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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8 19:46
[한국사] 우리나라가 쇠퇴의 길을 걷게된것은 세종 때문이다!!
 글쓴이 : 벌레박멸단
조회 : 4,670  

우리나라가 쇠퇴의 길을 걷게된것은 세종의 이질문화 금지령 때문이다!! 
벽란도 쇠퇴를 기점으로 경제력이 악화되고 문화가 정체되었고 사대주의 국가가 되었다

세종은 사대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없었고 3년에 걸쳐 20만 필의 말을 갖다 바쳐 
한가구 말 한필이상이던 고려를 가난한 조선으로 만들었다.

한글 창제, 의복제정, 악기등을 만든 것은 위대한 업적이긴하나 
세종의 극단적인 친명정책으로 인해 자신의 치세때는 발전했지만
 세종 이후 나라가 발전없이 정지되어버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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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멸단 16-04-18 19:47
   
* 비밀글 입니다.
니얼굴도발 16-04-18 19:55
   
여기서도 개소리 하면서 다니네
그노스 16-04-18 20:08
   
다른 건 몰라도 세종대왕의 대명 외교정책을 평가하시려면, 그 당시 국제 정세를 보셔야 합니다.
그 때 명나라 황제는 명군이라 칭해지던 영락제인데 전형적인 정복 군주였습니다.
복종을 거부하는 강성한 티베트, 베트남 정벌을 이룩했고, 유명한 정화의 남쪽 바다 대원정 등 한마디로 명의 최성기때였습니다.
특히 티베트 멸망이 세종대왕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명나라 주변국들이 차례로 정복당하고 있는데, 친명정책이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몰아치는데 몸을 낮추는 것이 사대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렌보우 16-04-18 21:20
   
이 글에서의 '우리나라' 지칭은 일본이겠죠?
세종 대에 대마도 정벌하고 왜구 대대적으로 격퇴했으니까요

친명 정책은 태종과 정도전의 다툼 끝내 결론난 것이고요
세종 대가 앞의 세 왕에 비해 가장 배부르고 평화로운 태평성대였죠...
양원장 16-04-18 22:04
   
뭔 개소리야
아스카라스 16-04-19 02:58
   
그나저나 고려 때 한가구당 말 한필이 사실인가요?
     
그노스 16-04-19 06:35
   
그건 과장인 것 같네요.
고려시대 말 한필의 가치가 노비 2~3명의 가치와 맞먹었다고 하는데, 고려인 한 가구당 노비 2~3명을 가졌을 정도로 부유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어느 사료에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단 세종대왕이 20만필의 말을 갖다바치느라 조선을 가난하게 만들었다는 말은 분명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 상응하는,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물품을 대신 받아오는 조공무역을 하면서 조선을 가난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렌보우 16-04-19 21:55
   
우리나라 노비는... 다른 나라의 노예제도와 많이 다르고 유형도 다양합니다.
오류 : 고려시대에 노비는 돈이 많다고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상인 신분보다 귀족 신분이 되어야 합니다. 주로 전쟁, 죄형, 세습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노비는 사유재산을 가질 수 있으며 노비가 돈이 많았다는 사료도 등장합니다. 물론 노비가 돈을 바치고 노비 신분을 벗는다는 기록도 있지만 평소의 일은 아닙니다.
고로 부유함을 말과 노비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노스 16-04-20 15:41
   
그렇게 생각은 못했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렌보우 16-04-19 21:40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적으로 말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 국민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군반씨족, 문벌귀족, 권문세족의 경우 대량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이고 특수하게 일반 국민이 말을 가진 것은 양계 지역(주진군)뿐이죠...
이궁놀레라 16-04-19 22:26
   
뭐 병..같은 글이 있나? ㅋㅋㅋ
Centurion 16-04-20 01:49
   
"의정부에서 무역하여 바꿀 말 값을 정하였다.
큰 말 상등값은 상오승포(常五升布) 500필, 중등 값은 450필, 하등값은 400필이고, 중말 상등 값은 300필, 중등 값은 250필, 하등 값은 200필로 정했다. "                                                                                           
- 태종실록 1년 10월 3일 -

'말을 올린 야인(野人:여진족)에게 답례로 내려주는 물품은 큰 말의 상등은 면포 45필, 중등은 40필, 하등은 35필로 하며, 중질 말의 상등은 30필, 중등은 25필, 하등은 20필로 하며, 작은 말의 상등은 15필, 중등은 10필, 하등은 6필로 하는 규례를 정하게 하소서' 이에 그대로 따랐다."                                                                 
- 세종실록 8년 1월 7일 -

http://m.blog.daum.net/ojm_74/8065702


세종은 여진족에서 말을 사들여서,
명나라에 몇배로 되팔아 폭리를 취한게 기록에 남아있던 인물인데..

허허.. 참.. 요즘 인터넷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네요.

참고로, 계산해보면 명나라에 팔아먹은게 거의 여진에서 산값의 10배 가격임..
이런 꿀과 젖이 흐르는 무역이익을 취했는데 나라가 가난해졌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ㅋㅋ
satima 16-04-21 21:27
   
세종은  모든백성의 성군이 아니라
오직 사대부들의 성군이었습니다.  조선의 왕들 자체가 사대부를 위한 왕이었으니
역사이례로 세계에서도  몇안되는 종천법(從賤法)을 법제화하여 노비를 대량으로 발생하게 한 위대한 성군입니다.
신라, 고려때만 해도 인구의 3 - 4% 였던 노비비율이 세종이후에 30 - 40%까지 확대시키게 됩니다.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 개,돼지,소와 같이 짐승과 같은 존재이고  개인간사고파는 동산(動産)이었습니다.
세종은 사대부를 위해서 획기적으로  재산 증식의 법제화를 만들어준 위대한 성군이시지요 
세종은 사대부를 위한 성군은 될수 있어도  백성을 위한 성군은 아니었습니다.
또리또리 16-04-23 14:00
   
노비제도는 지랄 맞긴 한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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