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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15:59
[한국사] 우리나라의 고서는 다 어디로 간건가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3,266  

남은건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왕운기...

정작 삼신신앙을 적은 삼신기도 없고...

전 도교, 즉 동아시아의 공통적 신앙과 사상, 정신이 모두 우리 한민족에게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동이족의 홍산문화가 그 대표격이지요.

고조선의 실제 영토와 국력, 또 동북아 한중일의 역사계에서 밝히지않는 한국상고사의 내용으로 미루어보면

중국에는 고서가 있고 고조선이나 삼국사엔 없다는 게 말이 안되는데요,
하물며 일본도 고서를 편찬한 마당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기록이 귀찮아서 안했다"?

기록에 미쳐 세계1위를 찍은 기록의 나라 조선이 있는데,
그럼 조선은 어느날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는 놈이 된 격입니까?

숨겨진걸까요? 아님 다 소실된건가요?
환단고기가 그 모든 내용의 핵심을 추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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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16-08-22 16:05
   
여몽전쟁 때 다 타서 없어지고 임진왜란 때도 강탈당하거나 태워 없어지고..

여몽전쟁이 영향이 제일 큰 듯. 여몽전쟁 후 한반도에 남아있는 목조건물이 없다시피 했다고 하니..책들도 뭐 다 타서 없어졌겠죠.
하플로그룹 16-08-22 16:18
   
C2b 몽골인들이 다 태워버렸네요
D1b+O2b1a 일본인들도 임진왜란 때 태워버리거나 약탈함
     
고독한늑대 16-08-22 17:31
   
철기도 없고 신발도 없는 원시부족의 열등감이 표출된거겠죠
          
하플로그룹 16-08-22 17:33
   
철기는 연나라로 부터 왔는뎁쇼 ㅋㅋㅋ ?
물론 철기는 한반도에 있었겠지만 사용할줄 몰랐던거
철기는 중국으로 부터 왔습니다만
               
고독한늑대 16-08-22 17:44
   
연나라는 선비족의 나라인데요 스스로 몽골인이라고 말하는 이들ㅋㅋㅋ
그리고 청동기가 미리 있었는데요
스키타이가 아시아로 전파했고요..
                    
광명좌사자 16-08-22 19:08
   
ㅋㅋㅋㅋ 전국시대 연나라를 말하는 겁니다. 개웃기네
                         
고독한늑대 16-08-23 05:00
   
뭔소린지 연나라가 선비족인걸 몰라서 이런 소리하나????
스키타이가 철기문명을 전파했는데 왠 한족???

웃기긴 중화뽕 맞았나?????
               
아스카라스 16-08-22 19:22
   
철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청동기시대땐 중원으로 청동기를 전수해줬나요?
제련술이 발달치못해서
신석기 때에 옥을 가지고 검을 만들었나요?
               
11학번 16-08-22 21:05
   
철기가 중국에서 왔다고? 철기는 유목민족의 기술인데 농경민족인 중국에서 왔다고? 개소리 하지 좀 말자. 기원전 7세기에 고조선에서 강철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중국은 기원전 5세기 쯤에 와서야 강철을 만듬.
타샤 16-08-22 16:30
   
역사는 승자의 기록 이라는 말이 있죠?

삼국시대 기록물들도 있었지만, 어떻게 되었을까요?
통일 되면서 대부분 사라집니다. 신라 것만 빼면 말이죠.

이게 1차적인 이유고요.

2차 적인 이유는 바로 분서갱유 입니다.
중국에선 진시황이 했지만, 한국에선 김부식이 했어요.

김부식의 삼국 사기를 서문을 보면, 그때까지 기록된 기록물들이 너무 황당하고 사실과 맞지 않다 라고 결론 짓고 김부식이 폐기했죠.
황당하고 사실과 맞지 않다... 라는 것은 김부식의 기준이구요.
김부식의 기준은 신라의 정통성과(김부식은 신라계 사람...) 중화 사상입니다.

그러니 중국이 건국하기 전에 건국한 한국의 기록(조선 단기 0년 건국)은 황당하고 틀린 사실이 되는거에요.
그리고 신라가 건국하기 전에 건국한 고구려와 백제의 기록역시 황당하고 틀린 사실이 되는거구요.

이 바람에 많은 역사서가 불태워졌습니다.
그리고 신라의 기록 역시 김부식의 중화 사상에 의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자신의 모국 이라고 해도 중국과 위배되면 사실이 아닌거죠.

이러니까 삼국사기에 양만춘에게 비단 10만필 운운이 있는겁니다.
위대한 중국의 황제의 아량이죠.
     
하플로그룹 16-08-22 16:35
   
조선은 임진왜란때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사당 까지 세우는 나라인데요;;;
조선은 중국을 엄청 섬겼음 --;; 중국은 무조건 형님 자신들은 동생 이라고 생각하고
고칠건 고칩시다.
          
고독한늑대 16-08-22 17:36
   
중국은 수천년 노예로 살아서 한족나라라는 명나라 황제는 대명일통지에서 자신의 조상이 조선인이라고함????

노예에서 해방되자고 문화대혁명이나 일으키고 ㅋㅋㅋㅋ

뭐 아랫동네에 새까만 난쟁이족은 그런 조선을 황제국이라 부르고 조선통신사 초청해서 문화와 글을 배우고 ㅋㅋㅋㅋㅋㅋ
     
아스카라스 16-08-22 17:23
   
왤케 중화를 섬기죠? 그게 그렇게 절대적인가요?
그 중화도 우리 고대 조상들이 전해준 산물 아닌가요?
통일을 고구려라면 어땠을까요?
백제야 왜놈들과 친했으니 친왜국가로 한일간 결속을 단단히 했겠죠..
고구려라면 우리의 문화와 사상을 더욱 살리지않았을까요?
신라나 조선이나 왜 중화에 미쳐서.. 후대에 수천억의 가치가 될지도 모를 중요한 역사기록을 불태운것인지..
          
하플로그룹 16-08-22 17:34
   
신라-조선은 일칙 망했어야 하는 나라죠
차라리 백제가 통일하고 백제에서 고려기 되고 고려가 이어갔다면 모를까;;;
백제는 그렇게 중뽕은 아니였음..
               
고독한늑대 16-08-22 17:40
   
음 섬나라 왕족들은 비밀리 부여에 와서 조상들의 후손들이라며 부여에 돈도 기증하고 제사도 지내는데..
참 대단해서 조선인의 씨를 받으려 안달났죠..

조선에게 문화와 글도 배우고 황제국으로 모시고 씨까지 받으려고 하니 참 욕심도 많음
                    
아스카라스 16-08-22 17:51
   
마치 우리나라가 전근대시대 때 신성하고 높은 나라였는 듯 합니다.
아님.. 우리가 정상인데 섬나라인간들이 깨나 열등했던건지?
바토 16-08-22 17:30
   
일제시대때 다태윘다고 여기회원분이 그러던데
     
구름위하늘 16-08-22 18:43
   
그 이전에도 꽤 많은 불온서적(?)으로 간주되어서 국가적으로 수집되고 없어졌습니다.
일제시대, 조선시대, 고려시대,
아마도 통일신라에서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

조선시대는 여러번 실록에 기록되어 있음.
호랭이해 16-08-22 19:34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1115/060020071115.1021091055.html

은글슬쩍 10일후 몰래 댓글 다는 사람이 또 올것 같지만..
천우신조 16-08-22 21:34
   
김부식이 없애버리고, 세조가 전국의 서적을 수집압수, 일제가 수십만권을 불태워버리고 남은건 일본박물관에 보관되어있음.
구름위하늘 16-08-24 19:29
   
참고로 훈민정음의 제작 이유와 음운 구조를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도 훈민정음 만들어진 1446년에 비하여
500년 정도가 지난 1940년이라는 아주 늦은 시기에 발견되었습니다.

이 책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훈민정음의 과학적인 음운구조가 헛소리 (또는 후대에 덧붙여진 과장)으로 생각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죠.
이전에는 훈민정음의 제작 원리를 부정하는 시각이 훨씬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까요.

참고로 발견 전후의 이야기를 재미 삼아 추가합니다. (정설 인지는 확인하지 않음)
조금은 비현실적인 사건과 과정이 포함된 것을 보면
아직도 위서 논란에 있는 어떤 책이 생각나긴 합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wlA&articleno=128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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