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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8 19:39
[한국사] 한민족 고대사의 핵심은 삼한
 글쓴이 : 아침노을
조회 : 2,461  

쪽바리들이 식민 지배 35년동안 한국 역사를 왜곡하려 한건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구체적인것은 잘 모르죠. 저는 이것이 '삼한'이라고 봅니다. 중세 이후는 자료가 많아 왜곡이 힘들고
 
한국 고대사에는 여러가지 아귀가 안 맞는 부분이 많은데 삼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왜 고대한국인들은 삼한통일에 큰 의미를 부여했는지. 왜 고구려인들을 삼한인이라 불렀는지
 
왜 한반도 전체를 마한이라하는 사람도 있고 삼한이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한에 비해 진한과 변한은 존재감이 적은이유
 
이 삼한의 정체를 알기 위해 다시 역사의 상식적인면에서 한국고대사를 다시 돌아보면
 
고대의 문명국은 어디나 주위에 큰 위협이 없기에 세력범위가 지나치게 확대되고 고대 국가의 특성상 교통.통신이 불편하고 지배체제가 발달하지못해 정치적혼란이 오면 바로 덩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실질적 지배력이 미치는 범위로 분열됍니다.
 
우리 고대 역사에도 이런 부분이 있으니 단군조선이 오래 지속돼다 위만에 의해 단군의 명맥이 끊어집니다.
 
이때에 동명성왕의 후손이며 힘과 역사가 있는 부여가 과연 위만을 왕으로 인정하였을까??
 
그래서 이때 분열됀것이 삼한이라보고 삼한이 무엇인가보니 진한,변한,마한의 삼한인데
 
진한의 진=조선 그러니 곧 위만의 힘이 미치는 범위 요하지역의 위만조선
 
변한의 변 이건 부여-변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요?? 그럼 만주의 부여와 부여에 종속됀 세력
 
마한은 이런 정치세력에 속하지 않은채 생존을 위해 연합한 나머지 반도의 부족들
 
 
이러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왜 굳이 묶어서 삼한이라 불렸는지 왜 같은 민족이라 여겼는지 왜 고구려인조차 삼한인이라 불렸는지 왜 고대 한국인들은 삼한통일에 집착했는지 그리고 한반도에는 왜 마한인과 군대의 기록은 많지만 진한과 변한 사람들 그리고 이들의 군대의 이야기는 없는지
 
그러니 단군조선은 이 삼한 전체의영역 요하,만주,한반도를 포함한 영역이고 한나라가 멸망시킨 조선이라는것은 위만조선 삼한중의 진한을 멸망시킨것일뿐입니다.
 
후에 부여에서 내려온 주몽이 조선의 유민을 모은다 할때의 조선의 유민도 부여와는 관계없는 진한의 유민인겁니다.
 
그러니 삼한과 삼국은 다른것이며
 
통일신라는 개소리고 신라는 단지 삼국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국가이거나 혹은 통일했다하여도 삼국통일정도의 의미만 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더 중요한 삼한통일을 이룬것은 고려이고 그렇기에 고려인들은 자신들을 한겨레라고 부르고 삼한을 상징하는 삼색태극과 예맥족을 상징하는 붉고푸른 태극무늬를 사용한겁니다.
 
그러고나면 참 슬픕니다.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배운 고대사가 모두 엉터리고 그리고 역사를 전공했다는 사람들이 또 다시 이런 엉터리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칠테니.
 
그러니 한국의 고대사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환빠들처럼 온갖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한국 고대사가 다 소설인거처럼 보이게하지말고 삼한의 진실을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른 한국역사의 순서
 
단군조선 >>위만반역후 삼한시대 >>진한멸망후 진한땅에 고구려건국 마한지역에 백제,신라건설 삼국시대
 
고구려분열 남북국시대 >> 발해멸망후 고려에의한 삼한통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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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zzt0531 17-03-09 04:43
   
마한은 '만' 만주, 곧 金 - 애신각라 아닐까요?
고독한늑대 17-03-09 06:25
   
제가 볼때 삼한은 선비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것으로 추정하고요..
부여계와 선비계로 봐야 맞다고 봅니다.
     
아침노을 17-03-09 08:19
   
그것도 같은말인것이 위만은 연나라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왔고 연나라는 선비족의 나라죠.

지금 우리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남과북이 원래 하나고 형제라는 것을 강조하기위해 남한이라고도 부르죠.

그런것처럼 과거 사람들도 조선,부여라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이들이 본래 하나의 나라고 형제라는것을 강조하기위해 삼한이라 부를때 쓴 별칭이

조선>>진한  부여>>변한이라는것이 제 생각인데 지금 역사를보면

삼한은 한반도 남부의 조그마한 나라들이고 이것을 통일한것이 통일신라 그러니 한겨레는 신라사람 ㅋㅋ

뭔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딱 쪽바리들이 그리고 싶어하는 그림이죠.

이걸 뻔히 알면서도 한국역사가 이런것에 놀아나니 안타깝다는겁니다.
후아앙 17-03-09 10:42
   
신라도 그 뿌리중 하나입니다. 왜 계속 이상하게 해석할려는지..이해가 안가네
관심병자 17-03-09 11:19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41195&sca=&sfl=wr_subject&stx=%EC%82%BC%ED%95%9C&sop=and

부여가 위치해 있던곳이 단군이 있던 진한지역 이었고, 한나라와 국경을 맞대던곳이 변한지역 이었습니다.
비좀와라 17-03-09 13:53
   
한국인의 직접 조상은 예맥족이란 것이 통설입니다.

예족은 동이족으로 주로 산동성이나 안휘 또는 호북에 중점으로 거주 하였고 맥족은 주로 산서성이나 감숙등의 지역에 거주 하였습니다.

고구려는 맥족 계열로 고구려와 중원세력과의 충돌이 일어나는 지역이 주로 태원 즉 지금의 시안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데 그 지역이 맥족의 중심 지역이라 그런 것 이죠.

그리고 동이의 중심지역인 산동은 백제의 중심지역으로 백제가 주로 충돌을 일으키는 지역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맥족과 예족이 접촉지역이 어딜 일까요? 당시 중원이라 부르던 낙양분지 지역으로 하남지역이 되는 것이죠. 그 곳이 조선 지역입니다.

그러니깐 삼한이란 맥족 / 예족과 이들의 결합체인 예맥족을 말하는 것이고 이 것이 단군신화로 표현되는 것이죠. 환웅이 맥족이고 웅녀가 예족이며 이들의 결합체인 단군이 예맥족이 되는 것이고 한국인은 단군의 자손으로 예맥족이 되는 것 입니다.

삼한에서 한은 Khan(칸)이란 말에서 K가 묵음 처리되어서 Han으로 변환 된 것으로 칸 즉 왕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삼한이란 말과 삼국 또는 삼 왕국이란 말은 같은 말이지 다른 말이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단군이란 말에서 군君은 원래 은나라 시기에 왕이란 의미의 초기언어로 지금도 군君은 임금 군이라 부릅니다. 이 군이란 말이 Kiwang으로 다시 K(i / ie)음이 묵음 처리 되어서 Wang이 되는 것으로 영어의 King 역시도 Wang에서 나온 말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단군은 단왕 또는 단제의 의미로 신분 상의 명칭이지 이름이 될 수가 없는 것이고 이름은 단군왕검에서 왕검이 이름이 되는 것 입니다. 다시 왕은 웅熊과 검劍과 같은 말로 웅과 검에서 왕으로 변환이 되는 것이죠. 신라는 자신들을 검의 후손이라 하였는데 검이 웅이 되기에 신라는 자신들을 곰족이라 인식 하였다는 것 입니다.

왕검은 웅검 / 웅웅 / 왕왕 / 검검 / 검웅과 같은 말이 되는 것이죠. 같은 말이 반복으로 사용 하기도 하고 다른 말로 부르기도 하는 데 금나라 왕자들을 완완이라 부르죠. 역시 금나라는 신라인들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신라는 일본 에서는 시라기라 부르는데 시라기는 백목白木이란 말로 자작 나무를 말하는데 자작 나무가 무속에서는 아주 중요한 신목으로 여깁니다. 실제로 신라고분에서 출토되는 상당수가 자작나무로 만들어 진것이 많죠. 문제는 자작나무가 북쪽에서 자생하는 나무라는 것이죠. 역시 신라는 원래 남쪽의 토착민이 아니라 북쪽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이야기 되는 것이죠.
정욱 17-03-09 17:29
   
예전 고려를 삼한이라고도 했어요 즉 코리아의 토 다른 이름이죠. 조선.삼한.고려.고리.구리.구라.부리.부여.물길.말갈.마한.무쿠리.마고. 등등 다 옛날 한국 이름이죠. 한국도 칸국이라고도 불렸던 거죠. 지금은 그냥 대한제국. 대한민국 이 아닐까요.
쥐똥 17-03-13 10:29
   
신라가 선비족이됴 무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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