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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1 22:56
[기타] 왜곡된 환단고기..
 글쓴이 : 이기야
조회 : 2,016  

환단고기를 무슨 고대 한국인이 전세계를 지배했다라는 역사서로 알고 있는데 잘못알고 있는겁니다.

원래 의미는 우리민족의 기원이 되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넒게 퍼져나가 여러 문명을 건설하고 그중에

몇몇이 동아시아에 진출해서 고조선과 부여같은 나라도 건국했다는게 원래 뜻입니다.

그러니깐 서방의 투르크와 훈족서부터 극동의 고조선까지 뿌리가 같은 민족들이 세운

나라들을 전부 합하면 거대한 대 제국이 된다는 거지요..

뭐 어거지 같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예요..

고대 한국인이 전세계를 지배했다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겠지만(이건 미친놈이고..)

일본인들의 날조와 국내 일뽕들 때문에 환단고기의 원래 뜻이 많이 왜곡된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게 성공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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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15-06-12 00:00
   
오늘 기사는 고조선이 시베리아 유목민이 아니라 정주 농경민이었다는 주장이네요.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50611/71759078/1

그 시절 가서 본 건 아니고...
당시 유물 나온 걸로 봐서 청동기 사용하는 정주 농경민의 수준도 유목민에 모자라지 않은 걸로 보이니
아마 그럴 거다...
     
Centurion 15-06-12 00:43
   
링크된 기사를 봤는데요.
기원전 8~9세기 경으로 따지는건 좀 그렇네요.
고조선 성립시기인 기원전 2333년 경으로 따져야 정확한 이론이 되겠지요.

영국이 미국의 조상뻘인데,
20세기 중반쯤 되면 미국한테 기술이나 경제력으로 따라잡혔다고..
영국이 미국의 조상이 아닌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다만 시베리아의 유목민족을 떠나서..
환인에게서 떠나온 환웅이 농사기술을 가르치며 정착한 것으로 보아..
이미 선진 농업기술을 가진 집단이라 단순 유목민이 아닐수는 있다고 봅니다.

시베리아지역이 당시엔 그닥 춥지 않아서 농사를 지었다거나?
몽골초원 지역이 농사지을만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 이동해왔다거나 추정할 수 있겠지요.

흠.. 물론 단순 농사로만 따지면 한반도에서 오래된 탄화미가 발견될 걸로 보아..
시베리아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북상한 세력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 같기도 한데..

다만, 시베리아에서 또 농경의 흔적이 발견되거나 했다면, 또 다른 일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것도 넓고 길게 보면.. 바이칼 호수에서 한민족이 남하한게..
대략 1~2만년 전으로 잡으면 이 역시 쉽게 결론 내릴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gaevew 15-06-12 09:14
   
환단고기 진실성은 60%정도 라고 합니다. 고대 책들이  100% 다 맞는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위서라고 보기보단 진실적인  내용만 추려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산해경 80%. 수메르 신화 90% ...
이엔동 15-06-12 14:26
   
환단고기는 자위사관입니다.
병자호란때 나온 임경업전이나 박씨부인전같은 자위소설.
사실확인이 하나도 안되는 건 둘째치고
의도적으로 주작질하려는 수작질이 빤히 드러난 쓰레기죠.
안함로원동중은 어떻게 설명하실거?
이엔동 15-06-12 14:28
   
조선왕조실록내용에
왜구의 준동에 대비한 어전회의 부분뒤에
전라좌수영에 이지스함 세척을 배치하라라고 제가.픽션을 쓴다면

어전회의.부분은. 교차검증이 되니 책이 진실이네
..할수 없죠.
실록을 짜깁기한.소설이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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