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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5 14:22
[기타] 명성황후 이사람 정체가 뭐예요?
 글쓴이 : 타마
조회 : 5,831  


명성황후가 나라에 끼친 가장 큰 폐악 가운데 하나는 국가의 각종 이권을 열강에 헐값에 팔아버린 것이었다. 일례로, 알렌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미국에 단돈 2,700원에 팔아넘긴 운산금광의 채산성이 4,000만원 정도였다. 국채보상운동이 갚고자 했던 국가의 빚이 1,300만원 정도였으니 저 금광만 잘 관리했다면 국채보상운동은 애초에 없어도 됐을 것이며 미국인 알렌만 좋은 일 시킨셈이 되었다.....



명성황후는 사치로 나라를 파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청의 서태후와 비견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서태후가 차라리 낫다. 서태후는 사치에 들이는 돈을 정하여, 정해진 범위안에서 사치를 했고 다른 예산은 건드리지도 않았다. 비록, 결과는 나빴지만 이화원 건축이나 해군예산등 나름대로 국력 과시를 목적으로 쓴 지출이였으나, 명성황후는 국력신장 그딴 거 없고 그냥 돈만 보이면 다 써버렸다.

더구나, 인구가 20배 재정의 차이가 30배 정도인 조선과 청의 사치의 스케일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라면 명성황후가 얼마나 사치를 했는지 알 수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출저 나무위키



뭐지...?  저는 명성황후 그동안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역사학계에서도 논란이 엄청 많네요.


혹시 이글보고 "저런 황후 죽인 대일본제국이 잘한거다" 라고 주장하는 일빠and 쪽바리들 있으면 당장 꺼지고, 그래봤자 일본이 쓰레기말종국가란 사실은 안변함 ㅋ



에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아무튼 명성황후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인물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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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5-09-05 14:27
   
쓰레기인건 맞아요
근데 왜놈들이 죽인건 잘못된거죠
죽여도 우리가 죽였어야지
     
타마 15-09-05 14:29
   
나무위키에 따르면 

"긍정적인 점을 찾을 수 있다면 자신이 살해당함으로써 일제의 조선 침략 야욕을 극명하게 보여줬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한반도 역사상 가장 죽을 타이밍을 잘 고른 사람"

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식스핏언더 15-09-05 14:37
   
명성왕후에 대한 그 당시의 평가는 민비였다고 하더군요. 심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민비XXX 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하고.. 민비XX 이라고 했다고 하던데..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사람으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는 힘드나 역사적 기록에 근거를 두고 보면 조선이 망하는데 엄청난 업적을 세웠던 분인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sinox 15-09-05 14:50
   
명성왕후에 대한 평가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에 의해, 그리고 해방후 친일 사학자들에 의해 악화된 면이 적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mymiky 15-09-05 15:45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당대엔, 고종을 직접 거론해 깔수 없기 때문에,
주변인들(주로 왕비인 민비와 민씨일족)을 돌려까던 것

정치적으로 쇄국파인 흥선대원군과 대립해, 젊었던 고종과 왕비는 개화파였는데
그중에서 온건개화파였기에, 급진파들(갑신정변에 실패후 도망, 망명)에게 까인 면

청과 러 세력을 끌려들여 일본을 견제하려고 했기에, 일본인들이 까던 면

그외에 매천야록이 주로 거론되는데, 야록이란 말처럼, 이건 구한말 야사 모음집임.
즉, 내용자체가 풍문과 뜬소문도 걸려지지 않고, 많이 있기에 어디까지 믿을수 있냐?의 문제가 있음.

주로 안 좋은 이미지에 대한 이유는 위와 같고,,

여러모로
인간적으로 불쌍한 면+  쌍 년 같은 면+ 적극적으로 정치에 나선 오늘날에는 진취적으로 재평가될만한 면+ 드라마틱한 죽음,

뭐 이래저래, 난세에 다양한 면이 많은 사람이라, 드라마나 연극 등에도 자주 나오는 인물이긴함.
mymiky 15-09-05 15:01
   
일단, 순조이후부터 외척 세도정치로 흐르면서, 정치가 문란해졌고,
흥선대원군이  그 꼴 안 보려고, 자기 처가인 여흥민씨 규수중에서 중전 올렸던 사람이 명성황후.

그래서, 자기 며느리를 예뻐해주고 아껴줬다면 모르겠지만..
자기가 뽑아놓고도, 며느리가 이전의 조선왕비(안동김씨나 풍양 조씨)처럼 될까봐 미리 견제.

아들인 고종한테 다른 궁녀들 가까이하는걸 묵인, 눈감아주고, 그렇게 서장자를  낳으니까
애를 세자 삼아야 한다고 그러고,, 민비 섭섭해함.

명성황후가 좀 엇나가게 된 것도, 흥선대원군 책임은 좀 있다고 봅니다-.-

어린나이에 왕가로 시집왔더니, 시아버지 깐깐해, 남편은 정략결혼이라고 데면데면 애정을 안줘, 그래서 애들도 늦게 낳았고
첫째 아들은 장애가지고 태어나서 (항문이 없었다고 함) 서양 선교사들한테 신식 수술 받자고 했는데
흥선대원군이 왕족 몸에 칼이라니 ㅂㄷㅂㄷ 하면서 거절. 몇일만에 사망
- 명성황후 시아버지한테 더욱더 이를 감..

고종이 커가면서, 섭정 대왕처럼 구는 아버지 견제, 그동안에 인내하며, 책도 읽고 교양쌓은 민씨가
고종에게 정치적으로 조언하면서, 자기 맘 알아주는 마누라를 다시 본 고종이 아내와 합세해, 아버지 밀어냄.

흥선대원군 파벌 견제하려니, 결국엔 고종도 자기 외가이자 처가인 민씨네와 그 파벌들 밀어줌.
흥선대원군이 그렇게나 안 보고 싶었던 외척 세도정치 다시 시작하는 아이러니;;;

그때, 흥선대원군은 대원군대로, 아들한테 섭섭해가지고, 꼬장 피우시고;;
나중에는 자기 말 안 들으니까, 자기 손자(고종의 형 아들들)중에서 새 왕 옹립하려다 실패한 것도 있구요;;  흥선대원군 야심도 좀 적당히 했어야 했는데-.-

나 아니면 안된다는? 그런 오만함 때문이였을 것임.
(드라마 정도전에서, 말년으로 갈수록 정도전이 고립되어 가는 장면 생각하시면 될듯.
하륜이 당신은 왜 이렇게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밀어붙이냐?는 식으로 정도전을 까죠.)

(그러자, 정도전이 이제 나이도 많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해야 할게 아직 많이 남은거 같아서 초조하다고 그러고- 그런 맘이 아니였을지?)

근데, 어느 부분에선 여자가 정치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 옜날부터 안 좋게 평가하는 예는 무수히 많습니다.
봉건시대, 유교사회란 한계점도 그렇고,
왕을 직접적으로 깔수 없으니까, 주변에 간신이나 요녀들이 홀린다는 식으로요.
달기나 장희빈이나 유럽의 마리 앙투아넷 다 비슷하죠.

사실, 명성황후는 고종의 얼굴마담이고, 바람막이였는데 ㅋㅋㅋ
고종의 허락없이 그녀 혼자 독단적으로 다 해먹었다? 뭐 그런건 아니죠-

다만, 당시의 한계죠.
국가는 곧 짐이다.- 뭐 그런거라고 할까?

국가의 재산이 모두 이씨왕실의 것이니,
국가재정과 공사구분을 못한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부분이 있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을 해서 돈 번 경험도 없고, 직접 계산해서 물건을 산다거나 하는 경제경험이라고 해야하나? 헐 값에 넘긴건줄 자기도 아마? 몰랐을껄요;; 열강들에게 이권이 가는 것도
당시에 경제법이나 국제법이나 뭐 그런데 무지한 것도 있었겠죠.

특수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지위가 몰락한뒤 많이 파산하는게 그 때문이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사회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속고, 어리숙하다는거 말입니다.
 
또한, 고종이 나중에 독립협회 없애버린 것도, 자기 왕권에 도전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봉건적인 전제정에서 입헌군주정으로 나아가는 것도 그 당시엔 많이 파격적인 일이였죠.
나가라쟈 15-09-05 17:23
   
드라마로 아주 이미지 포장이 잘된 여자.
영웅문 15-09-05 17:28
   
어떻게 보면 정치적 전략을 짠 것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이권을 여러국가에 넘겨 서로 차지하게 만드는 전략을 짰다 볼수 있습니다.
고종이 미국에 도움을 청한 것이 그의 연장선에서 볼수 있죠.
다만 미국과 일본이 서로의 이권을 주고 받음으로써 쓸모가 없어졌지만.....
일단은 조선과 일본의 국력차이는 상당히 컸고, 그것은 단순히 절약만해선 안되는 상황이었죠.
국채보상운동은 분명 명성황후가 써버린 돈때문에 생긴 운동입니다.....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그것에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mymiky 15-09-05 17:35
   
국채보상운동과 명성황후가 써버린 돈과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시기도 다르구요.
     
남궁동자 15-09-05 17:36
   
당시 국력차이가 그렇게 컸던건 아님. 어차피 둘다 자기자본으론 해결못하고 빚져서 근대화 하는데 우리는 사회자본에 먼저 투자를 했고 일본은 군대에 몰빵한겁니다.
위대한영혼 15-09-05 17:58
   
이상한 여자지요.  왕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왕 대신에 정치 한다고 나선 것 부터........
     
mymiky 15-09-05 18:02
   
고종 대신에 정치 한다고 나선적 없을텐데요?
고종과 명성황후는 정치파트너 관계였습니다.
물론, 왕비가 왕에게 신하로써, 아내로써 조언 정도는 할수 있겠지만.
결정은 왕의 몫이죠.
          
위대한영혼 15-09-05 23:15
   
정상적인 왕비의 범주를 벗어난 여자 엿습니다.  은근히 옹호하시네요.  여자 분이세요?
               
mymiky 15-09-05 23:42
   
정상적인 왕비의 범주를 벗어났다는 것은 무엇을 말함인지요?
주장을 하시면, 근거도 같이 대셔야죠? 안그런가요?
누구게효 15-09-05 18:01
   
남을 욕하고, 까대기전에 과연 내가 저 위치였다면 어떤 결정을하고, 어떻게 정책을 폈을거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를 생각 좀 하죠. 물론 저 위치에 님들도 있어봐자 별반 다르지 않 겠지만, 단지 선택의 차이 일뿐 입니다. 그 선택이 잘 못되면 욕 쳐 먹는거고, 잘하면 역사의 위인으로 남는거죠. 그래도 명색이 마지막 왕후인데 이사람이 뭡니까?
     
남궁동자 15-09-05 18:11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렇게 사치하지는 않을듯...
          
mymiky 15-09-05 18:21
   
명성황후 사치설은 대부분 증거라기보단 풍문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세도정치 시기에, 외척들이 발호했고, 고종때는 민씨네가 발흥했기에
왕비가 뒷주머니로 받은게 많을꺼라는 식의 추측이죠.
백성들은 고달프게 사는데, 정치는 엉망이니,

요즘도, 살기 어렵다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대통령은 뭐하냐느니 하면서-.-
윗분- 정치가들 까기 마련인데,

그게, 군주정에선 왕을 직접 까면 역도로써 참수형 감이라서;;
대신 측근인사들을 까는 것이였죠.

프랑스 마리앙투아네트도 당시엔 사치스런 여자로 유명했고, 목걸이 사건에서도 알수 있듯이, 모두 왕비를 욕했었음. 지금은 뜬소문이 너무 과장되고 악의적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평탄했던 프랑스가 마리 혼자 잘못해서 망하진 않았지요. 루이 14세부터 차근차근 망해가던게 마리의 남편인 루이 16세때와서 곪았던게 빵! 터진거지..

뭐 어찌보면, 고종도 비슷한 케이스고;;

매관매직과 백성을 수탈하고 권력을 착취한 것- 다 조선말의 부패상이 맞는데,
그게 명성황후가 이것에 직접적으로 시키고 명령하고, 개입을 했는지는 미지수죠.
물론, 알려져있듯이 사치스럽다는 말도 있지만, 명성황후를 직접 만난 외국인 선교사들이나 외국공관이 남긴 기록엔 명성황후는 매우 검소한 인물이었다-라고 표현하는 글도 있거든요.

또, 청나라 원병을 요청해서 나라를 망쳤다는 정설과 달리,
당시를 기록한 임오유월일기에는 그와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말도 있고..
               
최강대한 15-09-05 21:12
   
왕을 까지 못해서 왕비를 깟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또 비슷한 일이 현재에도 명성황후를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지요. 처음 명성황후를 깟던 2인방이 강x석, 김x라 였습니다. 누군지 다 아시는 보수패널이죠. 문제는 여기서 조선시대를 직접까면 욕먹으니 수시로 명성황후를 깐다음 그래서 일본의 지배를 감사히 여겨야 한다는식의 말도안돼는 논리를 내세운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하여튼 이런 명성황후 관련 게시물은 이제좀 안봤으면 하네요. 가생이닷컴이 일베충들 놀이터가 되는거 싫거든요.
Irene 15-09-05 18:26
   
대원군과 함께 나라 말아먹는 사람이죠
진실게임 15-09-05 21:23
   
근데, 정작 경복궁 중건으로 국가 재정 파탄시키고 민심을 돌아서게 만든 대원군은 욕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왜 그 며느리는 그리 욕을 먹을까요?
     
mymiky 15-09-05 21:45
   
대원군도 당신이 정치할땐 많이 까였다가, 임오군란때 오면, 차라리 그때가 좋았다면서
다시 대원군이 정치 해야 한다고 그러죠 ㅋㅋㅋㅋㅋㅋ

민심이란게 참 간교한 겁니다 -.-

흥선대원군때는 일단, 쇄국노선이라 국내일만 신경쓰면 되었고, 내정의 개혁을 통해
성과를 낸 것도 있고(물론, 경복궁같은 삽질도 있지만;;)
병인, 신미양요도 다 박살내기도 했고, 뭐 그렇다보니

고종과 명성황후가 개화노선 타서 개항을 해놓으니, 외세의 유입이 안될수가 없거든요.
조선백성들 입장에선,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일본을 시작으로, 청,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등이 연달아 수교를 맺고 조선으로 진출하니, 경제적으로나 생활적으로 변화가 많을수 밖에 없는거죠.

원래, 사람의 심리가 낯선 환경에 대해선 안 좋아 하는 법이죠. 경계할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보니, 차라리 썩어도 준치라고 안정적이였던 흥선대원군때가 나았다고 여겨질수 있는거예요.

어쨎거나 민씨네 욕하다가, 일본군이 몰려오자, 우리 왕비님 죽였다고 들고 일어나고 ㅋㅋㅋ

세상사엔  참 많은 아이러니가 있음//

노무현이 경제 망쳤다고 개나소나 욕하다가, 이명박이 들어서자, 차라리 노통이 낫다고 그러고
박정희때는 이제 독재는 그만하라고 일어났으나, 죽고난뒤엔 전설이 되어있고

민심이란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법이라서;;;
참 변덕스러운거예요-.- 정치가 그래서 어려운거고, 또 중요한 법 아니겠음?
          
아미 15-09-05 23:23
   
야, 말씀 잘하시네요.

크게 보면 틀린 말이 없어서리.
엄빠주의 15-09-05 22:54
   
옛날 기록도 믿을 수 없는 게 쓰는 사람 주관이 들어가기 쉬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제강점기 식민사학도 첨가되고...
Banff 15-09-07 06:48
   
https://namu.wiki/w/%EC%84%9C%ED%83%9C%ED%9B%84#s-2.2
사실 서태후가 까이는 원인의 9할은 역시 이화원에 쓴 은전 3000만 냥이다. ... 이런 군의 무능은 거국적인 시야와 통찰력 없이 권모술수만으로 정치적 생명만을 연장시켜온 서태후의 책임이 막중하다. 다시 말해 평균도 못해 먹었다는 거다. 특히 동북아에서 청일전쟁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서태후는 어떻게 실드를 칠 수가 없다.
---

똑같은 나무위키에서 서태후편에서는 이화원예산과 국방예산에 대해 열라 까면서, 막상 명성황후편에서는 명성황후를 까기위해 서태후 편을 드는 모순을 저지르는군요.  엔하위키서부터 봤지만, 위키피디아의 아류사이트들은 참조문헌도 엉망이고 그냥 글쓴이 맘대로 쓰는 글들이 많아서, 무시하는게 좋을거에요.
아구양 15-09-07 17:27
   
민비 ... 명성황후.... /// 신기한게 사람들이 흥선대원군을 고종애비 고종을 나라말아먹은 왕.
이란말은 안하더군요. 일본이 신문물 받아들이고 겁나게 커가고 있을때 흥선대원군은 궁 확장해서 나라곶간거덜내고 쇠국정책을 펴서 발전도 안하고 그렇다고 내치를 잘해가지고 국가발전할수있는 역량을 키운것도 아니고
고종..... 은 종이라고 붙일정도의 수준인 왕인지 궁금할정도입니다. 흥선대원군 그늘에 눌려서 뭐하나 결정도못내리고 우유부단하게 있었으며 왕이면서 똑부러지게 해낸것도 없었구요. 그때당시 시대상황이 ㅈ 같은 그런상황인데 그게 다.... 황후가 개 막 장이라 그런거라고 생각들하면서 하는데 무슨 조선시대가 여인의 파워가 얼마나 강했다고 나라를 쥐락펴락합니까. 걍 욕하고싶은 사람중에 ㅈ ㄹ 만만한게 황후라 걍 까는거 같은데요.
그때당시 욕 먹을 놈중에 가장 웃대가리 들이라면 고종과 흥선대원군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는 꼬박꼬박
고종과 흥선대원군이라고 부릅니다.  신기하게도.
구름위하늘 15-09-07 22:58
   
저는 개인적으로 명성황후이든 민비이든 ...
이 분에 관한 이야기가 정사에 속하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나오는 이야기 인지 궁금함...
지금 회자되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거의 야사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임.
카더라 소식통으로는 무슨 사건이든 다 민비 소행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조선시대 정치상황을 보면 민비가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사람이였다고 하는 것은 신빙성이 낮음.
Windrider 15-09-08 21:47
   
명성황후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질려면 일단 일제가 왜곡한 역사부터 바로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시각이 왜곡되어있는데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리가 없죠.
카타 15-09-09 01:35
   
나무위키는 드립 재미로 보는 거지 너무 신뢰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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