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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4 01:30
[중국] 경제력만이 국력이 아니지요
 글쓴이 : sejong
조회 : 2,111  

정말 ㅉㅉㅉㅉ이네요^^ 

GDP나 PPP는 경제적 통계치에 불과한 것이지 국가간의 우열을 가리는 지표가 아닙니다. 비록 국력이란 것과 상관성이 있기는 하지만 소위 국력이란게 경제력 그것도 경제총량 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기야 우리 나라도 경제적으로 급성장할 때는 GNP나 GDP로 순위에 신경쓰고 올림픽에서 금메달 갯수로 자긍심을 고취하였기에 그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이제서야 깨닫기 시작하고 있지만 ... 중국은 아직 그 단계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듯

미국과 비교하려 하지 말고 경제력이 앞선 연안지역과 낙후된 동북지역이나 신장, 위구르 지역과 비교하여야 하는 것이지요. 먼저 경제적으로 지역간 균등을 이룬 다음에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야지...그렇지 않으면 이들이 서로 분리독립하겠다고 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미국과의 패권 다툼 차원에서 경제적 총량을 따지기에 앞서 국민 내지 인민의 복지, 그리고 정치적인 시민의식이 더 중요한데 이런 면에서는 중국은 아직도 멀었습니다.

어떻게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가 인민들 복지적인 평등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면서 외적으로 제국주의적 패권을 꿈꾸는지...중국은 경제력 뿐만 아니라 의식이나 문화 수준이 여전히 개도국 수준이라는 점에서 경제력 보다는 문화적, 정치적 의식에서 선진화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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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후납 15-07-04 09:01
   
공감합니다.
그런데 ㅉㅉㅉㅉ는 아마도 이 글을 못본체 할 겁니다.
대동단결 15-07-04 10:30
   
문제는 선진국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부인할 수 없죠. 중국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큰 것을 보면 첫째가 지역간 소득 불균형이고, 두번째가 정치체제적인 문제점이죠.  이 두가지 문제점이 동시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크죠. 지난 홍콩에서 있었던 시위는 체제문제에 대한 것이었죠. 결국 미봉책으로 그냥 막아놓은 형국이죠. 홍콩에서 있었던 시위가 본토에서 일어난다면, 중국정부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중국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인 발전 가능성여부를 가늠할 수 있겠죠.
     
꺼져쉐꺄 15-07-04 11:32
   
천안문 사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 공산당에게는 인민보단 공산당 체제의 안정과 집권을 원하죠

몇 천만명을 죽여서라도  공산당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겠죠

권력을 맛본자들이 쉽게 그리고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부모자식간에도 권력을 나눠가지려하지 않는데

과연 중국 공산당이  공산당 체제를 내려놓을수 없을겁니다

정변이 일어나거나  내전으로 공산당에 반기를 드는 세력이  공산당원을 전부 몰살해야 될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중국은 앞으로 어려운 결정만을 남겨놓을겁니다

지금도 공산당이라는 체제의 한계를 스스로 느끼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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