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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30 22:48
[기타] 일본 서기 말이죠
 글쓴이 : 스파게티
조회 : 2,109  



아래글을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인대



일본서기가 백제인들이 기록한거라는 댓글을  어느글에선가봤죠



근대 일본 서기는 구라다  등등 그런말이 많은대요


일본 서기를 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일본서기 내용을   현 일본이 아닌  백제로 보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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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늑대 16-01-31 10:58
   
아마도 백제역사라기 보다 삼한의 역사라고 해야 더 정확할듯 싶은데요..
일본이라는 말도 삼한사람들이 쓰던 명칭이고요..
그것을 바로 일본이 썼다면 당연히 삼한사람들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가야국 가라국 사람들요
     
풍림화산투 16-01-31 13:55
   
그 말씀은 맞습니다. 일본서기를 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신라인의 시각으로 쓰여져 있고 어떤 부분은 가야인의 시각..혹은 가야 역사를 가공의 일본 역사로 치환하였죠. 물론 백제인의 시각으로 쓰여진 것도 있구요. 아마도.. 단순히 가공의 천황의 지위를 높인다는 목적 이외에..실제로 다 민족 국가였던 당시의 열도를 하나로 묶는 정치적인 목적도 근저에 깔려 있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버섹 16-02-01 02:55
   
일본의 초기왕들은 가공의 왕이지만 모든 왕이 가공이라니 참 쉽고 어처구니 없는 관점이네요...
일본 학자들 중에 우리 삼한의 역사도 4세기 이전의 것은 다 허구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님의 주장을 보니 참 도찐개찐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주장해 대는
신라인들의 일본 분국이 언제 어느 때 일본에 어떻게 건너갔고, 어떻게 나라를 세웠는지 말해보세요...
풍림화산투 16-01-31 11:54
   
이런거라고 봐요... 원래 역사는 열도 신라인이 있던 지역에 부여 기마 민족이 내려가죠..  이것을 신화로 표현한게 천손 강림 신화에요. 원래 신화는 이래요. 천손인 근구수가 가야의 구시후루 다케에 내려가서 여기 나라가 있느냐? 없다고 대답하니.. 그럼 내가 여기를 다스리겠다. 이게 원래 열도에 있던 신화인데.. 일본서기를 만들때에는 한자로 경경저.. 일본인들 음독으로는 규규슈인데.. 억지로 훈독으로 바꿔서 니니기로 만들어버리죠.. 이런 식으로 탄생된게 일본서기에요. 이런거 많아요. 일본 남신과 여신이 최초로 일본을 만드는데 담로섬을 포로 했다. 그러면 일본서기가 토를 달죠. 담로섬은 뜻이 불쾌하니 아와지로 읽어라..

일본서기 위사 맞구요. 어떻게 위사를 만들었는지는 합리적으로 추론이 가능한 영역이에요. 이것을 안하는 것은.. 일본 천황제의 근간이 흔들리기 때문이고 한국 강단사학자들의 귀차니즘 문제도 있구요. 좀 복잡한 이해관계들이 있죠
     
버섹 16-02-01 03:03
   
일본어 공부해 보셨나요?
일본에는 4세기, 8세기, 9세기 등 총 다섯 차례의  시대별로 한자가 유입됩니다.
그래서 훈독, 음독이 여러개 존재하는 거에요...

구시후루다케로 내려 온 사람이 근구수라고요?
근구수 아들입니다.
신화에 대해 제대로 해석하고 말씀하세요...
경경저존은 천인수이존(근구수)의 아들이자 천조대신의 손자로 위원중국으로 내려와 일본의 왕이 되는 게 일본신화에요...
버섹 16-02-01 02:47
   
일본서기를 만들 당시 기본이 된 것은
백제의 역사서인 백제기, 백제본기, 백제신찬입니다.
거기에다 각 지역이나 가문에 전해 오는 기록들을 참고 했다고 했으니...

기본은 백제역사이고, 나머지 가야의 역사가 아주 조금 삽입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풍림화산투 16-02-02 10:48
   
이분 스토킹 참 쩌내요 지난번 이야기할 때 부터 느낀건데 근거 제시해도 안 믿어 못믿어 하면 무조건 님이 이긴다고 착각할 수는 있겠죠 .. 하지만 님 실력은 계속 거기서 머무를거에요 열도 신라 여러가지로 이야기 드렸는데 현재 이해 못하고 있잖아요 쯥
     
풍림화산투 16-02-02 10:49
   
인물 화상경에 예인 금주리 설명해보세요.  님의 대답 수준을 보고 열도 신라를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해보죠
          
버섹 16-02-02 22:52
   
님이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스토커를 해요?
이상한 분이시네...
말도 안되는 소릴 자꾸 하니까 댓글을 다는 거잖아요...
왜 내가 님의 글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는지 보세요...
님의 글도 아니고 퍼온 글에 댓글을 달았더니 별다른 근거도 없이 인덕과 응신은 가공의 인물이라고 했지요...
난 인덕과 응신을 4년간 공부한 사람입니다. 물론 님의 기준으로 보면 헛공부를 했겠네요...그런데 믿도끝도 없이 가짜라 해 버려서 대화가 시작된 거잖아요...
퍼온글이 아니라 님의 글에 내가 그런 식으로 댓글을 달았다면 내가 잘못한 것이겠지만...
뭔가 주장하고 싶으면 설득력 있게 해야지 님처럼 아집으로 하는 게 압니다.
어차피 님이 주장하는 것들을 보니 님의 생각 틀안에 갇힌 내용들이 많던데...
예인 금주리도 그런 경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보이네요...
님이 말하고 싶은 걸 말해보세요...판단의 기준도 안 되는 님 사고관 안에 있는 내용으로 사람 판단하려 들지 말고...
님이 듣고 싶은 대답이 하내국 왕이라는 건가요?
어차피 별 기대하지 않습니다. 답을 달든 말든 마음대로 하세요...
     
풍림화산투 16-02-02 10:51
   
그리고 한문해석 본인 맘에 안든다고 요상하게 어법에 맞지도 않게 해석해서 배배꼬지를 않나.. 쯥 예인 금주리 대답 없으면 앞으로 님 그냥 무시합니다
          
버섹 16-02-02 22:54
   
경주의 서남해가 전라도라고 하는 님의 수준도 그다지 나을 게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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