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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30 00:28
[한국사] KBS-CCTV '임진왜란 1592' 어째 중국에 말리는거 같다는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3,281  

마치 한국을 위하는듯 하며,

박근혜가 하얼빈에 안중근의사 흉상 만들어달라니까, 하얼린 역 근처에 박물관을 만들어줘..


사드땜에 사이 좀 틀어졌다고.


엊그제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해도 이어도쪽을 침범하고..

중국 관공선이 이어도 주변에 자주 출돌하고.. (8월까지 온게 작년 전체 온거하고 같다나..)

EEZ도 지기가 크다고 60% 먹자해서 협상이 안 되는데..


꼭 요런거는 같이 하자 그러네..

중국에서도 촬영을 했는데..

조선 사신이 울먹이며 파병을 요청하면 황제는 "조선에 병력을 파병하라~"

결국 이 대목에 초첨을 맞추려고 공동제작하나..


류성룡 "징비록" 끝난 지도 얼마 않됐는데.. (류성룡의 '그것이알고싶다' 톤 땜에 망함.. 선조 연기 좋았는데)

머더러 KBS가 호응해주나 몰겠네요.


중국애들 "우리가 옛날에 니들 도왔으니, 21세기에 은혜도 갚고  같이 왜놈들 몰자"

여기에 말리는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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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방 16-08-30 02:17
   
잉난때 거의 한것없는 지나만 졸 빨아주겠지
mymiky 16-08-30 03:29
   
임진왜란 1592 프로젝트 처음 시작할때는,
중국이랑 사이 좋았을때 계획 잡아 놓은 겁니다.

근데, 얼마전에 사드땜에 중국이랑 빼애액~ 상황이라서 그렇지;;
어쨎든, cctv랑은 이미 계획 잡아놓은거고,

정치와 문화는 다르게 가는게 맞아요.
아무리 중국이 한국스타들 방송 못 나오게 하니 어쩌니 말이 많은데
이영애나 이민호 같은 한류 거물들은 어쩌지 못함.

뭐,, 내용상 님이 예상하듯 중국 띄우는 내용은 짐작하나
중국의 물량빨이나 자금력은 충분히 눈요기가 될만할 겁니다.

이미, 티져 예고편으로도, 이 드라마에 상당히 돈 많이 썼다고 느껴지더군요.
----------------------------------------------

그리고, 징비록은 류성용 말투때문에 망한건 아니죠;;
정통사극 장르에 더이상 방송국에서 돈을 쓰지 않습니다.

태조왕건이나 용의 눈물, 불멸의 이순신때처럼
방송국에서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으니
적은 제작비에서 최대한 뽑아서 만들자니, 전쟁씬이 축소될수밖에 없고

제작진들이 주된 내용은
전쟁 장르가 아니라, 정치물에 가깝다 말하고 시작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그래서? 언제? 이순신과 거북선이 나오냐?는 질문만 했죠-.-;;

걍.. 대중의 취향과 다른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왜란=이순신 장군 공식이 머리에 박혀있으니까;;

전, 징비록 재밌게 잘 봤어요.
임진 왜란하면 이순신인데..
이미 불멸에서 다 본거 또 볼 필요도 없고,

바다쪽말고 육지쪽에서
선조과 신료들이 어떻게 전쟁기간을 견뎠나?에 주목해서 보면,
나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선조의 예민함이나 신하들과 밀당하기,
순둥이 광해군이 점차 흑화되어 가는 과정도 재밌었구요ㅋ
     
대배달인 16-08-30 10:16
   
정치와 문화는 따로 가는게 맞다
ㅎㅎ
따로 가지 않으니 윗 분이 문제 삼은 겁니다.
          
볼텍스 16-08-30 13:10
   
갸들이 따로 가지 않으니, 우리는 따로 가면 됩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쌓아두는 명분.
전략설계 16-08-30 04:12
   
징비록도 일본 통신사 가는 씬 보면.. 돈을 안 쓴 것도 아니고.
제작비 써서 전투씬 많다고 해서.. 국내 사극 전투찐 눈길도 안 주는 사람이라..
기합소리나 넣지.. 전술같은게 일체 없죠.

전술을 아는 전쟁사학자가 전투씬을 짜는 것이 아니라.. 무술감독들이 하는건지..
스케일을 떠나 실제 전쟁은 이랬다 부분부분 세세하게 어필해주는 전투씬이 없죠.

사드 이전에 잡혔더라도..
중화애들 임란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도와줘서 살렸다"라..
중국과 임란을 같이 기획할 필요가 있나.. 손해보는 장사란 생각이 들고..

임란 전체 상황 알기는 "불멸"보다 "징비록"이 좋지요.

불멸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고..
임란을 위에서 내려보듯 보편적으로 보려는 것이,
누가 주인공인지 주인공도 튀지 않고, 그렇다고 액션이 강한 것도 아니고..
대중들에게 밋밋했나 봅니다.

뭔 사극대사 말투가 그런지.. 책 읽는 듯한..
류성룡에 몰입만 됐더라도.. 조기종영은 안 됐을겁니다.
불멸의 이순신 연기와 참 비교되죠..

그런 경우가.. 사극 제목은 정도전인데.. 연기가 밋밋해서 되려 이성계가 돋보이는.. 이성계가 상 받았죠.
이것도 제목은 류성룡을 가리키는데. 선조가 돋보이니..
     
mymiky 16-08-30 04:41
   
우리나라 사극 전투씬이
주인공들이 투구도 안쓰고 [닥치고 돌격형]이긴 하죠-.-;;

고증대로 한다면, 그냥 후방 진지에서 장군들끼리 전략 짜고 있을테지만..
그럼 재미가 없는데다가,

드라마는, 주인공 영웅만들어 띄워주는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하기에 ㅋㅋㅋ

근데, 징비록이 조기종영 아닌데요;;
왜 조기종영이라고 하세요?

정도전이나 류성용은 참모진들입니다.
연기가 밋밋한게 아니라, 캐릭터 특성상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계가 돋보이는건 그가 고려말 맹장이므로,
액션씬도 많고, 왕으로써 위엄을 보인다든지 하는 면에서, 좀 더 동적인 캐릭터고
 
징비록에서, 전형적인 선비형 캐릭터인 류성용보다
역시나 선조가 머리를 굴린다던가 영악한 임금캐릭터로 그려지니 보는 맛은 더 있었으나

그걸로, 김상중이 연기를 못했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그런것을 배우탓을 하면 곤란하죠. 김상중 연기 짬밥이 얼마인데;; 

그리고, 이성계-유동근이 상 받은건,
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가 쌍쌍바로 히트쳤기 때문입니다.
솔빠, 가족끼리- 시청율를 보고 kbs가 애썼다고 준거나 다름없죠.
          
전략설계 16-08-30 05:59
   
50회를 첨부터 기획한 것인지 모르나..
후반부로 갈수록 서둘러서 끝내는듯한 느낌이 들고.

징비록에서 김상중 말투문제는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에요..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직업병 고충 토로 "'징비록'에서의 말투도 흡사" (아시아투데이)

징비록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 걱정..극복 할 문제다” (한국경제)

징비록 김상중, “류성룡 말투가 아무래도 진행하고 있는 말투와 흡사하게 된... (MBN)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 때문에 고민 '무슨 이유인가 봤더니...' (세계일보)
푸른하늘3 16-08-30 14:24
   
먼가 착각하시는데  김상중 그알 말투땜에 딱히 망했다기보단,,

전투씬 퀄리티가 망입니다.  임진왜란을 다루는거면 전투씬이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말로때우고 그냥 넘어가거나  전투씬 퀄이 망이거나 그런 부분이 많았음.

대조영이나  불멸 같은  기존 한국 전쟁 사극들은 전투씬도 괜찮았었음.  나도 본방으로 이거 전나 보다가  전투씬 퀄이 계속 실망이라 보다 접은겨~  그 외 출연진도 정도전에 비하면 좀 아쉽고  각본도 문제
기파랑 16-08-30 17:10
   
징비록은 선택과 집중을 못해서 망한겁니다. 전쟁씬은 어정쩡,  그렇다고 고도의 정치사극도 아니고. 궁중암투수준의 치밀한 정치사극을 기대했는데 엄청 실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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