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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청자제보] 어느날 갑자기! 5살 손녀딸과 함께 사라진 며느리선 굵은 연애 경험도 없고 40대 중반까지 결혼하지 못한 아들이 항상 마음의 짐이었
다는 노부(老父) 박성영(78세) 씨.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본인이 직접 아들(박철 ·51
세)을 장가보내기 위해, 손발 걷어붙이고 나섰는데. 국제결혼중개소까지 찾아가 선
택한 베트남 며느리 우에티찬(30세)! 자태와 외모가 한국인 여성과 매우 흡사해 처
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시작된 아들과 베트남 며느리와의
결혼 생활. 1년 만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어여쁜 손녀도 얻고 그렇게 결혼생활은 순
탄해 보이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가정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1년 전,
돌연 5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딸과 함께 베트남으로 사라져 버린 며
느리! 어렵사리 통화가 돼도 돌아오는 말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말뿐. 며느
리를 설득하기 위해 건 국제 전화비만 해도 백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 며느리
의 심경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취재 며칠 전, 계속해서 시부모님과 남편
의 연락을 피하는 아내를 만나러 베트남으로 떠난 남편 박철 씨. 그곳에서 딸은 만
날 수 있었지만, 아내는 만날 수 없었다고 하는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지낸 딸은 벌써 한국어는 다 잊어버리고 베트남 현지에 완벽하게 적응해 있었다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며느리가 딸은 베트남에 두고 작년 5월 5일, 한국에 입국해 일
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씩 드러나는 며느리의 행적! 과연 남편은 아내를 만날 수 있
을까? 이미 베트남에서 아내의 호적에 등록된 딸은 아내가 합의를 해주기 전에는 함
부로 데리고 올 수도 없다는데. 그토록 보고 싶던 딸을 눈앞에 두고도 데리고 오지
못하는 남편과 금지옥엽 손녀딸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억울한 사연! 시청자 제보
에서 자세히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