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이 끝나고 미국이 홀로 득세하다,
다시 또 동아시아에 중국의 시대가 오고,
일본까지 역사로 속상하는 상황에..
과연 기존 지폐에 들어가는 위인들이 대단한 분들이지만,
몇 분 안 들어가는 자리에 우리나라 지금 21세기의 얼굴로
타당한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내 생각을 얘기해봅니다.
김구선생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안중근, 윤봉길, 실패하였지만 이봉창 이런 분들 들어가야 합니다.
작은 나라지만 중국의 부당한 요구를 정면으로 끼린 최영장군도 새로 들어갔음 싶네요
중국이 아무리 한류규제를 하고 어쩌고 해도 우리는 꿈쩍하지 않고 우리 길 간다
최영장군이 지페에 있으면 우리 국민들이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갈까 길을 보여주는 맛이 있죠.
문화도 중요합니다만.. 신사임당이 꼭 들어가야 되나 의아하고..
이이, 이퇴계 유명한 분들이지만..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도 아니고, 그들이 남긴 학문이 뭔지 나는 솔직히 몰라..
21세기 우리나라 국민들에 주는 영향이 먼지도 모르겠고..
60-70년대 천원권, 오천원권 지폐를 만들 때는
나라가 아직 본격적인 현대화 전이라 그분들이 그만한 영향력이 있었겠지만,
시골에 갓 쓴 할아버지 다니던 유교가 지배하던 시대라..
그 시대에 맞았나 모르겠지만, 21세기에 어필을 하긴 어렵다고 봐집니다.
5만원권 <-- 메인 김구로 하고 밑에 작은 원형 테두리속 얼굴로 안중근, 윤붕길, 이봉창을 넣는 식 제안
1만원권 <-- 세종대왕
5천원권 <-- 이황, 이율록을 같이 넣든가.. 암튼 유교나 문화적 인물로
1천원권 <-- 거란, 여진, 몽골, 왜구, 명에 끝까지 기백을 보여준 고려를 조명하는 지폐로 해서..
최영을 메인으로 해서 보조로 1-2명 작게 원형으로.. 양규나 강감찬..
100원 주화 <-- 이순신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들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