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분들께 질문하면 대체적으로 고구려의 멸망이나 아니면 발해 멸망을 꼽는 분도 계실텐데..
저는 그것보다 더 아쉬운게 기원전2세기경(bc108) 의 위만조선 멸망 같습니다.
그 당시 위만조선은 진짜 고대국가로서 완벽하게 진입하기 바로 직전의 국가였다고 하더라구요.
조선이 한나라에게 보인 패기는 좋았지만 솔직히 너무 강경했습니다...;;
만약 그때 조선이 멸망하지 않았더라면 한반도 일대에서 나타다는 정치제재의 출현이나 문화발전은 훨씬 훨씬 빨랐을터인데...
아.. 조선의 멸망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