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이 일찍이 자본주의 시대로 들어선것은 제국주의를 했기때문이라 알고있습니다 즉 서양의 산업역사를 보면 대개 자본주의 산업구조가 갖춰지는 기본틀이 바로 식민지배로 출발한다고 보았습니다.
유럽이 동양문명보다 뒤처지다가 앞선것은 귀족계층이 아닌 '중산계층'의 대두였고 그들이 많은 재산을 축척했으며 귀족들이 상대적으로 권력이 약화되면서 자국안에 계급적 모순이 생겨났죠.
기실 프랑스 '혁명'도 '민란혁명'이라는 상징의 옷을 입었지만 그 혁명을 주도 한게 귀족이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상인계층' 엘리트들이였다고 합니다 상인계층의 신분과 왕권의 도전을 막고자 중농주의를 설파하고 산업보다 농업이 많은 이익을 차지한다 학설을 퍼트렸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신분계층들은 중상주의를 퍼트리고 외국으로 나가서 수출하고 자원을 획득하는 것만이, 국가를 부강하게 할수있다 말했습니다 귀족이 붕과되면서 중농주의가 퇴색되고 중상주의 애덤스미스의 이론이 전 유럽을 휩쓸게 되고 식민지개발이라는 전초전이 열린것이죠
이렇게 보면 국가 주도로 유럽이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아니다,민중이였다 하는데 본질적으로 유럽이 근대산업화로 발돋음 할수있었던 것은 우리가 아는 협소한 신분에 구애된 민중이 아니라 새롭게등장한 제 2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대거 등장했기때문에 산업화를 이룰수있었습니다
독일은 그전에 여러 소국으로 나뉜 탓이고, 기독교적 국가의 숙명주의가 독일 국민에게 뿌리 박혀있었고 산업화가 늦었다 알고있습니다 '혁명'과 계급투쟁 이 두가지 요소가 결핍된 터라, 정상적인 자본주의 체제로 들어설수없어 좌충우돌하고 '보수 프로이센' 귀족들이 정권을 잡아 진보의 물결을 퇴색하게 됬죠, 거기에 생겨난게 바로 '마르크스 '이념이 독일안에서 꽃을 피우게된거 아닙니까 자본론은 영국에 쓰였젔지만 인기가 없어 책방에 처박혀있고 독일에서 널리 읽히고 노동자 ,농민들이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들고일어났죠.
그러니까 전체적 맥락을 살펴보면 유럽은 '산업화'가 안일어 날래야, 안일어 날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가고 있었던 거죠, 과학의 발달 그것은 귀족이 아니라 평민이였고 종교인에게 탄압받았으나 철학자가 그것을 이어 과학의 맥을 이어갔어요 그것도 유럽의 정신적 발달의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지금 중국과 옛날 조선이 근대산업으로 가지못한거 미개했기때문이다 보다는 새로운 신분계층이 도래할수없는 사회적 계급구조의 경색과 새로운 학문의 미 발달 그리고 양반계층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사회적 역동성의 고갈이 문제였죠 유럽은 일찌감치 사회적계급 구조가 혁파된게 큰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