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 조상이 몽골에서 왔거나, 혹은 동남아에서 왔거나 별 상관은 안해요.
그것에 대해 기분 나빠 하지도 않고여. 아니 나쁘게 생각하고 말고를 떠나 별 다른 감흥이 없어요.
뭐 따져봐야, 다 같은 원숭이 자손인데요.
거기에 국가적 우월주의나 기타 이유를 투영하여 동남아니까 기분나빠 이런거 그럴 이유없구요.
그냥 짧은 국사 지식으로 한민족도 사실 북방계 남방계가 합쳐져 이루어졌다는것.
그래서 북방계통이 국가를 세울때는 '조선'이라는 국호를 선호한다는것
남방계는 '한'이라는 국호를 선호한다는것
예를 들면, 북한은 북'조선'인민공화국
남한은 대'한'민국 뭐 이런식으로... 배웠네요.
애초에 한민족이라는 것이 하나의 신화라는 것.
근데, 정말 궁금한것이 뭐냐하면 신석기 시작이 기원전 8000년이고
이들이 우리의 직접적 조상이라고 배웠는데, (구석기인들은 정착 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골이 발견된다해도, 이동을 했는지 어때는지 알수가 없죠.)
어떻게 1만년, 2만년전의 구석기인들의 이동 경로가 근거가 될 수 있죠?
또 유전인류학적 근거라면, 침팬지와 인류가 6%정도 차이 난다는데,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통 조상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
고고학적 연구를 배제한 같은 인간의 염기체 분석만을 가지고, 공통조상을 단언한다는것이 이해가
잘안가네요.
p.s 여기서 말하는 북방계 남방계가 몽골 혹은 동남아를 뜻하는것이 아닙니다. 교수님한테 들었을때는
제가 그것에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또 질문도 하지 않았네요. 강의 맥락상, 만주지역 즉 고조선이 북방계
그 아래 진(후에 삼한지역)을 남방계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