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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5 14:07
[한국사] 나는 환빠가 싫다
 글쓴이 : 꼬마러브
조회 : 1,502  

< 나는 환빠가 싫다 >

 

그럼 나는 왜 환빠를 싫어한다고 말할까? 내가 규정하는 환빠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환빠라 부르는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내용과 무관하다. 내가 규정하는 환빠의 본질은 강압과 폭력이다. 듣기 싫은데 광신도처럼 반복해서 강변하고, 관심이 없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애국심과 민족의식이 부족하다고 매도하고, 폭력이나 전쟁을 불사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이 내가 싫어하는 환빠다. 실제로 비슷한 일을 경험한 적도 있다. 술자리에서 한 사람이 <환단고기> 얘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만하자거나 비판을 하면 술상이 뒤집어 질 것 같았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내가 말하는 진짜 환빠의 모습이다. 그때 떠오른 생각이 민족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피폐함을 은폐하고, 민족이란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그 폭력을 통해 내용 없는 자신을 합리화하지만 스스로 파산하는 것이었다. 내 말에 일리가 있다면 이것은 귀중한 민족이란 이름을 비참하게 오용하는 것이다.

식빠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과는 상관이 없다. 강압성과 폭력이야말로 그들의 본질이다. 그런 식빠가 실제 있냐고? 있다. 환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빠를 이해해야 한다. -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p. 46

 

밑의 글에서 랑케의 실증주의 자체를 식민사관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보고 글을 씁니다. 역사는 실증 그 자체입니다. 근거가 없는 주장은 소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실증은 곧 근거입니다. 따라서 실증을 포기한 역사가는 스스로 자신의 주장에 근거가 없음을 자폭하는 것입니다. 환빠들이 실증사학을 식민사관으로 매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들의 사이비적인 믿음에 대한 근거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랑케의 실증주의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처량한 위치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식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류사학의 대두인 이기동의 <한국사 시민강좌>의 구절 중 하나입니다.

 

황장엽이 작년 10월 서울에서 별세하기 얼마 전 회고한 바에 따르면 단군릉발굴도 어쩌면 고조선의 역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새롭게 정립하라는 김일성의 특별 지시에 따라 결정된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 <한국사 시민강좌> 49, <독자에게 드리는 말>, iv

 

이기동을 포함한 주류사학은 지난 수십 년간 그러했듯 전형적인 빨갱이 때려잡기 매카시즘을 이용하여, 통설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역사가들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그들의 주장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는 둘째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위해 다양성을 포기했습니다. 다양성은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아무리 그 주장이 옳다한들 비판과 반대여론이 없는 주장은 단지 선동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학문은 역동성을 잃고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합니다. 또한 당초에 그들의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주류사학의 근거들이 일제 강점기의 역사관을 잇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근거 없는 한사군재한반도설과 임나일본부설이 그것을 대표합니다. 다른 역사가들이 반대 의견을 제사면 빨갱이 때려잡듯이 묵살하는 관행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학문적 태만과 폭력을 이제는 멈추어야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랑케의 실증주의와 끝없는 토론이 전제되어야합니다. 환빠는 식빠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실증주의와 토론을 버렸습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이 사건이 바로 교과서 파동입니다.

 

- 교과서 파동은 198011, 일부 재야학자들을 앞세워 당시 강단 고대사학계의 거물급 원로학자들을 국회 공청회에 불러 드잡이를 한 사건을 말한다. 물론 이들은 민주화운동을 했던 교수나 지식인들처럼 해직, 체포, 고문 등을 당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당시 서슬 퍼런 신군부의 실세인 육군 대령들의 방문을 받았으며 공청회에서는 기세등등한 재야사학자들의 매서운 질타를 받았다. 강단 원로 사학자들이 사실상 식민사학을 옹호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또 국회의원들에게 태도가 불손하다는 핀잔도 들었다. 이것은 당시 교육부 역사 담당편수관이었던 윤종영의 책 <국사교과서 파동>에 잘 묘사되어 있다. 물론 이 책이 드잡이를 당했던 강단사학자들 편에 서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나는 국회 공청회의 적용 범위가 가능한 한 넓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을 들을 수 있다. 헌법과 기본권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국회 공청회가 불가능한 분야는 없으며 또 있어서도 안 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공청회는 어떤 경우라도 강압이나 폭력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자유롭게 말을 못하는 공청회는 심문이나 협박이지 공청회일 수 없다. 따라서 당시 공청회는 용납할 수 없는 불법이다. 그리고 이 공청회를 주도한 재야사학자들은 명백한 환빠들이다. - 그리고 이들은 신군부독재의 앞잡이로 나섰다.

신채호는 이승만에게 침을 뱉었던 인물이다. 나아가 신채호는 비타협적인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즘을 선택한 민중주의자였다. 그런데 민족과 나라를 사랑한다는 민족주의 재야사학자들이 어떻게 이런 발상을 가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 백성들이 총칼에 죽어나가고 짓밟히는데 오히려 그것을 조장하는 민족사란 대체 어떤 종류의 역사란 말일까? 그들은 가짜 민족주의자들이다. - 환빠는 식빠와 다를 게 없다.

그러나 더 기가 막힌 것은 지금 피해자로 묘사되고 있는 강단의 원로 사학자들이다. 이들은 당시 공청회에서 드잡이를 당하기는 했지 체포, 해직, 고문 같은 것은 당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것은 한국 고대사학계의 특징이다. 이들은 어찌된 셈인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정권에 대항한 적이 없다. 역사를 연구하는 그들에게 부재하는 것은 다름 아닌 역사의식 자체였던 셈이다.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p. 53

 

우리 역사학계는 좌로 가면 환빠, 우로 가면 식빠, 앞으로 가면 식민지 이후 100년을 복지부동한 강단의 학자들, 뒤로 가면 군부독재 파시스트와 공작통일론의 정신병 환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악순환을 끊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식빠와 환빠를 둘 다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한사군재한반도설을 공격하고 <환단고기>를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학문적 진실과 학자의 양심을 말한 윤내현 교수의 이야기는 저에게 감동을 줍니다.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은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포기한 환빠나 식빠 모조리 폐과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한사군재한반도설과 <환단고기> 모두 사이비종교인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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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7-06-05 14:09
   
강단사학이 재야를 환빠라고 인신공격을 할때


재야사학은 조용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5EZJXiaNo

https://www.youtube.com/watch?v=daTkreTIYUo

https://www.youtube.com/watch?v=TH_pQHyujbE

https://www.youtube.com/watch?v=MDgSh5FAGBc




강단사학계들도 꼬우시면 이렇게 조용히 연구를 하시던가
   
 백날 뭐라고 인신공격을 해봐야 환빠랑 다를게 없음


아니 꼬우시면 역사학위를 받은후 연구를해서 재야사학의 논문이나 학설을 반박하세요

여기서 재야사학 환빠 사이비 노답 백날 떠들어봐야 아무것도 안변해요... 그냥 자기만족이지

환빠 식빠 이제 듣기만해도 토나옵니다
카노 17-06-05 14:10
   
환빠, 식민빠 모두 싫다지만 가장 질이 나쁜 것은 자국역사를 축소 왜곡하는 희한한 자학변태 습성을 가진 식민빠아닐까요?
바람따라0 17-06-05 14:18
   
식민사관이 유사역사학입니다.
 
“미국의 공상적 기계주의
영국의 천박한 상업주의
프랑스의 퇴폐주의
러시아의 야만성
 
이런 외부의 위협에서 독일의 우월한 문화를 지키기 위해 무제한 적이고 무차별적인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히틀러 나치 제3제국의 기본정책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나치의 입맛에 맞게 설계해준 것이 랑케의 ‘실증사관’입니다.
 
랑케의 실증사관을 따르던 독일의 역사학자들은 독일의 우월한 증거이자 산물인 문화를 보존하자고 역설하면서, 수많은 근거 중, 자기들에게 맞는 일부만을 논거로 사용하는 교활한 방법으로 나치에 협력했습니다. 결론을 미리 세워놓고, 자기들 입맛에 부합하는 증거만을 부각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유럽에서 이런 나치에 협력한 실증사관은 나치의 패망 후 쇠퇴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치사관을 ‘유사역사학’이라 불렀습니다.
 
실증사관 = 유사역사학 입니다.
 
이런 랑케의 실증주의를 이병도가 존경하는 일본 선생들이 받아들여, 허울 좋은 실증을 내세우며, 동아시아의 변방이었던 일본의 비천한 역사를 화려한 역사로 왜곡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한민족의 역사를 축소 격하하는 '식민사관'을 만들었지요. 그래야 한민족에 대한 식민지배가 수월했으니까요.
 
이런 랑케 실증주의는 내포한 문제점 때문에 나치 패망이후 유럽에서 치열한 공격을 받고 쇠퇴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병도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 오늘날에 이른 겁니다.
 
랑케 실증주의의 맨얼굴을 보지 못하고, 두툼한 화장을 보고 '실증=과학적'이라 착각하는 모자란 인간들이 지식인 행세하고, 역사학자 행세하는 곳이 한국입니다.
 
실증사관 = 유사역사학 = 식민사관 입니다.
 
식민사관 유사역사학자들의 주요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일본서기는 거짓과 사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식민사관 유사역사학자들은 ‘일본서기가 위서가 아니니, 인용하고 활용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일본서기가 거짓을 담고 있어도, 당시 일본 정권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위서가 아니니, 잘못된 부분을 가려서 이용해야 한다' 고 합니다.
 
이것은 나치에 협력 유사역사학자들과 같은 수준의 정신 나간 헛소리입니다.
일본서기는 백제의 역사를 차용해서, 당시 야만상태에 있던 일본 정권을 홍보하기 위한, 거짓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일본서기와 다른 기록물과 부합되는 것이 극히 일부에 불과할 정도로, 사기로 점철된 문서입니다.
이 문서를 일본정권은 왜 인정했을까요?
당연히 역사적 사기를 치려고 인정한 겁니다.
일본서기는 흔히 말하는 ‘위서’보다 더 질이 나쁜 악질 사기 잡서입니다.
여기서 무슨 진실을 뽑아내서 인용한다는 건가요?
‘위서가 아니다’라는 물타기로, 일본서기를 인용한 연구서는, 모두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바로 그것이 식민사관 유사역사학적 사고방식입니다.
바람따라0 17-06-05 14:23
   
착각은 자유고 망상은 해수욕장이지요.

랑케의 실증주의는 말만 번지른 한것이지.
실상은 수많은 증거중에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내는 거짓 실증주의입니다.

랑케의 실증주의가 아떻게 나치에 부역했는 지 알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사역학은 나치를 옹호하는 실증주의를 가르키는 말이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꼬마러브 17-06-05 14:34
   
이병도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한국 주류사학계는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에 입각하지 않았습니다.

실증주의는 신채호 - 리지린 - 윤내현으로 이어져온 ' 진짜 민족주의자'들을 말합니다.

환단고기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환빠 즉, 가짜 민족주의자들은 님이 말씀하셨듯이 실증주의가 아니지요. 주류사학과 다름 없는 가짜 역사학입니다. 실증 없는 역사는 역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람따라0 17-06-05 14:53
   
랑케의 실증주의를 일본에 적용한것이 이병도의 일본인 스승들입니다.

그리고 이병도를 중심으로 그 실증주의를 한국 강단사햑계의 주류가 된것입니다.
               
꼬마러브 17-06-05 14:58
   
증거를 대보세요. 주류사학을 실증사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해보세요.
                    
바람따라0 17-06-05 15:01
   
간단히 인터넷에서,

이병도 실증주의 검색해 보세요.
                         
꼬마러브 17-06-05 15:03
   
님은 인터넷에서 전두환이 민주주의자라고 하면 믿을 거예요?
                         
바람따라0 17-06-05 15:07
   
ㅎㅎㅎ 어이가 없군요.

그만큼 이병도가 실증주의라는 것이 명확하다는 말입니다.

이병도 옹호하는 사람들 글에서도 찾아보세요.
                         
꼬마러브 17-06-05 15:14
   
이병도를 옹호하니까 이병도를 실증주의자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주류학계는 이병도를 옹호하지 않습니까.

바람따라님 혹시 속으로는 이병도를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아닌 척 하는 거예요?
하긴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지요.
                    
바람따라0 17-06-05 15:19
   
http://blog.naver.com/wnxodnr/10168328398

http://kirang.tistory.com/132

http://blog.naver.com/philscience/40161399948

이병도에 대해 중립적이거나 옹호하는 글에 나타난

이병도 = 실증주의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산더미처럼 증거가 많으니, 천천히 찾아보고 배우세요.
                         
꼬마러브 17-06-05 15:21
   
풉 ㅋㅋㅋ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을 따른 일본역사학계와 그것을 이어받은 이병도? ㅋㅋㅋㅋㅋ

그런 사람이 낙랑군 유물을 조작합니까?
그런 사람이 임나일본부같은 개소리를 해요? ㅋㅋ

랑케 : "역사가는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에 있던 사실 그대로를 밝혀야한다. "

일본역사학계는 자기자신을 죽이고 역사를 조작하고 왜곡했나 봅니다.
                         
바람따라0 17-06-05 15:23
   
ㅎㅎㅎ 빼도박도 못하는증거가 나오니 횡설수설인가요?

ㅎㅎㅎ 님이 아무리 아니라 우겨도, 이병도 = 실증주의 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꼬마러브 17-06-05 15:24
   
일본 식민사관을 실증주의라고 옹호하는 증거들을 보니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ㅜㅜ

아, 지금 일본이 위안부랑 독도 역사조작하는 것도 님에 따르면 실증주의지요??

이로써

환빠 = 식빠

이 공식이 성립한다는 사실을 제가 증명했네요!
                         
바람따라0 17-06-05 15:26
   
ㅎㅎㅎ 일본 식민사관을 실증주의라고  비판했는 데,

옹호하구요?

한글 잘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게다가 한술더떠 논리이 비약까지 하네요 ^^

댓글 다는건 좋은 데, 글공부좀 더하고 다세요 ^^
                         
꼬마러브 17-06-05 15:27
   
지금 일본이 위안부와 독도 역사왜곡하는 것도 실증주의에 입각한 건가요? 정말 몰라서요. 현답을 기다릴게요.
                         
바람따라0 17-06-05 15:30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것도,
많은 사실중에 자기가 원하는 것만 떠로 띠어서 사실인양 주장하는
랑케의 실증주의를 따르는 개소리입니다.

그리고 글 제대로 보세요.

저는 실증주의가 나치의 유사역사학이라고 말하고 비판하는 거에요. 옹호가 아니고요.
                         
꼬마러브 17-06-05 15:32
   
허걱!! 일본의  역사왜곡이 랑케의 실증주의라고요???

랑케 : "역사가는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에 있던 사실 그대로를 밝혀야한다. " 

그럼, 일본 역사가들은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에 있던 사실을 그대로 밝힌 거군요.

그렇다면 일본이 주장하는 위안부와 독도도
과거에 있던 사실 그대로겠네요?

이거 완전 뉴라이트잖아!

님 혹시 박ㅅㅁ? 아니면 ㅇㅂ?
                         
바람따라0 17-06-05 15:34
   
ㅎㅎㅎ 정신이 오락가락하나요?

랑케의 실증주의는 말만 번지르하고,

수많은 사실중에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서 논지를 표는
거짓 실증주의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그것을 이병도의 일본 스승들이 일본에 도입했다고 말했지요.

그런데 무슨 황당한 소리를 하나요?

ㅎㅎㅎ 참 여러가지 하네요^^
                         
바람따라0 17-06-05 15:38
   
이병도가 실증주의라는 건 이제 알겠어요?

아니면 여전히 이병도가 실증주의 아니라고 우기는 건가요?
                         
꼬마러브 17-06-05 15:40
   
수많은 사실중에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서 논지를 표는 
거짓 실증주의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

아! 그러면 이병도는 거짓 실증주의자군요! 근데..거짓 실증주의자인데 이병도가 왜 실증주의자에요? 거짓이라면서욧!
                         
바람따라0 17-06-05 15:42
   
칼든 강도가 '나는 경찰이야'라는 말하는 것처럼.

랑케의 실증주의는 '진정한 실증주의'가 아니고 거짓 실증주의라는 겁니다.

이것도 독해를 못해요?
                         
꼬마러브 17-06-05 15:44
   
그래서 이병도가 거짓 실증주의자예요?  진정한 실증주의자예요?
                         
바람따라0 17-06-05 15:48
   
랑케, 이병도, 모두 실증주의라 말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사실중 자신들의 입맞에 맞는 내용을 부각시키는 '거짓 실증주의'입니다.
                         
꼬마러브 17-06-05 15:50
   
그렇다면 저도 인정합니다. 아니, 격렬히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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