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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0 23:49
[일본] 임진왜란 1592의 3화를 보면서....
 글쓴이 : 코스모르
조회 : 2,804  

도요토미가 최하층민 사람에서 국가 수반까지 되는걸 보니,

그당시 일본에는 신분제 사회가 아니였나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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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 16-09-10 23:58
   
신분제였어요. 전란이 계속되어 그런 기회도 온거죠. 오다노부나가가 이런쪽엔 좀 유연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선 신분문제 때문에 성도 바꾸고 출신도 바꾸고 이런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3화 보셨으면 히데요시 이름을 여러번 부르는거 보셨을겁니다. 기노시타 토키치로 부터인가 ㅋ  3부 연출이 참 좋더라구요. 짧은시간에 괜찮은 연출력으로 모든걸 다 보여준듯
SuperEgo 16-09-11 00:08
   
삼국지 읽는다 생각하시고 대망이라는 소설한번 읽어보세요.
사람이름이 많게는 대여섯번씩 바뀌는통에.. 헷갈리지만
일본 전국시대를 이해하는데 아주큰 도움이 됩니다.
재미도있고.
     
꾸엑꾸엑 16-09-11 11:27
   
대망!!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죠.ㅋ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덕천가강).. 전국시대의 무장들 많이 나오죠.
다른 이름으로는 마쓰다이라 히로타다
타샤 16-09-11 02:31
   
오다 노부나가가 참 대단한 인물이었던 거죠.
그렇게 혁신적인 인사는 대부분 불가능에 가까웠는데...

거기에 도요토미도 대단한 수완을 발휘한게 맞습니다.



덧붙여 이토 히로부미도, 거의 최하층민에서 정점 까지 올라선 자 입니다.


두 원수가, 입지전적인 인물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위인으로 본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닌가 해요.
     
shrekandy 16-09-11 02:54
   
굳이 두 원수 말고도 자수성가하고 심지어 인종, 국가를 막론하고 선한 일을 많이한 훌륭한 위인들은 꽤 있는것 같습니다만..

왜 저 둘을 본받으시라는건지...
     
그노스 16-09-11 06:11
   
날건달에 고작 하사관 출신이면서 훗날 정치에 참여하여 기라성 같은 장성들을 좌지우지 했고, 롬멜 같은 인재를 발탁, 폭풍 밀어주며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던 히틀러도 입지전적 존재이며 본받아야할 사람이겠지요. 그렇지요?

권력을 잡아 무슨 짓을 했던간에 아주 쿨하고 냉철하게 난 개의치 않아 하시며 입지전적 인물을 본받는다 하시면, 몰락한 양반 출신에서 일본제국 후작으로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도금 출세한 국내산 불꽃남자 이완용이도 있는데 굳이 열도산 학살자 도요토미상이나 떼강도 이토상을 본받을 필요가 있나 합니다.

위의 인물들의 공통점이라면 국가의 대변혁 혼란기에 기회를 잡았다인데 개인의 입지전적을 위해 한 국가의 혼란을 바라는 것이 옳은 일인가 하네요.
          
메추리양갱 16-09-11 09:15
   
제가 하고 싶은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좀 하고 사시면 인생이 훨씬 아, 아닙니다..
걍 그렇게 사세요,,,ㅎㅎ
     
mymiky 16-09-11 09:58
   
도요토미 히데요시 집안은 부농 출신이였고,
이토 히로부미 집안은 하급 무사 집안입니다.

흔히 생각하듯, 최하층은 아니예요-.-;;

물론, 이것도 상대적인 것이라,,

그들의 동료인
날고 기는 명문가들, 금수저 자식들 사이에선
쳐질지 모르나,

진짜, 일반 백성들이 보면,
그들 눈에는 걍.. 중상층은 되었던 사람들임.

도요토미도 히로부미도
전국시대와 메이지 시대같이 변화물쌍한 시대에
기회를 잘 잡은 사람이라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근데, 본받아야 할 사람? ㅋㅋㅋㅋ 오바하지는 맙시다.
     
상식3 16-09-12 18:52
   
참~ 대단한 사람이네...
어그로를 끌려는 건지? 아님 진짜 가치관이 쓰레기인 건지? 아님 사고수준이 중2병 환타지에 너무는 건지?
     
가남 16-09-12 22:45
   
이런식으로 일뽕 인증 하나요~ ^^
wepl 16-09-11 09:13
   
드라마에서도 나오잖아요 전쟁은 기회라고
중거런 16-09-11 11:51
   
Cctv랑  같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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