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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3 13:48
[기타] 태권도의 원류는 일본이라는 전 국기원 부원장 이종우의 고백입니다
 글쓴이 : omalub
조회 : 4,587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1586/12

신동아 2002년 4월호 인데요 이종우 부회장은 태권도 창립멤버이기시 때문에 누구보다도 태권도 역사에 대

해 잘 아시는 분입니다 또 기사 본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의 태권도의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신분입니다.. 

기사가 길기 때문에 일단 태권도가 가라데를 본따왔다는 부분에 대해서 우선 발췌를 했습니다 

하단 발췌 내용은  맨 마지막장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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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 되고 도장을 연 사람들은 모두 가라테를 했나요.

기본기를 놓고 볼 때 이렇게 막는다 저렇게 때린다 하는 건 모두 가라테와 똑같아요.

―그렇다면 우리 전통무예와의 유사성은 없다는 얘기입니까.

“언뜻 보기에는 있는 것 같지만, 기본기가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사실상 유사성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택견도 현대에 와서 많이 변질됐어요. 태권도 하던 사람들이 택견을 배우니까 발차기가 태권도 스타일로 나오는 거죠.” 

―광복 이후 태권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영향을 끼친 무술은 가라테 뿐입니까. 다른 것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나요. 

“그게 솔직한 대답입니다. 나도 별의별 것을 다 끌어들여서 책을 쓴 사람이지만, 이제는 밝힐 때가 됐어요. 가라테를 가르치는 관장들이 모여서 태권도의 형틀을 만들었고, 그 실무작업을 제가 했잖아요. 지금은 우리가 세계 정상에 있으니까 밝혀도 큰 문제가 없어요.”

위에서 별의별 것을 다 끌어들여서 책을 썼다는 부분이 이겁니다 ... 
 이종우 부원장이 지도위원으로 참여한 ‘국기 태권도 교본’(국기원, 2000)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시대적 환경이 무예를 중시한 관계로 무사단의 창설을 촉진하였으니, 그 대표적인 예가 고구려의 ‘선배(帛衣仙人)’와 신라의 화랑이었으며, 이들의 심신단련과 무예수련의 방법으로 태권도가 행하여졌다고 추찰된다.’ -> 이게 허위라고 저자 본인이 인정한거죠... 

―결국 부원장님께서는 기술적인 수준으로 평가할 때 한국무술이 일본무술보다 뒤떨어진다고 보시는 겁니까. 

“지금은 태권도가 경기화해서 앞서 있지만, 태권도가 처음 만들어질 때는 일본이 훨씬 앞섰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태권도는 가라테의 변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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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위링크 보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 길어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이종우 부원장님은 위에도 몇차례 말씀 드렸지만 현대 태권도의 틀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신 태권도의 산증인 이십니다 ... 이런걸 가지고 허위사실을 말씀하실리가 없죠...


그리고 도올 김용옥 이분께서 태권도인이시기도 한데요

96년부터 98년 사이 용인대 무도대학에서 태권도를 가르친 태권도 지도자이며 국기원 공인 4단을 취득한 수련자이기도 합니다 1990년 도올 김용옥 교수가 출판한 논문 

“태권도 철학의 구성 원리” 이 논문도 본래 태권도 협회의 기관지에 청탁을 받고 기고했으나 워낙 민감한 내용이라 필화를 입는 바람에 단행본 형식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죠 대체 무슨 내용을 담고 있어서 태권도 협회가 부탁했던 원고를 거두어 들였을까요? 이 책에서 도올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태권도의 역사는 1954년부터 시작이다. 이승만 정권당시 육군 장성이었던 최홍희가 군사 훈련용으로 쓰이던 무술에 태권도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군사훈련용으로 쓰이던 무술은 쇼토칸 가라데(松濤館空手)다!’


실은 문제의 필화사건 이전에도 국기원 원로들과 연구자들은 다들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태권도는 천년 역사의 전통 무술이 아니라 쇼토칸가라데를 기반에 둔 50년 역사의 신생무술이라는 것을. 그보다 앞서 86년엔 당시엔 그저 대학원생이었던 양진방(현 용인대 무도대학 태권도 학과 교수)교수가 자신의 석사논문(양진방, 한국 태권도의 발전과정과 그 역사적 의의, 1986, 용인대)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용감하게 밝혀 파문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김용옥 교수는 자신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이용해 이러한 사실을 대중들에게 공론화 시켰을 뿐이죠.


 그리고 참고로 태권도라는 이름도 사실 일본식입니다..


무술에 '도'자가 들어가는것 자체가 일본식이죠... 거기에 도복을 입는 것도 일본식이고요


또한 급수를 나타내느 '띠'를 허리에 차고 '단'이라는 것으로 급수를 나타내는 시스템 자체가 모두 


일본식 입니다 ... 


부가적으로 합기도도 궁중무술이니 뭐니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은데 국내에서 대구에 최용술 도주가 일본 


유술을 가르치기 시작한게 시초입니다 ('야와라'를 가르친다고 할 정도로 일본색이 뚜렷했죠..) 


원래 유술만 가르치다가 이소룡의 영화에도 몇차례 출연하신바 있는 지한재라는 분에 의해 타격기와 


무기술이 가미된 종합 무술의 형태로 발전했고요.. 정부에서도 아예 외래 무술로 지정했죠..


 해동검도니 이런것도 사실 일본 검술을 본따서 만든거고요....


https://namu.wiki/w/%ED%83%9C%EA%B6%8C%EB%8F%84/%EC%97%AD%EC%82%AC

-> 이것도 좀 길긴 하지만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파생됐다는 부분에 대한 자료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일본에서 온거라고 하는게 근거없는 낭설이나 일뽕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위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들이 


존재 합니다 ...


확실한 증거들이 있는데 무조건 가라데가 원형이 아니라우기시는건 일본우익들의 역사왜곡 하는 이들이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도 태권도를 2단까지 땃었고 5년 정도 했었는데요 가라데 교본 보면 자세가 다 똑같습니다 


거기에 우리의 품세라 할수 있는 '카타'를 보면 아예 '태극',과 '평안'이라는 태권도 품세와 동일한 명칭의 


품세가 있을정도 입니다 ( 태권도 창제전부터 일본 가라데에 이미 있던 품세들이죠.. )



다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라데보다 태권도가 훨씬 잘 나가고 또 대련 형식에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 한국 민족의 특성에 맞게 발기술 위주로 발전 시켰고요(일본 무술은 스모 검도 유도 유술 가라데 모두


상체위주 입니다 하체가 짧은편이라 그런지 발차기는 별로 발달 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태권도를 정의 하자면 


'가라데를 바탕으로 한 현대무술' 이 맞겠죠 '전통무술'이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


비록 가라데를 모체로 했지만 짧은 기간에 이만큼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가라데도 사실 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일본 전통 스타일의 가라데를 통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인 최영의 총재의 극진가라데 통해 알려진게 좀 아이러니칼 하긴 하죠 ㅎ 


사실 일본 전통 가라데는 지금도 그렇지만 슨도메라고 해서 직접 타격을 안하고 앞에서 멈춰섭니다 ...


포인트로 승부를 보고요...


최영의 총재는 직접 타격 방식(풀컨텍트) 가라데야 말로 진짜 승부다라고 해서 겨루기 중심의 


실전 가라데를 만들죠 이게 사실 실전성도 뛰어나고 (무에타이등과 함께 세계3대 무술이 극진 가라데임)


굉장히 강한 무술이죠... 이 무술의 창시자로 최영의 총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죠...


지금도 미국에서는 맨손무술을 통칭해서 '가라데'라고 할정도고요


사실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파생되었다는 증거는 너무나 많습니다 ...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게 


위에 올린 ..  전 국기원 부원장 이종우님의 저 인터뷰 내용이죠... 


 이정도 자료에 반박은 불가 하리라 생각됩니다 .. 


더군다나 전통무술이라는 주장은 어떤 객관적인 사료도 발견된바가 없고요..


하지만 태권도는 '한국 무술' 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다만 가라데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현대무술'이라고 보는게 타당하죠 가라데 자체도 중국의 남권등의 영향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일본식으로 완성된 기본기를 그대로 차용했고 태껸의 3박자와는 다르게 가라데와 같은 2박자 무술인 부분,


 띠 단 도복 태권도 라는 명칭 (무술에 '도'자를 붙이는건 일본무술의 특성임) 품세등이 일본것으로 완성된 


 상태에서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가라데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기술을 좀 더 발전 시키고 대련시의 양상도 굉장히 다르다는 점등도 차이가 있고


 여러가지 기술들도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해하실 수 있을 거 같아서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는데


 일본에서도 태권도가 가라데가 모체라는 걸 알지만 무시못합니다 


지금은 가라데와는 상당히 차별화 시켜 발전이 되었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오키나와 무술이라 천시받던 가라데를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알린게 한국인인 최영의 총재이고 


일본 현대 격투계의 양대산맥이 한국인인 역도산과 최영의 총재이기 때문에 함부로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권성'이라 불리시는 일본 가라데 유파 권도회의 나카무라 히데오(한국명 강창수) 선생도 


(이분도 어마무시한 분입니다.. ) 한국인이시고요..


 태권도 깔려는게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가라데와는 상당히 다른 무술이 되었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기'가 된건 확실합니다 






[출처] [2011.1] 태권도와 나|작성자 코치D

[출처] [2011.1] 태권도와 나|작성자 코치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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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장상 16-06-23 13:59
   
네 다음 날조맨 증거가 없으니 우기기 시작하시네요 우기기야 쉽죠 ㅋㅋ 그렇게치면 가라데는 일본무술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무술이란말을 쓰지않습니다 원숭이님 무예라고 하죠 ㅎ 그리고 결정적인게 태권도는 혼자 만든 무술이 아닙니다 총 5명이서 만들었고 가라데를 배운사람도 태껸을 배운사람도 있었죠. 여담으로 가라=외국 / 즉 외국무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malub 16-06-23 14:04
   
증거가 없으니 우기다뇨? 글 읽어 보셨나요? 태권도 틀을 만드신 분중의 한분이시고 저분은 국기원 부원장 이셨던 분인데요? 그리고 도올 김용옥 이분도 개념 지식인으로 알려진 분인데 이분도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건가요?? 뭔가 객관적인 자료들로 반박을 하세요.. 그냥 덮어놓고 아니라고 하지 마시고요...
     
왕후장상 16-06-23 14:04
   
9명이서 만들었는데 저 사람만 중요 하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망상에 빠져사시네요 ㅎㅎ
          
왕후장상 16-06-23 14:08
   
9명 중에 가라데를 배운사람은 단 2명 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중국무술 한국무예를 익힌 사람이고요. Some of grand masters of 5 do-jang(道場, Taekwondo Gymnasium)s, which is unified as TKD afterwards, trained Karate came from Okinawa during their stay in Japan as students. And the others trained martial arts in Manchuria Therefore it can`t be described as TKD is developed by influence of Karate only. And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main curriculum of those five do-jangs was centered on Kicking technique originate from Korean folk, so we know that the current TKD seems to be affected by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 conclusion, it would be objective view that TKD had been shaped by Karate mainly and by Manchurian and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 " 똑똑하신분이니 알아서 잘 해석해 보세요 ^^"
               
왕후장상 16-06-23 14:09
   
황기와 공수도의 관련성은,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공수도책을 읽었다는 것 외에는 없다. “무덕관의 역사” (영어). 무덕관 공식 홈페이지. In 1939, he began work for the Cho Sun Railway Bureau. This position allowed him access to a library where he began reading about philosophy and Okinawan Karate.
          
omalub 16-06-23 14:28
   
님 말씀이 맞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초창기 태권도 5대 도장에서 가라데를 배우지 않으신 분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죠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그 9명과 이종우 부원장님은 구별이 되어집니다 이종우 부원장님은
  '국기'로 모든 유파를 나라에서 통합해서 통일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고 가라데의 기본기와 품세 띠 단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다 썼습니다 그 틀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신 어떤분은 공수도(가라데의 한자명)을 그대로 쓰자고 주장한 분도 계실정도였고요.. 
 이종우 부원장님께서 통합된 틀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 하셨던 분이시고
제가 올린 자료는 그 분의 언론사 인터뷰 입니다
 저도 태권도를 오랫동안 수련했던 사람인데 가라데 교본이나 영상을 보면 태권도와 유사성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심지어 극진가라데의 최영의 총재가 국내 방문했을때 대한뉴스 보시면 '태권왕'으로 소개 됐었고 최영의 총재의 가라데 교본이 국내에서
'정통 태권도 교본'으로 출판됐을 정도로 유사성이 많습니다 ...
태껸측에서도 연관성을 부인하고요 님께서 올리신 글로 하나의 견해고 주장이겠지만 현대 태권도의 틀을 만드신 분의 증언을 근거로 가져온건데 망상이라고요? 그리고 아래 영문으로 쓰신건 번역을 해서 주시던지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조롱하시는 건가요??? 출처도 밝히지 않으시고요 저는 언론사의 인터뷰를 인용해서 말씀 드린겁니다 어디서 복사해 오신 출처 불명의 함량미달의 자료를 근거로 하시는 주장은 누가봐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5대 도장에 대한 자료입니다

국기원으로 통합되며 현대 태권도의 근간이 된 도장들인 기간도장 중에서도 초기 다섯 도장에 대해 한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도관(靑濤館), 송무관(松武館), 무덕관(武德館), 조선연무관, YMCA 권법부로 가라테(당수, 공수)와 권법을 가르쳤다. 6.25 이후 조선 연무관은 지도관과 한무관으로, YMCA 권법부는 창무관과 강덕원으로 나뉘어 총 9개 관이 되었다. 그리고 상기 주요 관들은 죄 일본에서 가라테를 배원 사람들이 세운 무술관이었다. 조상님들은 무술이라는걸 생업으로 팔아먹는 "관"이라는 문화가 없었다. 즉 관이라는 이름을 걸고 무술 도장을 업으로 삼는 건 일본의 문화다. 물론 중국에서도 무술을 생업으로 하는 도장문화가 있었지만 "관"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았다.

제일 영향력이 큰 관은 무덕관과 청도관이었다. 무덕관은 1960년대 태권도 수련생의 75%가 수련했던 곳이고, 청도관이 그 다음이었다. 가라테와 차별화를 주기 위한 연구 일환으로 풀컨텍트+호구 기반으로 독자적인 기술이 속속 탄생하고, 수련 과정이 대련 중심으로 변하면서 태권도는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 님 말씀대로 초창기 75%가 수련한곳은 맞습니다

 무덕관에 대해 나온 자료네요
1945년 11월 19일 황기가 열었다. 처음에는 교통부에 화수도부를 설치하고 중국식 세법과 보법을 가르쳤다. 요즘 뉘앙스로 옮긴다면 '철도청 무술 클럽' 비슷하다. 어릴때 택견을 배웠고, 이를 훗날 자신의 무술에 접목한다.
관 통합 작업 당시에 태권도 협회에 참여한 그는 자신의 “무술의 기술적 근간은 택견이었으나 택견은 체계가 전혀 없어 무술로 보기 어려워" 자신이 이를 체계화한다는 식의 기록을 남겨 택견의 근대화 과정상의 주역들의 인식을 잘 보여 준다." <태권도와 택견 기술의 비교 연구>-경희대학교 교수 최영렬

만주에서 양국진으로부터 중국 권법을 배웠다. 또한 그는 직접적으로 가라테를 배운적은 없고, 책만 읽었을 뿐, 일본에는 간 적도 없었다.
본인은 중국에서 사도를 양선생님에게 직접 사사받고 중국무도에 대하여 체험하였고, 일본무도에 대해서는 많은 일본 서적에 통하여 습득하였다. 그렇게 중국과 일본의 무술을 연구하며 공부하다보니 중국무도, 일본무도는 우리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장,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국 것은 순리적인 반면에 역리적인 것은 부족하고 일본 것은 반대로 역리적인 반면에 순리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중국 것은 부드럽고 다양성이 있고 약한 반면, 일본 것은 딱딱하고 소양성이고 강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이 무도는 동일한 것으로서 형태만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한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당연하고 자연적인 것을 가지고 내것이니 중국것이니 일본것이니 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합리적인 것이므로 이러한 협소함과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사도를 통하여 세계 전인류의 형제, 자매화 운동에 공헌하는데 이바지해야 한다.

처음에 무술관을 설립할때 이름은 "화수도"였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그래서 일부 사람들에게나마 알려진 무술 이름이었던 당수도라는 이름으로 바꾼다.(순수하게 비즈니스 차원)
"처음엔 화수도라 했지요. 발전이 안되더라고요. 일본 사범은 잘 되더군요. 습성에 묶이는구나 생각했지요. 그래서 당수도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1995년 11월 20일. KBS2 라디오 인터뷰중>

비록 명칭의 변경은 있었으나, 무덕관 무술은 태권도의 중요한 모체가 된다. 황기는 훗날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을 연구해서 손과 발의 타격 테크닉을 취한 수박도를 창안한다. 이 과정에서 태권도 통합을 지지하던 제자들과 불화를 겪어 후에는 오히려 무덕관에서 제명되었다.

황기 계열은 수박도로 해외로 진출을 꽤했고 일부 무덕관의 전통을 고수한 또다른 파벌은 "당수도"로 아직까지 무덕관의 명맥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황기의 수박도나 당수도 역시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한국전통 무술이라는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 당수도는 일본식으로 읽으면 '가라테도'가 된다...
https://namu.wiki/w/%ED%83%9C%EA%B6%8C%EB%8F%84/%EC%97%AD%EC%82%AC

 위자료를 보면 무덕관이 국가에서 통일하기 전까지는 영향력이 컷던건 맞지만 뒤에 보시면 오히려 본인이 제명당하고 당수도나 수박도를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

 지금의 통일된 태권도틀을 만드는 작업에서는 사실상 제외된 분입니다 .....
무덕관의 황기님의 주도로 현대 태권도가 형성됐다면 지금의 태권도와는 거리가 있겠지만 사실상 정부 주로의 태권도 통합작업에 참여한 분이 아니십니다 ... 물론 위 자료에 보면 영향을 끼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태권도의 발차기 라던가 그런것들이 일본의 것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기본 틀 자체는 가라데에서 온거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남궁동자 16-06-23 14:00
   
태권도가 가라데를 본따서 만들어진건 사실이고 풀컨택 가라데 격투기 선수들 많이 배우지만 그럼 뭐해요

현실은 태권도는 전세계 수억명이 배우는 세계적인 스포츠고 심지어 올림픽 종목,

가라데는 방숭랜드 제외하면 극소수의 일뽕이나 오덕들이나 배우는 듣보잡인데 ㅋㅋㅋㅋ

비빌걸 비벼야죠 ㅋㅋㅋ
     
omalub 16-06-23 14:14
   
극진 가라데 수련인구가 좀 오래전이지만 세계적으로 1200만이였고요 그 외 전통 가라데는 잘 모르겠네요 (극진보다는 적을듯합니다) 태권도는 예전 자료지만 ITF(북한태권도로 알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국제 태권도 협회) 와 WTF(현재 대한민국의 태권도 세계태권도 협회)가 각각 2000만 정도로 합치면 4천만 정도라고 하네요... 지금은 좀 달라졌을 수 있지만 가라데도 수련인구가 적은건 아니죠.. (태권도가 훨씬 우위에 있는건 사실입니다 현재로서는요)
          
남궁동자 16-06-23 14:34
   
국기원 자료에는 WTF 수련 인구만 쳐도 전세계적으로 8천만 정도 된다는데 무슨소리...

ITF 포함하면 억단위겠네 ㅋㅋㅋ
               
omalub 16-06-23 14:37
   
제가 그래서 위 글에  예전자료라고 양해 말씀 드렸고 지금은 좀 달라졌을 수 있다라고도 했죠
님의 말씀이 맞겠네요 오류 지적 감사하지만 예전 자료 라는 부분은 못읽으셨나보네요
검푸른푸른 16-06-23 14:04
   
17세기 일본 사쓰마번의 침략에 의해 무기를 소유할 수 없게 된 류큐 왕국(지금의 오키나와) 무인들은 중국 남권을 차용한 당수(唐手), 말 그대로 중국 무술(당나라 무술)을 수련하게 되는데 이것이 '테'의 모체다. 1625년에 명나라 사람 진원빈이 류큐에 와서 자국의 권법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있고[2] 이것은 가라테 역사에서 꼭 다루어지는 사실 중 하나이다.

한편, 중국 당나라를 가리키는 '당(唐)'자도 히라가나로는 '가라(から)'라고 쓰는데, 여기서의 '가라테(唐手)'는 '당나라의 권법'이라고 풀이된다. 일본의 무술로 정착되면서 이후 일본은 '당'자가 중국 당나라를 연상시킨다며 '당'자는 폐기되고 '空手(공수)'로 통일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가라테 카타(型)도 중국에서 왔다.#1#pdf 물론 류큐인들이 이를 개량, 발전시켰음은 물론이다.

또한 중국 남파 소림권에서 유래한 중국 남권, 그 중에서도 영춘백학권[3]이라는 권법과 굉장한 유사성을 띤다. 교본을 비교해 봐도 알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기술 체계도 그렇고 아예 특정 카타(形)와 동작 및 순서가 같은 투로도 존재한다.[4]

때문에 중국에선 중국무술로 여기는 이들도 많고, 태권도도 비슷하다면서 중국무술이라고 여기기까지 한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대회에선 아나운서가 대놓고 "태권도는 중국 것이다. 중국무술 가라테를 일본이 일본 것이라고 하는데, 태권도도 한국이 자기 것이라며 왜곡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
     
omalub 16-06-23 14:07
   
남권의 영향을 받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원재료는 중국무술이지만 이걸 체계화 시킨건 일본이죠..

그렇게 치면 유도도 중국것이라고 할 수 있죠 또 소림무술이 중국 무술의 본산인데 이게 또 인도의

달마로 부터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식으로 하면 중국무술의 원류는 인도라고 할 수 있죠...

현실적으로 가라데는 일본 무술이라고 우선적으로 보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검푸른푸른 16-06-23 14:08
   
오메 이중잣대 지리구요.
               
omalub 16-06-23 14:12
   
아니 그럼 님아 님의 논리대로 하시면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왔으니 일본거라는 주장도 받아들여 지는겁니다 ... 상식적으로 우리나라도 중국의 영향이나 문물에 영향을 받은게 많지만 더 뛰어나게 발전 시킨것도 많이 있죠 그건 한국 것이지 중국거라고 안하지 않습니까?? 저는 태권도가 일본꺼라고 이야기 하려는게 아닙니다 원류가 일본이라는 거죠 게다가 일본 가라데에서 독자 노선을 걸은게 60여년 정도 밖에 안됐기 때문에 가라데의 색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거고요
                    
검푸른푸른 16-06-23 14:35
   
태권도가 가라테를 원류로 유래되고 독자발전되어 왔다고  인정하는게 왜 나쁩니까?
마찬가지로 가라테도 중국 남권에서 유래되어 류큐에서 발전한게 역사적 사실아닌가요.

그 류큐무술을 일본이 병합해 흡수하면서 일본무술로 편입되고 그와중에
극진가라데 같은 분파도 생긴거 아닙니까.

있는걸 그대로 다 인정하면 되죠. 문화의 역사적 흐름까지 부정할 필요 있나요.
원류에서 유래되어 전세계에 더 유명해진 주짓수도 세계에서 잘만 인정받는데요.

그리고 전통을 인정하려면 둘다 인정하던지 아니면 둘다 부정하던지 해야지
그런 논리면 뭐하러 이런 주장을 합니까.

님이 글에서 하도 태권도는  가라테에서 파생되었다 ~또 파생되었다 말을 하니까.
제가 가라테도 중국남권에서 파생되었다고 글을 옮긴거 아닙니까.

인정할건 다 인정하고 주장을 하시면 된다구요.
왜 태권도가 파생된건 강조하면서 똑같이 가라테가 파생된거엔 반발하는 이유가 의문.

남권을 급수랑 도복 도입하고 일본식으로 좀 체계화 시키서 일본전통무술이라
주장하실는거면 태권도도 마찬가지로 그 위계체계만 받아들이고 독자적인 예법과
전통 한국식 품세를 차용도입해 발전해 나갔으니 한국전통무술로 받아들시면 되죠.

가라테도 여러 유파들은 실제로 [19세기 말 20세기초]에 정립이 되는데
이미 류큐에 전수되어 오던 남권을 배운 사람들이나 중국에 가서 무술을 배워온
사람들에 의해 재정립된겁니다. 한참 일본이 현대식 서구문물을 받아들이고
모든것이 체계화 되기 시작하는 시점이죠.

실상 현대 전통가라데 유파가 정립된것도 태권도와 차이라고 해봤자 불과
몇십년의 차이일 뿐이라는거죠. 뭐 한 몇백년 이런거 아니에요.
가라테도 체계화된건 서구 현대문물 이후된건데.

그런데 뭘그렇게 가라테만이 완전무결한 것처럼 파생파생 거리십니까.
                         
omalub 16-06-23 14:53
   
아니 파생되었다는게 왜 완전 무결하다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태권도를 비하했나요??? 저는 오히려 짧은 시간안에 오히려 가라데보다

훨씬 영향력이 커지게 되고 수련인구도 압도적으로 많아진게 자랑스럽고 우리 민족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가라데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것도 한국인인 최영의 총재덕이기도 하고



제가 말씀 드리는 의도는 맞는건 맞다라고 인정하고 넘어가자는 겁니다

몇십년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일본에서 먼저 온게 맞죠 더 올라가면 중국이니 뭐니

나올 수있지만 1차적으로 일본에서 받아들인건데 구질구질하게 중국이니 뭐니 할게 뭐가

있나요?? 그리고 파생되었다는건 저의 개인적인 주장도 아닙니다 국기원 부원장이고

현대 태권도의 틀을 만드는 작업을 참여하신분의 말씀이 그렇잖아요..  제가 무슨

궤변을 늘어놓는것도 아니고 인정 할 건 인정하면 되는거죠
                         
검푸른푸른 16-06-23 15:04
   
앞 글에도 말했지만,
저도 태권도가 어떤 무술을 차용했는지 다 알고있던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다만,
가라테가 어디서 파생되고 현대에 와서 정립된걸 아시는 분이
상대적으로  태권도에만 엄격하게 파생관련 주장을 강조 하시길래 달은
댓글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가라데도 일본전통무술이라고 주장하기엔 그 체계화 정립연혁이 태권도와
몇십년의 차이에 불과하다는것을 알면 전통무술이다 아니다의 주장이 의미없다는걸
인정하시라는 겁니다. 파고들어가면 가라테나 태권도나 현대예법이 적용된 무술입니다.
                         
omalub 16-06-23 15:10
   
아 그리고 전통무술이다 아니다의 문제는 이게 기존에는 삼국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고 ... 뭐 이런류의 주장은 사실 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님 말씀의 의도는 뭔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뭐 생각하기 나름의 부분도 있죠 하지만 기본기 도복이나 띠 단 품세 등의 기본 시스템 자체는 가라데가 원형이긴 하죠 님의 의견에도 상당수 동의 합니다
                         
검푸른푸른 16-06-23 15:23
   
네 도복이나 급수등의 위계체계가 일본이 정립시킨 가라테에서 차용된게 맞습니다.
부정할수 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죠.
저도 일부에서 주장하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무술 뭐 이런건 전혀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구요. 다만 일부 품세를 통해 부분 차용도입한 정도로만 인식하는 선입니다.

[저도 태권도의 기원을 올바르게 알아가는 것에 찬성합니다.
다만 대중들이 그 기원을 알았을때 무조건 원조가 아니라서 부정적 인식을
가질필요는 없다는 차원에서 사족을 달았습니다.]

앞으로
50-100년이 지나면 그때는 태권도가 현대가 아닌 전통 한국무술로 당당히 자리잡혀 있겠죠.
그런의미에서 앞으로의 논쟁은 태권도를 얼마나 잘 계승/보급시키고 발전시켜
나갈거냐에 촛점이 맞춰줬으면 좋겠네요. 

긴 논쟁 이어가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왕후장상 16-06-23 14:21
   
아무리 설득해봤자 결과는 똑같으니 어그로에 먹이 그만 줍시다
               
omalub 16-06-23 14:31
   
제가 어그로라는 건가요?
문삼이 16-06-23 14:06
   
뭐 다 아실테지만
가라데 자체가 일본에서 만들어진거지만 일본인들이 만든게 아니잖아요.
식민지출신 조선인과 오키나와 그리고 중국인들이 교류하며 만든 무술이잖습니까.

천한무술이라면서 일본에서도 경시한거잖아요.
왜냐 지들이 안만들었으니까요.
유도와 검도만이 일본무술이라고 했잖아요.

뭐 다 아시겠죠.
태권도야 가라데에서 나온것도 다 알잖습니까
단지 해방후 가라데에다가 우리 고유의 발차기들을 많이 섞어서 지금은 완전히 다른 무술이 된것도 다 아시잖아요.
결국 태권도는 우리의 무술인거죠.
     
omalub 16-06-23 14:09
   
하지만 가라데가 본토화가 되서 일본본토에서도 많이 발전했죠 처음엔 경시 했지만 나중에는 특히 극진 가라데를 창시한 최영의 총재의 명성때문에 더 많이 보급 발전 되기도 했습니다
왕후장상 16-06-23 14:12
   
최대의 태권도장이던 무덕관(전체 태권도 수련자의 약 75%가 무덕관에서 배웠다.)은 황기에 의해서 설립됐는데, 그는 어릴 때 택견을 배우고, 중국에서 태극권과 쿵푸를 배웠다. (그는 직접 공수도를 배운 적은 없다. [1]) 이후 한국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연구하여 무덕관의 기술을 완성시킨다..
     
omalub 16-06-23 14:18
   
태권도 초창기 5대 도장중 하나였던 걸로 압니다 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가라데와는 색깔이 다른면을 가진 도장도 있었겠죠(75%가 사실이라고 봐도 태권도가 체계화 되기 전이라 그 인원은 당시기준 75%라 보여지기 때문에 굉장히 소수 겠죠)
 국가에서 모든 유파를 통합해서 만든 현재의 시스템 자체나 여러가지 기본기나 품세가 가라데에서 그대로 따왔죠..
왕후장상 16-06-23 14:15
   
최초의 태권도장인 청도관은 이원국에 의해 설립됐는데, 그는 서울 안국동에서 택견을 수련했고, 이후 중국에서는 쿵푸를 수련했다.
     
omalub 16-06-23 14:19
   
님 말씀들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위에도 썼지만 국가적으로 완성된 시스템 자체가 가라데의 것들을 그대로 가져왔죠... 지금은 그래도 많이 발전하고 바뀐 부분이 있지만 지금도 유사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

 그리로 이원국에 관한 자료는 저도 올립니다만 님이 올리신거랑은 내용이 좀 다릅니다
가라데도 배웠다고도 나오네요

2.2. 청도관(靑濤館)[편집]

1944년 이원국이 열었다. 최초로 개관한 태권도장. 어릴때 서울 안국동에서 택견을 배웠다. 이원국이 일본 유학중 쇼토칸 가라테를 배웠으며,[8] 허난과 상하이의 쿵푸센터에서 쿵후도 배웠다. 어릴때의 택견의 발기술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원국은 이후 택견의 발차기를 태권도 수련의 과정에 포함시켜 관원들을 지도했었다고 한다.[9] 청도관의 분관으로는 정도관(正道館), 오도관(吾道館)[10] 등 이 있다.

https://namu.wiki/w/%ED%83%9C%EA%B6%8C%EB%8F%84/%EC%97%AD%EC%82%AC
볼텍스 16-06-23 14:24
   
이 분 다른글은 못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의 요지는 태권도는 한국무술이지만, 현대무술이지 전통무예는 아니다가 요지 아닌가요?
그럼 틀린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현대에 만들어진 한국 무술이 맞는거 아닐까요?
그 안에는 다양한 한국과 동양무술의 원리가 들어가 있는거구요.
     
omalub 16-06-23 14:34
   
원류는 가라데지만 한국의 현대무술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일본 무술계에서도 사실 태권도가 가라데원류라고 깔보고 대놓고 까거나 하진 못합니다 일본 격투계의 양대 산맥인 역도산과 최영의 총재 모두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태권도에 대해서도 존중하는 분위기죠
 또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은 기술의 상당부분에 변화를 줬고 일본 가라데는 손기술 위주지만 한국의 태권도는 발기술 위주로 발전 시켰고요 지금은 상당히 차이가 많죠
하지만 다양한 동양무술이라기 보다 기본 틀 자체는 일본 가라데에서 온게 맞습니다 품세나 기본기 보면 뭐... 서점이나 도서관 가보셔서 가라데 교본 보시거나 인터넷에서 가라데 품세등 보시면 비전문가라해도 쉽게 유사성을 아실 수 있을 정도니..
          
볼텍스 16-06-23 14:49
   
그러니까..님이 말씀하신 현대무술이란거에 동의한다구요.
그런데 원류가 가라데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통무술+남권+가라데겠죠.
가라데 하나에서만 원류를 찾으시면 안됩니다. 무예를 서점이나 도서관에 책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전 10살 무렵부터 팔극권과 내가권을 수련했습니다. 잘하진 못하지만요
협소하게 보지마세요, 가라데 역시 동양무술에서 생겨난 겁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죠. 그리고 가라데 = 손, 태권도 = 발 위주로 발전했다고 하시는데..
태권도에 손기술 많습니다. 시합이 발기술 위주다보니 손기술을 많이 못보는거죠
               
omalub 16-06-23 15:01
   
그런 부분은 저도 인정 합니다 남권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리고 저도 태권도 5년정도 했고 2단입니다 발위주라기 보다 가라데보다 발기술을 많이 사용한다 정도가 맞겠네요 하지만 위에 이종우 부원장님의 말씀은 가라데에서 아예 따왔다고 까지 하시는게
사실 기본적인 동작 원리 품세등은 사실상 가라데의 틀을 그대로 가져와서 시작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무술마다 박자가 있는데 태껸은 통상3박자 가라데는 태권도와 같은 2박자 라던가 이런부분에서도 유사성이 있고요...
초창기 태권도는 사실상 거의 그냥 가라데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한국적으로 발전 시켰고 지금은 가라데의 그늘에서 많이 벗어나 있죠
 어쨌든 원형은 가라데가 맞긴 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 하신 여러 동양 무술이 결합된 측면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통 무예는 사실 태껸이죠 태권도는 현대무술이고요
                    
볼텍스 16-06-23 15:52
   
원형이라고 하시는 오해를 부르는겁니다. 기본틀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기본틀이 가라데라는 것에는 저도 반론이 없습니다. 그 틀안에 어떤 걸 집어넣었느냐에
따라서 내용물이 달라지니까요. 틀은 가라데 + 내용물은 동양무예 + 한국무예 입니다
그리고 이종우 전부원장님 혼자서 집대성한게 아니므로 그 분 말씀을 100%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박자 말씀하시는데 2박자는 태권도, 가라데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태켠이 특이한 경우인거죠.
끝으로 앞에 와야하는게 동양 무술을 결합해서이고, 뒤가 기본틀이 가라데라고 해야 맞는 겁니다. 원형이 가라데이고, 동양무술을 붙인거라면 가라데의 아류임을 숨기려 했다고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선후를 명확히 하셔야 오해를 불러오지 않습니다.
                         
omalub 16-06-23 16:07
   
근데 사실 첨에는 그냥 가라데랑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발전 된거지만요 최영의 총재의 가라데 교본이 한국에서 전통 태권도 교본으로 발간된적이 있을정도니까요
          
구름위하늘 16-06-23 15:47
   
새로 만들어진 무술에 원류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것 입니다.
그건 원류가 아니라 "영향"입니다.

새로운 무술은 하나의 무술에서 연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무술에 영향을 받아서 일부는 차용하고 일부는 수정하고 ... 이렇게 쌓여서 새로운 무술이 되는 것이죠. 무술을 하는 사람 중에서 하나의 무술만 죽을 때까지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주로 연습하는 것은 있어도 다른 무술과 비교도 하고, 배움도 여러가지 얻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무술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두개 수준이 아니라 5~10개 무술을 경험한 사람도 많습니다.

김밥에 단무지가 들어갔다고 김밥이 단무지 김쌈은 아닌 것이죠.

유도와 주짓수를 다른 무술로 보는 것 처럼
절권도와 영춘권을 다른 무술로 보는 것 처럼
태권도와 가라데는 다른 무술입니다.

어떤 음악가가 비틀즈의 영향을 받아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비틀즈의 후예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물론 그대로 복사하는 경우에는 비틀즈 커버라는 말을 쓰겠죠.

태권도가 가라데의 커버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난 반댈세.....
퍽받이 16-06-23 15:00
   
무술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ㅋㅋ 원류라 해도 아니라해도 유사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있다해도 지금에서는 완전히 다른 무술이잖음? 앞서 말했듯이 무술은 다 거기서 거기임 어쩃든 전통은 아닌것 같지만 솔직히 예나 지금이나 무술하면 발보단 손이지
냉면제국 16-06-23 15:09
   
가라데를 일본에서 받아들인건 맞는데 가라데가 일본무술인가요? 일본전통무술 가라데? 일본애들이 잘하는게 살짝 살 붙이고 일본꺼 이러는건데 너무 변호하신다ㅎ 가라데를 일본무술이라 말할 수 있는 시점은 최영의 분 이후 부터인데 태권도가 온리 가라데 파생도 아니고 역사로 따지면 거기서 거기임.
     
omalub 16-06-23 15:12
   
최영의 시점은 좀 애매하지만 최영의 총재 덕에 가라데가 세계적인 무술로 명성을 얻게 됐죠 그래서 제가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일본 무술계에서도 태권도가 가라데 영향을 많이 받은걸 알지만 그런걸로 딴지를 못겁니다 일본 격투계의 양대산맥 역도산 최영의 총재가 다 한국인인데다가 일본에서 가라데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게 최영의 총재이기 때문에 태권도도 인정합니다
햄돌 16-06-23 15:12
   
애초에 류쿠 가라테도 인도-중국-한국-오키나와 순으로 건너간건데

현 오키나와가 일본땅이라고 가라테가 일본무술이면 고구려가 중국역사라고 하는거랑 뭔 차이임?

고려 삼별초가 오키나와로 대거 이동하면서 무술도 같이 이동한거라고 배웠는데

태권도 원류가 가라테에만 있는게 아닌데 가라테만 파고드네?
     
omalub 16-06-23 15:19
   
삼별초를 통해 전해 졌다는 부분은 사료가 없습니다 ... 위에 이종우 부원장님이 말씀 하셨던 별의별걸 가져다가 책을 썼다는 말씀 처럼 추정과 상상으로 쓴거죠 그리고 인도에서 직접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게 가라데이기 때문에 말씀 드린거죠
그리고 도복 품세 명칭 띠 단 기본기 등에서 가라데의 것을 그대로 차용했고 무술에도 박자가 있는데 제가 알기로 태껸이 3박자 가라데와 태권도가 2박자 무술입니다 ... 가라데도 물론 여러가지 기원이 있을것이지만 일본 것으로완성된 후에 그형태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 전에 기원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냉면제국 16-06-23 15:30
   
님이 말하는 일본것으로 되었다는게 단지 시스템화 시킨것이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무술 이라는 말인가요?
               
omalub 16-06-23 15:38
   
단지 시스템화라기 보다 발전 시킨 부분 포함이죠 일본에 맞게 가라데를 발전 시켰고 일본인에 맞게 체계화 시킨거죠 모든 무술의 원류를 따지자면 사실 끝이 없죠.. 그리고 사료화 되지 않은게 많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많고요...  태권도도 제가 말씀 드리는건 초창기는 거의 가라데와 마찬가지였지만 한국에맞게 기술을 발전시키고 계량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한국 무술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가라데에서 파생됐다고 볼수도 있지만 지금은 가라데와는 많은 차별화를 이뤘죠 더군다나 세계적으로는 수련인구도 훨씬 많고요^^
                    
볼텍스 16-06-23 15:54
   
가라데에서 파생이라고 하면, 가라데의 아류가 됩니다.
위에도 제가 썼지만 용어선택이 자꾸 오해를 불러옵니다.
파생아닙니다.
                         
omalub 16-06-23 16:08
   
사실상 아류라고 볼수도 있죠... 시스템이 똑같고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처음에는 가라데와 거의 다를게 없습니다
                         
햄돌 16-06-23 16:10
   
그렇게 말하면

일본은 나라자체가 아류입니다.

문화, 인종, 언어 자체도 다 아류입니다^^
                    
냉면제국 16-06-23 16:00
   
아니요 원류는 있어요. 중국 남부와 유구국 이요. 일본인에 맞게 변형시켰다고 일본꺼라고 하는게 너무나도 일본애들이 자주 써먹는 논리라 물어봤어요ㅎ 너무나 비슷하시다. 그리고 파생이 아니라 조합한건데요.
                         
omalub 16-06-23 16:11
   
류쿠가 오키나와 인데 일본 오키나와가 일본에 지금 병합된 상태죠 그리고 일본 본토에 퍼지면서 일본화 된 가라데 그대로 한국에 도입해서 발전 시켰죠 그리고 사실 그렇게 치면 유도도 원류를 따지면 중국어디서 온거고 어쩌고 하니 유도도 일본게 아니라는건데요..
사실 유도나 가라데가 태권도보다 역사가 오래됐는데 그런 논리면 태권도는 더욱 설자리가 없습니다 ..
지금의 형태는 파생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초 태권도는 거의 가라데라 봐도 무방할 수준이였던게 최영의 총재의 극진가라데 교본을 정통 태권도교본으로 발간해서 판매할 정도 였죠.. 지금은 가라데의 색깔이 많이 빠지긴 했죠..
                         
냉면제국 16-06-23 16:46
   
아니 제가 하는 말은 일본전통무술이라고 본문에 쓰셔서 하는 말. 만약 오키나와를 훗날 중국이 먹으면 완전한 중국무술 되는건가요?  오키나와 주민들이 미국 병합을 찬성했다면 미국 무술? 그리고 왜 태권도가 설 자리가 없나요? 그냥 중국이나 병합전 다른 섬국 무술 따온거랑 융합한거랑 비교가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원류 의미없다 하시며 본문 제목은 일본 원류라 하시고 내용은 일본전통 가라데 인데요ㅎ
                    
햄돌 16-06-23 16:09
   
다시 말하지만 가라테는 니뽕의 무술이 아닙니다.

니뽕과 상관없는 류쿠국의 무술일 뿐입니다.

계속 니뽕니뽕 거리는데

다시 한번 말하는데 태권도가 여러 무술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에 가라테가 있을 뿐이고

원류도 가라테가 아닙니다^^

윗 댓글에도 다른 분들이 많이 써놨는데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시고연^^

사람이 설명을 하면 알아듣고 수긍하는것도 중요합니다
                         
omalub 16-06-23 16:14
   
죄송하지만 류쿠국이 오키나와이고 일본에 편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가라데는 일본 본토에 퍼지면서 지금의 형태로 정착된거고요 일본과 관련이 없다는건 너무 억지시네요
그리고 최초의 태권도는 거의 가라데와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 지금은 사실 상당히 차별화를 했지만요 짧은 세월에 이만큼 발전 시킨건 대단하죠 그리고 저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말씀 드리는데 님께선 근거 자료도 없이 이렇다면 이런줄 알아라 하시네요... 그리고 위에다른분들에 비해 너무억지스럽고 일방적이시고요
                         
햄돌 16-06-23 16:21
   
중국 손무예에 한국 발기술 무예가 합쳐져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가라테 인건 아시죠?

류쿠가 지금 일본땅이라고 해서 류쿠무술이 일본무술이라고 하는게

지금 고구려가 중국역사라고 하는거랑 뭔 차이냐고 물었슴

일본인들도 가라테가 일본무술이라고 떠드는 사람이 없는데

님은 대체 무엇이길래 이리 변호를 열심히 하는거임? ㅋ

현대 가라테를 창시한건 한국인건 아시죠?

가라테에 대해 잘 아시죠?
                         
omalub 16-06-23 18:49
   
그럼 한국이 반도체 일본에서 수입해서 휴대폰으로  만들면 그게 일본 제품은 아니지 않습

니까?

완성을 한국에서 시켜서 한국 제품이라고 하죠 중국의 무술이 기원이 되었지만

지금의 체계로 완성한게 일본이죠... 그렇게 치면 유도나 검도를 세계적으로 일본이 종주

국이라고 하는데 따지면 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간건데요? 누가 완성 시켰나에 대한

이야기죠

그렇다고 태권도의 종주국이 일본이니 이런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태권도의

종주국은 당연히 대한민국이지만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가라데가 모체가 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대 가라데라고 하는게 극진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일본 가라데의 베이스에서 만

들어진 거죠... 

 현대가라데라고 하는것이 좀 어패가 있는게 일본 무술은 유파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라데 말고도 유술도 대동류 합기유술 합기도(우리나라 합기도와는 다른)등등이 있고

(제가 지면상 다 쓸 수 없지만 일본 무술은 유파가 굉장히 많습니다 .)

극진가라데에서조차 현재 갈라져 나간 유파도 거의 10여개 정도 됩니다....

극진관 극진종가 공도 (대도숙 가라데) 마키도장 정도회관 US오아야 가라데 등등..

극진가라데도 가라데의 한 유파로 분류가 됩니다  전통 가라데와의 차이는 대련시 직접

타격을 하는것과 무에타이에서 도입한 로우킥등의 차이가 있지만

최영의 총재 저서에도 가라데는 일본의 것이라고 할정도이고 ,전통 가라데의 수련법이나

품세(카타) 등이 실려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영향을 받은것에 대해서도 책에 서있죠

 가라데를 바탕으로 실전무술 만들었지만 가라데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라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겁니다 그리고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거죠

이것도 일본애들만 역사왜곡 했다고 하는데 전통 무술로 가르쳐 왔던건 일종의 역사왜곡

이죠

 또 입장을 바꿔서 지금의 태권도와 같은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

무술을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다고 가정합시다 거기서 태권도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는 걸 부정한다면 저희 입장에서도 황당한 일이겠죠? 태권도의 종주국은 한국이니까요

 하다못해 우리나라에서 주한미군으로 있으면서 당수도를 배운 세계적인 액션배우

천노리스도 '천국도'라는 무술유파를 창시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한국에서 배운 '당수도'가(이건 중국 권법과 가라데등이 한국화 된걸로 여겨집니다)

모체였다는 식의 설명이 있죠

 솔직히 태권도도 저도 5년이나 했지만 대련 형태는 많이 달라졌지만 품세와 기본기등은

판박이 입니다 ...  지금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비슷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도복 띠 단등의 시스템도 그렇고요
햄돌 16-06-23 16:23
   
현재 역사가 많이 흘러서 태권도는 태권도 가라테는 가라테일 뿐인데

사람은 원래 원숭이였다 라고 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름?
     
구름위하늘 16-06-23 17:29
   
동의 한표!
     
omalub 16-06-23 18:55
   
수백년 이상이라면 동의 하겠습니다만 60여년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
전쟁망치 16-06-23 17:52
   
예부터 일본인들은 무기가 없는 격투술을 무술이라고 치지 않았죠.
어떤 무기라도 손에 들고 있어야 무술로 쳐줬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라데가 일본에 들어왔을때는 정말 무술 취급도 못받았죠.
결국 일본에 받아들여져서 많이 전파되어 체계화 되긴 했지만은
종달새의비… 16-06-23 19:40
   
최배달도 그랬지..태권도 만들어질때 자신이 도움 많이 줬다구
꼬꼬동아리 16-06-24 01:28
   
한일합방 이후 쇠퇴의 길을 걸으며 겨우 명맥만 유지하여 오다가 1945년 8․15해방과 함께 유구한 한민족 문화의 전통에 대한 인식과 정리가 되어감에 따라 각종 민속 경기가 되살아나고 택견을 수련했던 택견인들이 나타났다. 또한 광복 이후 젊은 무도인 들에 의해 태권도도장과 유사한 무도도장이 개설되어 지극히 초보적 단계를 거쳐 한구동란 이후에 시국의 안정과 더불어 점차로 일반인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가라데(공수도)를 배웠거나 가라테를 가르쳤던 사범들이 태권도롤 전향하여 태권도 보급의 대열에 앞장서게 되었다.
 태권도란 명칭이 정착되기 까지는 생존성 투기-유희성 투기-양생법적 무예-태껸-택견-수박회-탁견회-당수도-공수도-태권도-수박도-태수도-태권도(1965.8.5.)와 같은 변천을 거듭하였다.
 태권도는 무도성과 더불어 현대 스포츠 화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8․15해방을 전후해 몇몇 사범의 지도에 의해 대중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초창기 서울에는 청도관-당수도(1945년 6월 이원국), 조선연무관(지도관)―권법(1946년 전상섭)이 개관되고 개성을 중심으로 한 송무관-공수도(1946년 노병직), 기독교 청년회관을 중심으로 무덕관-당수도(1947년 황기), 오도관-당수도(1953년 최홍희) 등이 개관 되었다. 이후 한무관, 정도관, 강덕원, 등이 태동되어 일반 대중화 보급의 시금석을 놓았다.
 1946년 7월 윤병인, 이원국, 노병직, 전상섭 씨가 각 유파  통합회합으로 제1차 단일합회의 구성을 꾀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임시 수도인 부산에서 노병직, 윤쾌병, 황기, 이종우, 현종명, 조영주, 김인화 씨가 각 유파를 통합하여 대한 공수도 협회(1950~1953년)를 결성하였고 서울 환도 후 황기 씨 등의 주체로 대한민국 당수도 협회를 창설하였다. 1955년 들어서 사도계는 명칭을 통일하자고 하는 여론에 따라 같은 해 4월 11일에 유하청, 손덕성, 최홍희, 이형근, 조경구, 정대천, 한창환, 장경록, 홍순호, 고광래, 현종명 등의 명칭제정위원회에서 “태권”으로 명칭을 제정하였다.
 그러다가 1959년 9월 3일 명칭제정위원회는 명칭을 “태권도”로 개칭하였다. 이때에 노병직, 윤쾌병, 황기, 현종명, 이종우, 이남석, 고재천, 이영석, 정창영, 남태희, 배영기, 엄운규, 김순배, 조병시 같은 전문 무예인들이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또 청도관을 주축으로 대한태권도협회를 조직하였고 최홍희, 윤쾌병, 노병직, 황기, 씨 등이 참여한 신 태권도회가 결성되었다. 1960년 황기 씨의 전적인 노력으로 수박도회란 명칭으로 문교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이후 유사단체를 통합하는 진척이 있었고 5․16군사정변 후 국가재건 최고회의  포고령 제6호로 사회단체 재등록에 관한 포고로써 문교부는 유사단체를 통합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한 수박도회, 대한 태권도회, 공수도 창무관, 공수도 송무관, 강덕원 무도회, 한무관 중앙공수단장 등이 대표자 회의를 하여 명칭을 태수도로 의견일치를 보아 1961년 9월 16일 대한 태수도 협회를  구성하여 노병직, 윤쾌병, 황기, 이종우, 이남석, 엄운규, 남태희 씨 등이 창립위원회를 조직하였다. 1962년 6월 25일 대한 체육회에 태수도 협회를 가입하였고 1962년 10월24일 제43회 전국 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1963년 2월23일에는 대한 체육회에 가맹 경기 단체로 정식 가입을 승인 받았고 같은 해 10월 7일 제44회 전국 체육대회 때에는 정식경기로서 참가하였다. 1965년 8월 5일. ‘태수도’ 명칭을 못마땅하게 여긴 당시 최홍희 회장이 현재의 태권도로 개칭하여 대한 태권도협회로 다시 협회 명칭이 바뀌었다
 그로부터 대한태권도협회는 66년 1월 30일 회장에 노병직, 부회장에 엄운규, 배영기, 김영택, 67년 1월 30일 회장서리에 김용채, 부회장에 노병직, 이강익, 68년 1월 회장에 김용채, 부회장에 엄운규, 이강익 69년 1월 12일 회장에 김용채, 부회장에 엄운규, 이남석으로 이어져 왔으며, 태권도가 매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것은 64년 9월 제 45회 대회부터였다.
 그 외에도 63년부터 매년 5, 6회 이상의 태권도 경기 대회가 개최되어 왔는데, 66년부터는 대통령기 쟁탈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10월 28일), 68년부터는 주한 외국인 개인선수권대회96월 16일), 70년부터는 전국초등학교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10월 24일)와 함께 여자부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같이 태권도가 각계각층의 호응을 받으며 확산되고, 온 국민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자, 군에서도 그 우월성과 국방체육으로서의 가치를 인식, 정식수련 종목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월남전 등에서 참전 용사들이 태권도 기술을 이용, 실전에서 맹위를 떨치자 한국 태권도는 세계적인 관심거리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71년 3월 20일 태권도는 무도 스포츠로서 그 가치와 우월성을 인정받아 박정희 대통령이 태권도를 우리나라의 국기로 지정하였다. 그런 가운데 1971년 1월, 드디어 온 태권도계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왔다. 다름 아닌, 다방면에 전천후적인 능력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정력적인 활약으로 명망이 높던 김운용이 대한태권도협회의 7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그 해로 그는 그의 첫 공약 사업이자 모든 태권도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중앙도장 건립에 착수, 바로 그 다음해인 1972년 11월 30일 감격적인 개관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한국 태권도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73년 2월 6일 중앙도장을 태권도의 전당 '국기원'으로 명하였다. 그 곳을 구심점으로 우리의 태권도는 국내는 물론 지구촌 어디에서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런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세계 각국에 태권도 사범 파견은 물론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국기원) 설립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1973년 5월28일에는 세계 태권도연맹이 창설되고 제1회 세계대회(5월25일)를 개최하였다, IOC위원이자 세계 태권도 연맹 회장인 김운용의 탁월한 스포츠 외교로 각 대륙게임과 중요 국제 경기단체에 가입되었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시범경기 진행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다시 시범경기를 갖게 되어 올림픽 스포츠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가 기억하고 역사에 기록해 두어야 할 것은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와 올림픽 경기도 중요하지만, 1960년대를 기점으로 해외에 파견되어 해외에서 다른 풍습과 언어의 장벽, 이질 문화를 극복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기고 국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섰던 모든 유능한 해외 사범들의 발자취를 현대 태권도사와 함께 정리해두어야 할 것이다. 그 후 태권도는 발전을 거듭하여 올림픽 정식 종목에도 채택이 되어 지금도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름위하늘 16-06-24 09:56
   
좋은 정리 글에 감사 ^^
     
omalub 16-06-24 13:41
   
위쓰신글중
'태권도란 명칭이 정착되기 까지는 생존성 투기-유희성 투기-양생법적 무예-태껸-택견-수박회-탁견회-당수도-공수도-태권도-수박도-태수도-태권도(1965.8.5.)와 같은 변천을 거듭하였다'

택껸측에서는 태권도와의 연관성을 부정하고요... (무술 자체의 박자가 아예 다릅니다 .. ) 그리고 당수도 공수도-> 이게 가라데의 한자명입니다 ...
 당수도 공수도 다음에 태권도 라는거 자체가 가라데(공수도)에서 비롯된걸 인정한거네요..
Lurve 16-06-24 04:58
   
보통 태권도를 포탈검색창에  쳐보면,
->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 . .

흔히  저런 식의  글이  많이  나오고,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누가,  어떤  걸  베끼고  모방했든. . ..
도복이나, 품세가  비슷하네마네 떠들어도

태권도는 우리들만의 숭고한 역사와 고유한 정신문화가
녹아든 것이고,  그것을 가장 밑바탕에  깔고  창안한 것이기때문에
우리  고유의 ,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될  수  없습니다.

닥치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omalub 16-06-24 13:45
   
참 답답한 말씀이네요 그리고 닥치고?? 라는 식의 말은 뭔가요 굉장히 무례한 분이시네요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보여드려도 이러시니...

그리고 가라데와 태권도는 유사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무술의 박자 개념 기본기 띠 단 도복등의

일본적인 요소 무술의 명칭상 '도'가 들어간거 자체가 일본식입니다 제가 위에 썼던 내용 반복인데

요 죄송하지만 제 글을 대충 보시고 어거지를 부리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은 온라인상에서는 태권도가 가라데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건 상식적인 이야기 입니다

무술 좀 관심있는 분들은 거의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인정을 하기 싫거나 잘 모르는 분들 해당분야에 지식이 없으신 분들이나 아니라고 하는거죠..

그리고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인데 일본 가라데와 기본 자세와 시스템이 동일하


중요한 수련의 하나인 품세는 명칭도 '태극','평안'등 동일 (품세는 원래 일본과 아예 동일

했다가 수정을 많이 해서 지금은 바뀐거) 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무조건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객관적인 사실을 부정하지 마세요

더군다나 박정희때 본격적으로 국기가 된건데 박정희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엄청난

친일파죠 그런 인물이 추진한 사업인데 일본색이 충분히 들어가 있고도 남을 일이죠

여의도에 일본의 상징 벚꽃을 잔뜩심어논 사람이 박정희이기도 하고 그 외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했던 친일 행적들도 검색해보시면 많습니다
          
구름위하늘 16-06-24 16:11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니 원류가 무엇이니 따지는 것이겠죠.

이 세상에 무술을 포함한 그 어떤 체계도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것은 없습니다.
유일무이한 것은 사람 밖에 없어요. (사람은 독창은 아니지만 ... 시무룩...)

유일무이한 독창성의 잣대는 그 어떤 무술에 갖다대어도 나오지 않는 허상입니다.

혹시 가능한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이 있으면 제시바람.
               
omalub 16-06-25 11:42
   
구름위 하늘님아 ....  제글을 읽어 보시긴 하신건가요...? 좀 너무 하시네요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 란 말은  Lurve 님이 하셔서 거기에 대한 반박으로

언급한건데 너무 대충 읽으시네요... 제가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이란 말을

한게 아니라  Lurve님의 글에 태권도가  '지구상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무술' 이라는 말을

하셔서 거기에 대한 반박 댓글인데 ... 댓글의 답글인데 위아래 다 보셔야죠...

그리고 가라데의 외형적인 부분을 그대로 따온건 그냥 눈에 보이는 부분이고 태권도

현재틀을 정립하신 분께서 직접 증언하셨는데요 ...

글이 좀 길긴 하지만 댓글을 달으시려면 제대로 읽고 다시기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16-06-25 16:27
   
앗.. 실수... 글을 잘못 봤네요.
꾸벅.
                         
omalub 16-06-25 18:52
   
예 해명답글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원글도 장문이고 댓글도 장문이라 파악이 좀 어려운 부분도 있으셔서 그런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라 충분히 좀 헷갈리셨을 수 있으실 겁니다 너무 좀 심하게 말씀 드린거 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Lurve 16-06-26 07:44
   
ㅎ......

ㅎㅏ,

어떤 것에 대한 유래와 기원을 말하기로 했다면, 우주의 기원, 인류의 발생과 진화, 문명의 발상에 대한 탐구가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사람의 정신 세계와 실생활에서 기초한 여러가지 제도나 법체계, 관습 등이 문화권역이나 지리적 분계에도 불구하고 유사하거나 빼닮은 듯이 보일때도 있겠지만 다양성과 독특한 유일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고 하겠죠.

고유한 우리의 것이라고 하는 데에는 그만한 까닭이 있는 겁니다. 독창성 또한 포함시키지 못할 이유도 없구요.
요즘 사람들 턱시도에 웨딩드레스 결혼반지 이런 걸 보면, 결혼은 서양의 풍습에서 유래한 거군요? 손동작을 가라테에서 따오든 권투의 어퍼컷으로 베끼든, 태권도가 되든, 태권기? 태권술? 태권무?... 뭐가 됐든 그런 건 핵심이 아니란 겁니다.
정신 좀 차리면 님이 발제한 이 글이 훗날 자신을 얼마나 부끄럽게 할 지 깨달을 때가 오리라봅니다.
나무위키같은 거에 몰빵하거나 권력암투의 떨거지에 쏟는 편협한 관심을 조금 더 폭넓게 가지도록 노력한다면 향후 조금 더 나아진 자아를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님 말이 다 틀렸다거나 거짓을 널어놓았다는 게 아니라 더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공들이고 적쟎은 시간을 할애하여 본인의 생각과 의지를 강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지구인에게,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것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건 누군가가 그렇게 주입하거나 강권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도 목숨걸고 지켜왔던, 지구와 전 우주를 통털어 유일무이한 우리의 민족혼이 서려있고, 호국이념이 스며든 대한민국의 國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질구질한 이런 기원설은 그 전 글도 꽤 있으니 작작좀 쳐올리세요. 꼭 닥치라고 해야 알아듣습니까?
또 반드시 우주 기원부터 아테네의 레슬링을 거슬러 격투술의 역사, 나라별 무술의 종류와 연원 등 체계적으로 설명할 것. 그러지 않는다면 어떤 인간이든 개쓰레기취급을 면치 못할 것임.
                         
omalub 16-06-26 16:40
   
Lurve님아 닥치라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으신것도 그렇지만 태권도 정립을 하신 전 국기원 원장의 발언조차 부정하시는 건가요? 제가 나무 위키의 글만 예를 들었나요? 언론사 인터뷰 에서 발췌를 했고 태권도인이였고 선구자적 지식인이라 인정받는 도올 김용옥의 논문에서도 인용했습니다

 님 말씀데로라면 일본의 기모노 또한 중국과 한국의 영향을 받은건 역시나 마찬가지일진데 일본의 옷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본의 옷이라 할 수 없는건가요?
유도나 검도도 일본이 종주국이라고 세계에서 인정하는데 이것도 잘못된건가요?

가라데 역시 중국의 남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무술의 영향은 추정이고요 남권과 같은 품세도 있을 정도로 확실한 영향을 받았답니다) 일본이 종주국인 무술입니다
가라데 저서에도 중국 남권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걸 인정하는데 하물며 태권도는 들여온지도 불과 60여년전에 외형적인 시스템까지 거의 동일한데 어찌 큰 영향을 받았다고 아니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의 일본 가라데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토로 건너와서 상당히 본토의 영향도 많이 받은 상태 입니다
일본이 한국에서 선진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인 사실을 왜곡하는 것과 같은 태도 입니다
Lurve님의 그런식의 태도는
치부도 인정할 줄 알아야죠 저도 태권도를 5년이나 했고 이런저런 무술 관련 저서나 자료도 상당히적지 않게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시한 자료는 객관적인 자료들이고요 Lurve님의 주관적인 생각을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고 기본 예의는 지킵시다 닥치라뇨? 님이야 말로 입닫으세요 어떠한 객관성도 없는 개인의 생각을 무조건 맞다고 하는 그런태도는 정말로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또 반드시 우주 기원부터 아테네의 레슬링을 거슬러 격투술의 역사, 나라별 무술의 종류와 연원 등 체계적으로 설명할 것. 그러지 않는다면 어떤 인간이든 개쓰레기취급을 면치 못할 것임.'
-> 이건 무슨 뜬금포죠?? 이런걸 왜 설명해야 되는지 이유를 말해 보세요

저는 태권도와 가라데의 연관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그런 객관성있는 자료 제시 하나도 안하시면서 막말해가면서 일방적인 주장 하시면 누가 그말을 들을까요??

그냥 어그로 끄시려는 거 같네요 앞으론 답글 안달겠습니다
                         
Lurve 16-06-27 10:17
   


도대체 그쪽에서 말하는 객관적인 글이 어딨습니까?
객관적이라는 건 보편적 가치와 건전한 상식아래에서 나올 수 있는 타당성있는 대상이라야 객관성을 띄는 겁니다.
그런데, 님은 인간의 일반적 정서를 거스르면서까지, 부분적 유사성, 차용, 참고, 지협적 모방 등을 근거로 기원과 유래를 설명하려니까 납득불가의 헛소리가 되는 겁니다.

위에 내가 뭐라고 썼습니까?
사람의 정신 세계와 실생활에서 기초한 여러가지 제도나 법체계, 관습, 종교 등이 문확권역이나 지리적 분계에도 불구하고 유사하거나 빼닮은 듯이 보일 때도 있겠지만 다양성과 독특한 유일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고... 했지요!
님처럼 표피에 천착하고 자구나 파편에 함몰해서 똥오줌 못가리는 떠벌이가 난무하기 때문에 써둔 겁니다.

우리나라가 과거의 조선이나 고구려 고조선 등의 先代국가에서 유래되어 온 나라라고 하는 데엔, 그 정신문화를 보전 계승해 왔기때문에 가능할 수 있는 얘기지요.
그런데, 지금의 생활양식이나 사회상을 보노라면, 어느 떠중이 논리로는 한국이란 나라가, 현대화가 먼저 진행되고 이모저모 비슷한 면이 너무 많은 일본에게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 아닌 것이 됩니다.
내가 무슨 말하는지... 그 머리로 이해됩니까?

님은 왜, 일부 사료를 제외하고 물고오는 인용글이나 자료가 죄다 마이너스런 것들일까요? 자신이 마이너리티 대변자인가요?
기본적으로 큰 틀 속에서 통념 상의 대의의 입장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그것과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잘못이고 틀린 내용인지를 비교 검증해 가는 게 순서아닙니까?
어떤 연관성, 차용되고 모방한 것, 참고해서 조합하거나 창작된 영역까지 총체적으로 아울러... 그것들이 왜 유래와 기원으로 환골탈태가 되는지를 설명하란 말입니다!
뚱딴지 글에 꽂혀서 그걸 들고 객관적이죠? A와 B가 닮았고 B가 먼저니까 A는 자동으로 유래된 것입니다?! (이게 글이여 굿이여?)
그걸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가라테와 태권도 외의 더 앞서 다뤄진 싸움기술, 투기형 스포츠나 겨루기에 관한 것과 어떻게 차별화되고 구분, 분화되어 발상과 시원을 거쳐서 지금의 자리에 있게되는지 역사적 연원을 쫒아가서 분석하는 것.. 유래를 논하는데 그것의 원류를 찾아서 독자들의 이해른 구하는 게 당연한 글쓴이의 논리전개의 의무 아닌가요? 그래서 납득되고 상식선에서 수긍이 가는 건 인정해주고 함께 동의를 해주겠다는데....
그 이유를 꼭 직접 이렇게 써줘야 알아 쳐먹습니까??

참고로 메이저의 견해라 할 만한 태권도의 정의와 유래를 한 번 봅시다.

♤ 태권도는 인간의 본능인 자기방어를 위한 자연발생적인 투기가 체계화된 것으로, 그 연원은 고대부족국가의 제천행사 때 행하여졌던 제천대회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영고·동맹·무천 등 원시종교의식 때 따르는 체육활동에서 우리 선조들은 신체를 단련하는 행동을 하였고, 이것이 우리 고유의 무예로 발달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형성된 우리의 전통무술이 수박(手搏), 수박희(手搏戱), 택견 등인데, 예로부터 전승된 고유의 전통 무술을 계승 발전시켜 현대에 탄생한 것이 바로 태권도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위키나 네이버든 동아든 크게 다르지 않음.


님이 이때까지 싸질러놓은 글들에는,
태권도의 정수이자 핵심은 정신수양과 마음가짐의 훈육에 있음에도.... 어째 그에 관한 언급은 토씨하나 없는지.....
태권도를 몇년이나 쳐배웠다는 게 사실인가요?
대체 어떤 쓰레기가 님을 이따구로 몽매하게 가르쳐 놓은 겁니까?
아마도 짐작컨데, 그 관장이나 사범이란 사람은 제대로 가르쳤겠지만, 님같은 사람은 이종무같은 자의 말에만 솔깃해하여 듣고싶은 것만 기억할 사람이니 형이상학적 가르침은 귓등으로 들었을 것이 확실하지 싶고....
위에 나를 포함한 다른 이의 글들을 어땋게 님이 생각하든 중요하지도 않고, 또 답변을 줄줄이로 역든지 그냥 입막하고 조용히 사라지든 알 바 아니지만 님은 분명히 알고 가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님이 남긴 글이 객관성이나 대중적 다수의 공강을 얻기보다는 본인의 기이한 습성과 협소한 시야를 공개한 것에 불과하는 걸!!
더 이상 답변을 달지 않겠다는 것보다 더 이상 답변이라고, 댓글이라고 써 올릴 근거가 없다는 것이겠죠. 더 이상 씨알이 안먹히는 소리를 읊는다는 건 시간 낭비임을 알아차렸거나....

가시는 걸음 섭섭한 울분 달래시라고, 위에 뭐 찌잘하게 널부러놓은 기모노 남권 유도? 검도? 검술? 뭐시기든 그런 님 얘기는 관심없으니 혼지서 실컷 끼고 사시든가, 그냥 통채로 개평으로 내어드릴테니 먹고 떨어지세요!!
끝으로, 우익원숭이와 다를 바없는, 태권도에 대한 망상유희를 일삼는 자에게 예의를 차릴 이유가 없었다는 것도 가슴에 품고 꺼지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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