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8-02 17:18
[기타] 변경사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 화성괴물
조회 : 1,969  

안녕하세요~
여기 가생이닷컴은 회원가입없이 눈팅만 해오다 어제 다른곳에서 어떤글을 보고 혼자 부들부들대다가
시원한 사이다 마시는 느낌을 느끼고 싶어 회원가입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글의 제목은 '독일인이 말하는 역사교육' 입니다.


2.jpg

3.jpg

4.jpg

5.jpg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6-1.png

7-1.png


대화명 화해님(변경사학 지지자)이 매국노 취급받았다는 글을 찾아봤습니다.
광개토 대왕과 이성계를 놓고 각각의 업적의 적은후에 누구를 한국사 최고의 야전사령관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글이었습니다. 거기에 댓글을 다시고 매국노 취급을 받으셨더군요.

8-1.png

-----------------------------------------------------------------------

우선 저는 우리나라 주류역사계(독일인이 교과서를 예로 들어서)의 역사관이 
애국심을 부추긴다거나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준없은 객관성을(다분히 의도적인) 과도하게 중요시하는 자학사관으로서
마치 계모가 서자를 보며 주워온 아이를 아주 야박하게 대하듯이 
제3자의 입장으로 역사를 본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근현대사를 본다면 다소 애국심을 부추긴다거나 객관성이 떨어 진다고 할수는 있겠으나
그것마저 역사관이 좌,우로 나눠져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유로 의도치 않게 객관성을 유지하는
모양새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현대사 이전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좌,우 할것없이 철저히 제3자의 시각으로 
강박증 걸린것처럼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애쓰기 시작합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심지어는 제3자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위의 독일인의 말은 적합하지 않을것입니다. 
객관성의 예시로 든 나치에 관해서도 그것은 과거독일을 이어받은 다음세대라면 자기조상의 과오도
이어받는 것이 과업아닙니까? 당연한 것을 객관성으로 포장하려는 모습에서 나치독일의 만행이
역사의 실수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기에 이런독일에 한참 못미치는 일본이라는 나라는 말할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가끔 다른 커뮤니티에서 댓글정도는 달아봤지만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불안하고 떨립니다.

모자란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차 15-08-02 18:03
   
화해라는 사람 글 생각없이 쓴 것같은데
저도 역사책에 애국심을 부향시키는 글이 많다 생각하지만
조선초기에 일본이 조선보다 과학기술이 발달했다는 건 그냥 자기 의견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우긴거로밖에 안보임.
일단 자신이 역사선생이니 님들보다 더 똑똑함! 이런 생각을 갖고 싸지른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code9 15-08-02 19:38
   
닭까끼마사오 는  박퀴벌래다
청백리정신 15-08-02 20:45
   
그냥 우리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면 됨..

거기에 벗어나서 저열하게 다른 나라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

을 느끼기 위해 타국의 문화를 깍아내리려 한다거나 자신을 과대포장 하는것은

본인의 자존감 부족을 드러내는것 밖에 안됨..
후아앙 15-08-02 22:59
   
음... 객관적으로 봣을때 러시아 학자들이라 유라시아 학자들 말을 토대로해보면..한국은 고대사와 관련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다고하던데..  러시아 애들은 우리보고 바보취급 하는거같던데... 그리고 영감님들 말들어보면 일제 이전에 단군 배달 역사책에서 배웠더라고 하던디요. 이건 뭡니까? 애국자들이라서 그런거임?
     
비좀와라 15-08-03 03:09
   
슬라브족은 훈족의 후손으로 한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서유럽 학자의 역사왜곡으로 저들도 꽤 손해를 보고 있지요. 그래서 이 쪽에서 서유럽의 역사 특히 로마와 그리스 역사의 날조와 왜곡에 관한 학설이 많이 나옵니다.
두부국 15-08-03 00:10
   
애국심 가지며 나치라는게 무슨 논리임? 어이가 없네요

자국의 애국심을 가지면서도 다른나라 문화 역사를 존중해주는게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두비두밥두 15-08-03 00:26
   
과학사 공부해봤으면 알테지만, 조선초기에 과학력을 앞선다는건 그저 헛소리죠.
 
그땐 일본은 자체적으로 역법도 못만들었던 시기입니다.

당대 일본이 화약이나 제데로 다룰수 있었는지? 복잡한 천문시계는? 강수량이나 하천 측량은 존재 했는지? 의학은 얼마나 발전?
부르르르 15-08-03 02:06
   
객관성..... 강단쪽에서 참 잘써먹는 단어죠.
역사 인식에 객관성이란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호 하지만
100번 양보한다 해도 그들의 객관성이란 제3자의 시각이 아닌 침략주의 일본의 시각이라는거....
     
환쟁이토벌 15-08-03 02:12
   
누가 그럽디까 일본의 생각이라고? 막연히 그렇게 합리화 하고싶은거 겠지요 당시 중국과 국내의 현존하는 기록과 유물을 토대로 있는 그대로의 해석이 객관성이고 당신들이 추종하는 민족주의 사관은 아무런 근거도 논리도 설득력도 배제된 망상속의 역사놀음 그자체이자 희망고문 일뿐이에요
          
부르르르 15-08-03 02:18
   
네네.... 강단에 꼭 서세요
               
환쟁이토벌 15-08-03 02:32
   
강단이고 나발이고 꼭 그런식으로 무슨 사관이다 2부류로 비정하면서 객관성 그 자체를 일축시키는 당신같은부류가 색깔론에 입각한 사고로써 딱 정치성향을 띄고있는겁니다 역사는 그냥 정치와 분리할순없는겁니까? 정치인 이시거나 당신이 간첩이시면 그냥 말을 말겠습니다 그저 역사토론으로써 그것이 그냥 과거의 그림을 맞추자는 취지로써 목적성을둔 꼭 국가의 실익을 여기서 따지거나 당신의 희망사항을 얘기하진맙시다
                    
부르르르 15-08-03 02:36
   
내글 어디에 빨간 색깔이 있던가요? 어디에 정치적인 뉘앙스가 있으며, 어디에 실익을 추구 하는 내용이 있는가요?.... 과대평가 라고 받아들이고 웃고 갑니다.
                         
환쟁이토벌 15-08-03 02:48
   
암만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강단사학이니 식민사관이니 그딴 되도않는 헛소리는 누구에게나 하지마시라는 글입니다 이건 꼭 그쪽만을 상정한 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여긴 사이비민족주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되도록 전부 믿으려하지마세요 우리나라 역사교육과 인식도 이젠 어느정도 형평성 맞게 객관성있게 개선되길바래봅니다 민족주의는 지금 현세대에있어 지극히 안좋은 요소들입니다 국가적으로 어느 한쪽이 선이고 또 어느한쪽이 악으로 비정하는것는 크나큰 오류입니다 그저 현재와 내일을위해 부단히 일하며 먹고사는  다 같은 인간일뿐입니다 단지 다른 환경속의 가치관으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동일할수는 없겠죠 어느한쪽만 옮다 하는건 중2병 사고입니다 우리나라 역사교육과 기본적인 인식은 아주 단편적이면서 아직도 후진적이며 중2병을 못 벗어나고있지요
                         
부르르르 15-08-03 03:11
   
멀쩡한 남걱정 마시고 본인 흑백논리 부터 어떻게 좀 해보시길...
          
부르르르 15-08-03 02:32
   
님은 누가 얘기해 줘야 아... 그렇구나! 하시나보죠?
그래서 그들은 누가 얘기해 준걸 앵무새 마냥 무한반복 하는가 봅니다.
 
 
Total 20,0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836
6946 [기타] 남방계.북방계. 한민족 원류라.. 하얀돌 02-21 1972
6945 [한국사] 갱단사기단이 "결사 은폐"중인 평양유적들의 진실 (12) 징기스 10-28 1972
6944 [중국] 중국의 당나라 시기 남조에 대하여 히스토리2 05-19 1972
6943 [한국사] 경주 상건동 초대형 창고 유적 발굴 조사 현황 감방친구 08-12 1972
6942 [일본] 유엔, 日에 위안부문제 해결 촉구 (2) doysglmetp 11-07 1971
6941 [다문화] 동남아 여성들의 취업수단으로 전락해버린 국제결혼… (2) doysglmetp 11-24 1971
6940 [대만] 2030 '딸기세대', 타이완 대선 흔들다 (3) 블루하와이 01-18 1971
6939 [세계사] 요압은 왜 아도니아 라인을 탔다가 작살났는지 모르… (3) 에치고의용 04-16 1971
6938 [한국사] 역대 조선왕들의 사망원인 (1) 레스토랑스 10-15 1971
6937 [중국] 조선족들의 언론들... (7) 삼천리강산 10-07 1970
6936 [일본] 아베, 장기집권 발판...우경화 '박차' (7) 블루하와이 12-15 1970
6935 [기타] 변경사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5) 화성괴물 08-02 1970
6934 [기타] 일본은 왜 역사를 왜곡하나? / YTN 사이언스 (4) 막걸리한잔 11-04 1970
6933 [다문화] 난민받자 서명운동 여자들 알고보니 알바네 (7) 내셔널헬쓰 03-08 1969
6932 [다문화] 다문화 문제는 결국 외노자 문제 (14) 바토 08-21 1969
6931 [기타] 현재 주류 역사관은 과연 식민역사관 일까? (10) 니르 12-25 1969
6930 [기타] 레히펠트 전투 (1)-공포(?)의 마자르족 관심병자 04-30 1969
6929 [기타] 우리나라 역사학계에는 진짜 실증사학이 없습니다 (13) 인류제국 05-23 1969
6928 [한국사] 고려황제가 입었던 곤룡포의 모습 인류제국 10-20 1969
6927 [기타] 조선을 약탈한 명나라 (7) 인류제국 11-24 1969
6926 [중국] 님들 중국놈들은 대한민국 (2) 강한대한민… 11-06 1968
6925 [다문화] 제가 겪은 다문화 가정들 (5) 애드온 02-05 1968
6924 [다문화] 외국인 구직자에 건설 취업정보 제공........건설사들… 곰돌이 06-24 1968
6923 [일본] 홋카이도섬은 자연재해 별로 없지않나요? (1) shadowoftime 07-18 1968
6922 [다문화] 외노자에 지나치게 의지하면 망하는이유... 대박행운 01-07 1968
6921 [북한] Korea? Corea?…외국어 표기 오해와 '오버' (8) 블루하와이 01-12 1968
6920 [중국] 후한서지리지의 천리를 100km로 바꾸면 ? (7) 도배시러 08-15 1968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