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문물 남발로 중국이 쫄렸다는게 무슨 뜻이죠?

청나라가 무역을 금지했던 이유는 피지배민인 중국인이 부유해지는걸 차단하기 위한 것이였죠.
청나라가 대외무역을 금지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일본도 없다는것..

아무래도 기본적인 서양과 겹치지 않는 고유의 생산문화가 있으니 어느정도 이득을 볼 수 있었겠지요.
희귀상품이다보니 하지만 계속 진행하다 보면 제국주의 일본과 비슷한 형태로 갔을 것이고 그러면 제국주의 일본과는 비교도 안되는 규모의 국가로 발전해 우리나라 베트남 일본 태국 어쩌면 러시아까지 어찌해보다가 미국한테 뚜드려 맞지 않았을까요?

자유무역이니 공정무역이니...이런 말은 현대에 들어 생긴 말이고...예전이나 지금이나 자유무역이란 것은 없습니다. 무관세로 수출입을 한다면 몰라도...자유무역은 그냥 무역의 패권을 쥐고 있는 쪽에서 주장하는 용어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렇치 못한 쪽은 공정무역을 주장하는거고요

그리고... 동양에서의 무역은 공무역이고, 공식적으로 사무역은 밀수에요...조정의 허락없이 무역을 할 수는 없지요...국내에서도 거래는 조정의 허가를 받은 시전상이 중심이 되었던 세상이었는데...무쉰 자유무역???

중화체제 속에서 조공 관점에서 무역을 봐서 그런 것 같은데...근세 중국이나 일본의 도자기 수출은 엄청났어요....그리고 중국의 흑자였고요...유럽의 경우 남미 등에서 확보한 은을 대금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도자기를 엄청 수입하였지요...이로 인한 중국에서의 은값 폭락...그리고 유럽 쪽에서의 무역불균형에 불만(특히 영국)은 아편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어쨌든 이러한 무역은 정부대 정부 간의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조공무역과는 전혀 다른 것이자만  이 역시 공무역에 해당합니다.

사실... 윗분 말씀대로...
중국이 서양과의 무역.. 특히 영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봤습니다.

막상 서양물건은 중국에서 크게 관심갖는 사람도 일부고, 호응도 별룬데..
영국에서 중국제 도자기나 차라던가, 이런게 무지 불티나게 팔렸죠.
이러니 오히려 영국의 국부유출이 심각...

그래서 영국이 무역적자를 만회해보려고 꺼낸 카드가 아편이었죠.

그런데, 임칙서가 아편을 못팔게하고, 불을 질러버리니,
영국이 빡쳐서 호구짓 안하려는 청나라에 빡쳐서일으킨게 아편전쟁이고..
결과적으로 청나라가 비참하게 깨지긴 했는데,

이게 영국 내에서도 더러운 전쟁이라고 영국내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짱개들이 열거한 조공국 명단에도.. 서양 열강들이 올라가 있긴 했죠.

http://m.blog.naver.com/ohyh45/220582530009

한마디로 조공 갖고 뭐라하면 유럽도 짱개 땅이란 소린데..
조공국 영국, 프랑스 등 8개국 연합군한테 쳐맞고, 수도가 점령되는 짱개국의 망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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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 청나라가 인정한 조공국에는 조선,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영국, 로마교황청까지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네덜란드 등이 준 것은 조공이 아니라 그냥 선물”이라며 “그런데도 중국인들은 그것을 조공의 의미로 이해했다”고 지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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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짱개들은 못말립니다. ㅋㅋ 망상이 지독하죠..
남한테 당한것은 모르쇠하고, 지들 유리한 것만 끼어맞춰서 정신승리하는 게 심각하죠.

심지어 자기들을 개 돼지 취급하며 몰살시킨 몽골제국을 자기네 역사로 여기고,
징기스칸을 위대한 중화인 타령하는 것보면 기가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