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10 11:25
[한국사]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글쓴이 : 빠가살이
조회 : 1,339  

일본 박물관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나라 국립박물관)

중국 유물은 중국 그리고 그 시대의 국가 이름이 써있는데,

한국 유물은 조선반도 그리고 시대 이름이 써있네요.

이 놈들은 왜? 조선반도라고 쓸까요?

북한이 북조선이라 조선이라고 쓴다는 핑계를 댈 수 도 있겠지만,

반도는 왜 붙이는 것까요?

또 이 사이트 언어변화시키는 곳에는 한국어라고 되어 있으면서 조선이라는 말은 왜 쓰냐구요?

그럴 것이면 조선어라고 하던가.

혹시 이유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이것도 수정하라고 압력이나 청원을 넣어야 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7-07-10 11:52
   
한국인들은, 조선반도가 아니라, 한반도라고 쓰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여전히 조선반도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고 하신다면,, 글쎄요..
아무래도 한반도보다 조선반도란 단어가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중국 동북지방을 둥베이 지방이라고 하지않고,
걍. 여전히 만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거처럼 말이죠.

인지도 차이가 아닐런지..

게다가,, 일본에는 조총련의 재일교포들도 많이 있어요.
요새는 한류가 불어서, 한국어라고 하지.. 예전에는 조선어라고 했고,
한국어라고 하면, 조총련계들이 일본 방송국에 항의전화 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
또, 민단계들은 민단대로, 한국어라고 하라고 압력넣고,,

그래서, 한때 일본에서는
조선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닌,
제 3의 [한글어]라는 해괴한 명칭을 쓰기도 했고요.

걍.. 이꼴 저꼴 안 보려면..
통일해서, 일괄적으로 정리하면 제일 좋을듯..
고려민국, 고려어, 고려반도, 고려=korea니까..
장마철 17-07-10 15:21
   
한국에서 '조선족'이라고 하면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인 출신 사람을 뜻하지만,
북한에서 '조선족'이라고 하면 한반도에서 도래한 모든 조선인.
즉 '모든 조선민족'을 뜻하더군요.

쉽게말하면 우리는 '어느나라 동포'라고 부를만한걸 북한은 뭉퉁그려서 모두 '조선족'이라고 칭합니다. 우린 '조선'과 '한국'을 분리시켜 생각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도 '조선'이라는 개념을 버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거랑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입장에선 어차피 조선이 있던나라이고, 조선이였었고, 조선사람들이 세운나라이니,
 (대한민국의 경우)국호가 바뀌었을뿐 중국에서는 여전히 조선반도로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것같습니다.  말씀하신 일본이 적은 명칭은 그냥 '당시'조선의 반도라는 뜻이 아닐까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233
3162 [한국사] 고구려 수도 및 강역 (이덕일 역사 tv) 에롱이 07-24 1346
3161 [한국사] 이덕일 역사tv- 국내교과서 정말 문제많다는 생각이 … (3) 조지아나 08-18 1346
3160 [한국사] 당나라 한원서, 백제 6도성의 위치 (7) 도배시러 04-11 1345
3159 [세계사] 동양과 서양 문명의 시작 (6) ep220 07-19 1345
3158 [한국사] 김정민 가야 - 신라 - 스키타이 연계설 (상)(중) (하) (11) 조지아나 09-13 1345
3157 [한국사] 식민사학 비리 (5) 꼬꼼둥 03-13 1344
3156 [한국사] 북콘서트 미국편 강의 고구려정씨 05-30 1344
3155 [세계사] 국뽕들은 단순히 (1) endless 10-11 1344
3154 [한국사] 광개토 태왕비 이야기인대 (9) 스파게티 01-13 1343
3153 [기타] 발해만 제해권 장악한 백제 북연(國勢) 흡수한 고구… 관심병자 02-04 1343
3152 [한국사] 완주 상림리 유적으로 본 동아시아 동검문화 뉴딩턴 01-31 1343
3151 [기타] (18) 호성성님 02-15 1342
3150 [기타] 우리 민족에 대한 나의 이해 (1) 덤벨스윙 07-13 1342
3149 [기타] 미신타파님 감사합니다. (2) 가리지 06-05 1342
3148 [기타] 중국, 관변 댓글부대 '우마오당' 군사조직화 … (3) 두부국 06-29 1342
3147 [한국사] 아름다운 한국의 정원 (1) 히스토리2 04-22 1342
3146 [한국사] 위서 388년 기사 중심 약락수(弱洛水) 추정지 (1) 감방친구 01-18 1342
3145 [기타] 패권전쟁..21세기 최대 현안이자 최대 위협요소 (4) 도다리 01-29 1342
3144 [세계사] 국뽕들의 역사왜곡 (4) mughshou 09-07 1341
3143 [한국사] 거란고전, 일제의 음모인가? 잃어버린 발해인의 기록… 일서박사 01-15 1341
3142 [한국사] 가. 우리말 '아침' 연구 (2) 감방친구 03-24 1341
3141 [한국사] 조선의 아름다운 책가도 mymiky 03-28 1341
3140 [한국사] 친일청산을 실패한 대한민국의 현실 (5) 스리랑 07-02 1341
3139 [한국사] 공험진을 반박할수없게되자 학계에서 뿌리는 요상… (4) 금성신라 08-22 1341
3138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서 요동으로 옮겨졌다? 교치설 반박 … (5) 식민극복 06-28 1340
3137 [한국사]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2) 빠가살이 07-10 1340
3136 [한국사] “고구려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中 요양” -서울신… (14) 히스토리2 05-17 1340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