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초록불(이문영) 블러그에 있는 후한의 일식기록이며 , 그림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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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보면 기록의 중심지는 위도 40도로서 현재의 하북성 북경의 동쪽입니다.
현재 흔히말하는 요서군지역과 동일한 지역이죠.
당시 후한은 황하이남의 하남성 낙양에 수도를 두고 있었는데( 위도 34도), 그들이 기록한
일식기록은 위도 40도 입니다.
이곳은 후한서 지리지를 현재기준으로 해석하면,
그들의 수도인 황하이남의 하남성 낙양(雒陽)에서 동북 3260리 떨어진 곳이죠.
즉, 요동속국(遼東屬國)의
중에서 5번에 해당하는 험독현(險瀆縣)의 왕검성에서 관찰한 기록입니다.
⑪ 요동속국(遼東屬國)
遼東屬國, 故邯鄉, 西部都尉, 安帝時以為屬國都尉, 别領六城, 雒陽東北三千二百六十里. 昌遼, 故天遼, 屬遼西.[1] 賔徒, 故屬遼西. 徒河, 故屬遼西. 無慮, 有醫無慮山. 險瀆,[2] 房
료동속국(遼東屬國), 옛 감향(邯鄉)이며, 서부도위(西部都尉)가 (다스린다). 안제(安帝) 때에 속국(屬國)으로 도위(都尉)를 삼았으며 별도로 6개의 성을 다스린다. 락양(雒陽)에서 동북쪽으로 3260리 떨어져 있다.
1) 창료현(昌遼, 교려, 창려), 옛 천료(天遼)이며 요서(遼西)에 속했다.[1]
2) 빈도현(賔徒, 빈종), 옛 요서(遼西)에 속했다.
3) 도하현(徒河), 옛 요서에 속했다.
4) 무려현(無慮), 의무려산(醫無慮山)이 있다.
5) 험독현(險瀆),[2]
6) 방현(房)
[1] 何法盛 晉書 有青城山. 하법성(何法盛)의 진서(晉書)에 청성산(青城山)이 있다고 했다.
[2]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왕험(王險)인데 위만(衞滿)이 도읍한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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