살떡먹으며 홍백가황전을 본다는 것이 있는데

이런 전통은 TV가 보급되고 그 프로가 생긴 이후의 전통임

이역시 고작 100년도 채 안된 전통일뿐

오늘도 이시기에도 새로 생기는 전통이 될만한 풍습이 있는것이고 그게 인간이 살아남은 가장 큰 증거가 아닐까
Kaesar 20-10-04 20:32
   
게 + 맛살이 아니고
게맛 + 살입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처음에 게실이라고 이름 붙여 팔려고 했는데, 실제로는 게가 주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게살이라고 하는 건 식품위생법상 위반이 됩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게맛+살이란 의미로 게맛살이라고 이름붙여 팔았는데,
소비자 대부분은 맛살이란 음식이 있는 줄 알고 소비하지요.
글로벌셀러 20-10-06 19:50
   
어째 역번역질 냄새가 풀풀..
비알레띠 20-10-06 20:37
   
tmi ㅋ
zzzzioz 20-10-17 01:48
   
어쩐지 맛살이
트라우마 20-10-19 23:54
   
토왜글에 열심히 ㅋㅋ
푸른마나 20-11-11 04:44
   
옛날 명태가 쌀때 그런걸로 아는데 지금은 명태가 아닌 다른고기로 만들지 않나요?
과테말라원 20-11-17 17:31
   
이런거까지 신경 쓰면 못살죠 ㅋㅋ
컴백우디 21-02-24 01:13
   
여행,맛집 게시판에 게맛살이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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