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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7 17:27
[기타] 몇가지 유치한 질문.
 글쓴이 : 가리지
조회 : 2,060  

.청나라는 짱국사입니까.한국사입니까? 아님 제3의 역사입니까?  

. 우리나라 다문회는 실패한겁니까,성공한 겁니까?

.고려는 황제국 맞습니다.그럼조선은 황제국 입니까 아닙니까?

.짱국 경제는 언제 폭망 하는겁니까? 자료 찾아봐도 최소 10년은 파탄까지 가지는 안을거 같은데여.....

.우리나라 역사 관련 조선이 건국하면서 사대의 예를 추구하는데 그원인이 뭡니까?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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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15-06-07 18:03
   
제 사의를 적어 봅니다.

청나라는 짱국사입니까.한국사입니까? 아님 제3의 역사입니까? 

만주족이 세운 만주족의 역사 아닐까요.

. 우리나라 다문회는 실패한겁니까,성공한 겁니까?

다문화 실패한지 성공한지 아직 모릅니다. 경제 사정에 따라서 다문화에 대한 관대가 달라지는데, 현재 경제로 봐서는 관대하지 않군요.

.고려는 황제국 맞습니다.그럼조선은 황제국 입니까 아닙니까?

황제란 표현을 쓰는 것은 상대적인 건데. 15세기까지 주변국에서 황제라 불렸으므로 황제국이라 봐도 되고, 안 봐도 되고, 그건 님 마음대로.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황제라 불린 적이 있다는 것.

.짱국 경제는 언제 폭망 하는겁니까? 자료 찾아봐도 최소 10년은 파탄까지 가지는 안을거 같은데여.....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에.. 일본에서는 한국 경제 망했다고 몇 년전부터 계속 그러는데. 안 망했죠. 하지만 언젠가 큰 경제 위기가 찾아온다는 것은 분명. 왜냐면 모든 나라들이 그랬기 때문에.

.우리나라 역사 관련 조선이 건국하면서 사대의 예를 추구하는데 그원인이 뭡니까?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죠. 당시 명은 원을 치고 멸망시켰을만큼 군사강대국, 전쟁하면 큰 피해를 입음. 그리고 건국하면서 조선에 이익이 되었기 때문. 정당성도 얻고.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각하죠. 현 아국 정부의 메르스처럼, 정부가 정보 통제.
기준치 이하면 출하하고 안전하다고 하는데, 기준치 이하 방사능이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없죠.
대부분이 다 외부피폭, 대기중 방사능 수치를 보여주면서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건 외부피폭 얘기고, 내부피폭은 다르죠. 대학 교수가 내부피폭에 대해선 아무도 모른다고 말까지 했음.
저선량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안전타고 믿는 건은 바보같은 행위.
유비무환, 조심해서 나쁠 것 없음.
     
가리지 15-06-07 18:14
   
마지막질문 제외하고 이게 여기 주이슈인게 문제죠......어쨋든 답변 감사합니다.
철부지 15-06-07 21:35
   
중원이야 원래 주인이 없던 땅 아닙니까... 중국 자신이 한족이라 자처해도 그것은 어디까지 자기들 국가이념의 이데올로기의 문제일뿐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용광로인 중원이 어떤 민족이 차지하든 그것은 지금의 중국 역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만주족이라는 민족과 정체성과 문화를 이어오고 만주족이라는 구체성을 띄어 독립적인 지위를 인정하였다면 지금의 중국의 역사에서 청 역사를 따로 떼어내어서 논할수있다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청 역사의 주인인 만주족이 지구상에서 사라젔으며 민주족이라는 정체성이없죠 다만 중국이라는 국가주의적 가치가 존재할뿐이죠
우리가 중국의 역사를 하나, 하나 개괄해서 어느민족이 중원에 나라를 세워서 지금의 중국의 역사인가?아닌가?우리가 판가름할 문제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그것은 중국에 살고있는 만주족이거나 아니면 서로 섞여사는 중국인의 자기역사에대한 문제라 봅니다
돌개바람 15-06-07 23:05
   
청나라는 중국사인가? 한국사인가? 아님 제3의 역사인가? - 이건 중국사로 보는게 맞습니다.
청나라는 한국사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만주족이  독자적인 세력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었다면 만주족 나라의 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만주족은 극 소소를 제외하고 한족에
흡수돼 버렸죠 그 소소의 만주족도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중국에 속해 있으니 중구사로 보는 게 맞죠
이에 대비되는 나라가 원나라죠 한족들은 원나라도 중국사라고 주장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건 몽고사죠
몽골족은 만주족과는 다르게 독자적인 세력과 국가를 유지하고 있으니 몽고사로 봐야죠 실제 원나라 시절
한족들은 주역이 아니었고 노예대우의 피지배 민족이엇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다문화에 대해 묻는 거라면 이건 아직 실패다 성공이다 말하기 어려운 극 초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고려는 건국부터 황제국을 체제로 한 국가입니다. 실제 군주의 호칭부터 신하들의 작위까지
황제국 체제를 유지했고 나중에는 외교사항을 고려해서 상황에 따라 내제외왕 체제를 유지했죠
반대로 조선은 건국부터 황제국이 아닌 명의 제후국을 표명했습니다. 조선이라는 국호 자체를
명에서 받아왔죠 국새도 마찮가지구요 관직체계 자체가 황제국이 아닌 한단계 낮은제후국 호칭을
사용했습니다.(예: 병부상서- 병조판서) 비교되는 점이죠 따라서 조선은 황제국이 아니죠 몇몇
사람들이 왜 같은 나라들 사신들이 조선왕을 황제로 호칭했다고 황제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요즘 인터넷에 있는데 그 사신들은 당시 일본 지방세력들 중에서 일부 세력들이 보낸 사절들이
그런 호칭을 붙인것이지 나중에 막부같은 일본 지배층에서 보낸 사신들은 조선왕을 황제로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중국경제 버블이 언제 꺼질지는 모르죠 다만 원낙 투명하지 못한 중국을 생각하면 현재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지표들을 지금은 별로 신뢰를 안한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를 부풀려서 발표한다는 의심을
사고있죠 일부에서는 일본경제 버블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처럼 중국도 현재 최고점에 거의 도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정도입니다.

조선이 중국에 대해서 사대를 추구한 것은 두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상대적으로 이제 막 탄생한 국가로서 아직 틀이 잡히지 않았으니
나라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괜히 명나라하고 불편한
관계를 만들어서 외교젹인 대결 관계를 만들어서는 안되는 시기였습니다.
둘째는 조선의 건국이념인 유교사상에 있습니다. 유교 중요사상중에
있는 것이 신하는 임금을 진심을 다해서 섬기고 작은나라는 큰나라를
섬겨야 된다는 이념이 있죠 저 이념에 따라서 조선은 역성혁명이 일어나기
어려운 국가였고 또한 초기에 외교상황때문에 어쩔수 없던 조선초기 사대 개념이
성리학이 나라를 지배하는 시기부터는 작은 나라는 큰 나라를 섬겨야 한다는
유교사상때문에 더욱 사대에 치중하게 된겁니다.

일본 방사능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죠 당장 방사능 오염수 자체를 바다로
유출되는 걸 막으려는 일본정부 모든 시도가 실패했습니다. 즉 지금 현재도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더구나 일본은 방사능에 대한
것은 철저히 비밀에 감추고 있기 때문에 더큰 문제입니다.
무좀발 15-06-07 23:42
   
.청나라는 짱국사입니까.한국사입니까? 아님 제3의 역사입니까? 
-, 청나라가 만든 역사서 만주원류고에 의하면 청나라는 신라의 후예라고 기술괴어 있고
  초창기 청도 조선에 이를 인정 받고자 하였으나 조선에서 배척되었습니다.
  한국이 혈통과 지역에 집착했던시기에 버려졌던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역사로 인식하고 받아 들이면 우리의 역사로 취급 할수 있을것입니다.
  더우기 지금 중공도 그 기원이 손문의 반청운동이었던것을 보면 타당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다만 역사는 힘있는자의 해석에 따라서 국제정세나 국가간의 분쟁의 근원이 되므로
  지금처럼 동북공정에 몰입된 중공과 향후 분쟁의 소지가 될것입니다.

. 우리나라 다문회는 실패한겁니까,성공한 겁니까?
  우리나라 다문회는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성공여부를 묻는것은
  시험보기전 몇점 받았다고 주장하는것과 같습니다.

.고려는 황제국 맞습니다.그럼조선은 황제국 입니까 아닙니까?
 스스로는 황제 국이라 속으로 주장하고 밖으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황제라는것이 하늘에서 받은 수권설의 주장이고 하늘에 제사를 지낼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도 사직단, 원구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긴 하였으나
대외적 주장은 못했습니다.

.짱국 경제는 언제 폭망 하는겁니까? 자료 찾아봐도 최소 10년은 파탄까지 가지는 안을거 같은데여.....
 혹자는 중국이란 나라의 운세가 60년이라고하는데 한나라가 쇠퇴하는데 최소 20-30년은 걸립니다.
 지금 중국은 발전과 쇠락의 정점에 이으며 등소평의 대국굴기 30년 주장은 이를 간파한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역사 관련 조선이 건국하면서 사대의 예를 추구하는데 그원인이 뭡니까?
 고려를 멸방시키고 조선을 세운 신진세력이 한반도내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조선은 전쟁으로 인한 정복 전쟁으로 세운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 하고자  대외적인 인정이 필요하였고 외교적수단으로 사대를 추구하였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지금의 한반도 고착사관 으로 나타나고
힘쎈 외국에 의존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게됩니다. 이승만, 김일성 조차도 이 범주를 못벗어 난것입니다.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차대전 말엽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터진 원자탄의 방사능 오염으로 지금도  그곳이 살지 못하는 폐허인가요?
그러나 후쿠지마 같은경우  아직도 노심의 원자로에 우라늄, 저장냉각 장치속의 우라눔이 지금도 통제불가능입니다.

일본이 쇄퇴한다면 지속적인 방사능 누출로인한  인체피폭으로 일본인들의 수명과 건강에 엄청난 위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은폐하며 정상인것 처럼 행동하는 아베정권의 행태는 일본의 쇄퇴와
볼락을 자초하는길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남의불행이 우리의 행복으로 여겨지면 안되지만
장기적안목에서 일본은 우리와 경쟁이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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