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서 중국을 얘기하는데 중국이란 그런 나라는 없습니다...중국 공산당이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의 앞자와 끝자를 합쳐 중국이라고 한다면 몰라도 그렇다고 해서 중공이 역사적 정통성을 승계하는 그런 중국은 아니지요...그런 점에서 중공 국적의 지나인들이 한국 역사에 대해 중국의 속국이니 뭐니 말할 자격은 없을 듯
사실 지금 중원 땅을 점거한 공산당과 그 똘마니들인 자칭 한족이라는 족속들이 세운 중공(중화인민공화국의 약칭)은 중국 땅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지요...그런 놈들이 중원 뿐만 아니라 티벳, 위구르, 내몽고, 만주까지 불법 점거하고 있으니 정말 못된 종자들이지요
대만이든 중공이든 ... 이들에게 정치적 기원이 된 손문과 같은 신해혁명 주체들은 한번도 청나라를 승계한다고 한 적이 없지요. 그런 점에서 대만이나 중공은 청이 지배권을 확립한 땅에 대해 그 어떠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지요...현재 중원 땅에 사는 지나족속들이야 언제나 지배층에 굽실거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니...지나족속들의 현 정권에 대한 지지 여부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우리가 가서 지배하면 한국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만세할 족속일테니까요
어쨌든 현재 중원 땅을 장악한 중국공산당의 경우 민족이나 계급, 종교 등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이념 하에 중화민족이란 허구를 만들어 중국역사를 얘기하는 것이 우스운거지요
본론으로 되돌아가...우리 나라가 중국의 속국이었다면...똑 같은 논리로 중공은 지금은 사라진 쏘련의 속국이고...망한 쏘련을 러시아가 승계했다면 중공은 러시아의 속국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임...그런 점에서 지나인들이 던지는 속국 논쟁을 중공이 왜 러시아의 속국이었는지를 얘기하는게 나을 듯
이는 중국의 유교를 숭배하여 중화체계에 자발적으로 편입한 우리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논리나...공산주의 이념에 자발적으로 동조하여 나라를 세워 혼란기를 틈타 중원 땅을 차지한 중공은 러시아의 속국이 맞을 것임...625때 중공군의 참전은 쏘련의 속국이었기 때문이 아니었겠음? ...그러니..오히려 우리 나라가 속국이니 아니니 같은 주제보다는 중공이 과연 쏘련이나 러시아의 속국이 맞냐 안 맞냐가 더 적절한 주제일 듯
그리고 우리는 청의 속국이었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손해볼게 없을 듯...종주국이라고 하는 청이 없어졌으니 청나라 땅을 승계할 국가는 지들이 그렇게 주장하고 싶은 청의 속국이라고 하는 조선, 그 조선을 승계한 한국이 유일할테고(아..청나라 황제가 몽골황제를 겸했으니 몽골도 권리주장이 가능하겠네^^)
어쨌든 청을 부정하고 새로이 나라를 세운 지나인들은 청의 땅을 갖을 권한이 없을거고...그렇게 청의 속국이라고 얘기하고자 하는 한국이 중국 땅을 승계받을 수 있는 유일한 적통 국가^^ 그런 점에서 실속없는 속국 논쟁보다는 속국인 한국이 중원 땅을 차지할 권리가 있는지, 반면 중국공산당이 과연 중원은 물론이고 만주를 지배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을 듯
그리고 중원 땅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중국공산당과 그 찌끄러기 한족은 바로 지들이 말하는 남지나해 구단선으로 물러가 섬에서 살면될 거고.... 청이 점령한 티벳, 위구르, 내몽고의 독립을 어떻게 지지하여야 하는지...그리고 만주는 정통 중국왕조의 속국이었던 한국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는 쪽으로 속국 논쟁을 한 차원 발전시킬 필요가 있을 듯
앞으로 가생이에서의 논쟁은 우리가 속국이었냐 아니냐 보다는 왜 중국이 불법점거한 티벳, 위구르, 내몽고가 왜 독립되어야 하는지...그리고 청을 부정한 중국보다는 청의 속국인 한국이 중원이나 만주 땅을 승계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중심이 되었으면 하는데...이러한 쪽으로 주제를 바꾸어 논쟁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