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29 19:04
[한국사] 낙랑목간 원문
 글쓴이 : 꼬마러브
조회 : 1,604  



목간1

樂浪郡初元四年縣別戶口多少■簿


朝鮮戶九千六百七十八多前九十三口五萬六千八百九十多前千八百六十二

䛁邯戶二千二百八十四多前卅四口萬四千三百卅七多前四百六十七

增地戶五百卌八多前卄口三千三百五十三多前七十一

占蟬戶千卌九多前十三口六千三百卅二多前二百六

駟望戶千二百一十三多前十一口七千三百九十一多前二百七十八

屯有戶四千八百卌六多前五十九口二萬一千九百六多前二百七十三

帶方戶四千三百卌六多前五十三口二萬八千九百卌一多前五百七十四

列口戶八百一十七多前十五口五千二百卌一多前百七十

長岑戶六百八十三多前九口四千九百卌二多前百六十一

 

목간2

海冥戶三百卌八多前七口二千四百九十二多前九十一

昭明戶六百卌三多前十口四千四百卅五多前百卅七

提奚戶百七十三多前四口千三百三多前卅七

含資戶三百卌三多前十口二千八百一十三多前百九

遂成戶三千五多前五十三口萬九千九十二多前六百卅

鏤方戶二千三百卌五多前卅九口萬六千六百卄一多前三百卌三

渾彌戶千七百五十八多前三百五十五口萬三千二百五十八多前三百五十五

浿水戶千一百五十二多前卄八口八千八百卅七多前二百九十七

呑列戶千九百八十八多前卌六口萬六千三百卅多前五百卅七

 

목간3

東暆戶二百七十九多前八口二千一十三多前六十一

蠶台戶五百卌四多前十七口四千一百五十四多前百卅九

不而戶千五百六十四多前五口萬二千三百卌八多前四百一

華麗戶千二百九十一多前八口三千二多前卅六

邪頭昧戶千二百卌四如前口萬二百八十五多前三百卌三

前莫戶五百卌四多前二口三千二多前卅六

夫租戶千一百五十多前二口五千一百十一多前九

凡戶四萬三千八百卅五多前五百八十四口卄八萬三百六十一

其戶三萬七千■■卅四口卄四萬二千■■■■■■■


정리

%B3%AB%B6%FB%B8%F1%B0%A3.jpg




인구수 비교

%C0α%B8%BC%F6.jpg


사진과 원문의 출처는 모두 단군님의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joymu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마러브 17-07-29 19:06
   
낙랑목간으로 알 수 있는 사실 4가지

1. 강의 상류가 하류보다 인구가 많다.
- 한반도 북부의 지형상 불가능.

2. 인구대비 한(漢)인의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부이다.
- 한사군과 중국의 경계는 북쪽이 아니라 서부라는 것.

3. 열수의 발원지는 서부지역이다.
- 북한 서부지역은 강의 발원지가 될 수 없음.

4. 패수는 서에서 동으로 흐른다.
- 패수현이 서부에 있고 증지현이 중앙부에 있음. 마찬가지로 한반도 북부는 불가능.
카노 17-07-29 19:21
   
요서나 요동지역이면 가능하겠군요
강철백제 17-07-29 19:36
   
흥미로운 정보군요.
현조 17-07-29 19:45
   
귀중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배시러 17-07-29 19:52
   
첫문장은 조작의 냄새가 나네요.
대개 왕의 연호에서 시작하는게 정상인데... 낙랑군 설치후 몇년... 이런 사례가 또 있을려나 ?
     
꼬마러브 17-07-29 19:56
   
한나라 원제 초원 4년(BC 45년)에 집계된 낙랑의  縣別 戶口數 라는 뜻 같네요.

낙랑군이 대략 BC 100년 즈음에 설치되었으니
낙랑군 설치 60년 후에 만들어진 통계 사료입니다.
          
도배시러 17-07-29 20:01
   
맞네요. 한수 배움니다. 꾸벅~
징기스 17-07-30 07:24
   
역시 낙랑호구부는 가짜가 맞군요. 꼬마러브님 말씀대로 원래 저지대에 마을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깊은 산골 인구가 더 많다니... 고조선 사람들이 무슨 아바타족이라도 되는 줄 ㅎㄷㄷ
     
꼬마러브 17-07-30 12:03
   
오히려 낙랑목간은 한사군이 한반도 북부가 아니라 요서지역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사료입니다.

무식한 갱단 추종자들이 목간의 내용도 모른채 한사군한반도설의 고고학적 유물이라고 우기는 거지요.

위의 의문점들이 요서지역이라고 하면 풀립니다.

한반도북부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지요.
          
징기스 17-07-30 12:25
   
RESPECT!!!

방금 옆방에 꼬마러브님 주장을 입증하는 지도가 올라왔길래 퍼 왔습니다 ㅋㅋ
러브슈터 17-07-30 13:21
   
궁금한게요, 평양에 낙랑군이 없었다고 한다면 평양에 나오는 중국계 무덤떼와 중국계 유물 이런 건 다 뭐죠?
여기 게시판 사람들 의견대로 낙랑군이 평양이 아니라 요서에서 만들어져서 쭉 있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평양에 있는 건 다 뭐죠? 다 일제와 식민사학의 조작인가요?
낙랑군이 요서에 있었다면 한군현도 모두 요서에 있어야 할 것이고 고조선 멸망당시 왕검성도 요서에 있어야 할 것인데 뭐하러 한나라가 수군으로 고조선을 공격한건가요?

낙랑군을 자꾸만 한나라의 식민지배 이런 식으로 치환하니까 극도의 거부감이 생기는 거 아닐까요?  한군현을 일제 식민지배와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완전히 다르죠. 한군현이 좋다는 게 아니라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에 그 땅에 비록 한나라가 자기네 군현을 설치했으나 토착민들을 일제처럼 지배해서 착취한 게 아닙니다. 중국계 무덤 뿐만 아니라 고조선계 무덤으로 볼 수 있는 무덤도 많이 발견되고 있어요. 그리고 중국의 발전된 문화가 삼국 뿐만 아니라 다른 한민족의 국가들에게 쉽게 전파됐던 것도 한군현과의 교류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던 길 가십시오. 자꾸 한군현을 일제 식민지배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식민사관'이 조장했던 방향입니다. 식민사관이다 갱단사학이다 뭐다 하시기 전에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도배시러 17-07-30 14:05
   
낙랑군 조선현 한현도의 무덤은 뭐예요 ?
낙랑군 조선현은 교치된게 아니라 복치되었다고 하네요. 유물도 있고 문헌도 있습니다.

유물은 조선현의 한현도로 해결됩니다. 북경에 낙랑군 유물은 아주 많습니다.
다음은 문헌을 제시하셔야죠 ?
도배시러 17-08-11 04:35
   
한서 지리지 낙랑군 기록
樂浪郡,戶六萬二千八百一十二,口四十萬六千七百四十八。縣二十五:朝鮮,俨邯,浿水,含資,黏蟬,遂成,增地,帶方,駟望,海冥,列口,長岑,屯有,昭明,鏤方,提奚,渾彌,吞列,東傥,不而,蠶台,華麗,邪頭昧,前莫,夫租。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41 [한국사] (잡설) 옥저 동쪽의 신비한 섬나라 이야기 꼬마러브 08-05 1121
1540 [한국사] 위서동이전의 누락된 조선과 강역에 대하여 제 견해… (1) 현조 08-05 1228
1539 [한국사] [재업]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읍루(邑婁)의 위치. (11) 현조 08-05 1339
1538 [한국사] 나선정벌 전투흐름동영상 (2) 후라모델 08-05 1312
1537 [한국사] 동아시아 패자, 고구려를 돌아보다 (9) 인류제국 08-04 1951
1536 [한국사] 고구려는 천하(天下)의 중심이다. (1) 인류제국 08-04 1858
1535 [한국사] 조선시대가 불타버린 사건 (7) 레스토랑스 08-04 1532
1534 [한국사] 반도국가 숙명론을 말하는 만선사의 정체 (8) 인류제국 08-04 1602
1533 [한국사] 위서동이전의 누락된 조선과 강역 (4) 도배시러 08-04 1684
1532 [한국사] 김현구 씨가 보는 스에마쓰와 김석형 (5) 마누시아 08-03 1870
1531 [한국사] 조선 vs 명나라 외교 레스토랑스 08-02 1722
1530 [한국사] 백제가 일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는 인식 (7) 강철백제 08-02 2708
1529 [한국사] 우리의 옷 한복, 긴 역사 속 한복의 변천사 엄빠주의 08-01 1878
1528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의 근거가 뭐죠 ? (4) 풍림화산투 07-31 1608
1527 [한국사] 한겨레 임나일본부 관련 기사 비판 풍림화산투 07-31 1895
1526 [한국사] 낙랑군의 통치방식이 자유로웠다고? (11) 꼬마러브 07-31 1061
1525 [한국사] 단군신화 (9) 상식3 07-30 1339
1524 [한국사] 낙랑군이 교치됐다고? (15) 꼬마러브 07-30 1233
1523 [한국사] . (3) 호랭이해 07-30 1722
1522 [한국사] 지도 2장으로 낙랑호구부가 완전 짝퉁임을 증명한다 (26) 징기스 07-30 1838
1521 [한국사] 한국고대사 논쟁과 문재인 대통령의 명(明)·단(斷) (4) 징기스 07-30 1421
1520 [한국사] 인조의 곤룡포 (3) 인류제국 07-29 1963
1519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부여(夫余)의 위치.. (1) 현조 07-29 1184
1518 [한국사] 낙랑목간 원문 (13) 꼬마러브 07-29 1605
1517 [한국사] 낙랑군이 313년에 멸망했다는 근거가 뭐죠? (10) 징기스 07-29 1108
1516 [한국사] 맥 삼한 발해 (5) 고독한늑대 07-29 1117
1515 [한국사] 부여태후 인류제국 07-29 101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