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퍼져나간 방사능에 그대로 피폭받은 국민의 대다수가 기형아만을 낳게 될 겁니다. (이미 시작되었죠)
정부와 언론의 연계 플레이에 넘어가, 우매해지고 정세에 무감각해진 국민 대다수는 목숨을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는데도 평온한 일상이라는 꿈 속에서 헤엄치고 있고,
거대한 내수시장에서 안락함을 즐기던 기업들은 이미 경쟁력을 잃고 도태된 지 오래.
지금이야 아직 일본이 위협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무리 낙관적으로 봐주려 해도 일본이란 국가는 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그들에게 있어 유일한 탈출구는 우경화, 재무장, 그리고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될 마지막 군사적 발악뿐이겠죠.
일본의 계속된 약체화와 함께 동북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치는 그만큼 격상하게 되겠죠.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전 국민이 하나되고 자신들의 생업에 전념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활력소를 마련해 줘야 하는데, 정부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잿밥에만 관심이 있으니 한국 꼴도 참 엉망이네요.
다만 한국인들이 내분 일으키는 거야 이미 몇백년도 넘게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이고, 적어도 일본보단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유신시대와 독재정권에서 젖 빨던 늙은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젊은 세대에게 빨리 기회가 돌아와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