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람 사진 잘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몽골인보다 더 동양적으로 생긴거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도 북방계 남방계 엄청 짬뽕이에요. 어쩌면 모든 아시아 나라들보다 더

그렇진 않아요.
일본은 야요이, 죠몽으로 나뉘고
중국도 화남은 주로 동남아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흑인 유골과 유적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날 흔히 말하는 몽골리안이란 사람들의 생활반경은 지금보다 위쪽이었어요.
물론 한국도 남부에는 지금의 몽골 서남부지역에서 이주한 백인 코카서스와 동남아 폴리네시안의 유골, 유적이 있고 역사시대 이민온 사람들도 섞였겠지만, 의미있는 수준의 비율이라 보기 힘들구요.
과학적으로 한국인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그 격차가 크게 유전적 동질성이 높은 편입니다. 예외적인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순수하네, 하나의 씨족에서 번창한 거네라는 개소리는 아님...

북방계 남방계라는 말은 일본에서 만든 거구요.
북방계 야요이라는 게 한반도 도래인들을 말하고 죠몽은 선주민으로 폴리네시안 계통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일본도 비율이 8:2로 보는데요. 한국일 일본보다 더 섞였다?

다른 아시아 나라들 보다 북방계, 남방계 엄청 짬뽕이라는 건 말이 안 됩니다.
뭘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구만요.

중국 화남지방은 육안으로도 차이가 보일 정도로 섞인 지역인데요.
대만의 경우 명나라 사람들이 넘어가기 전에는 원주민이 폴리네시안인들이었습니다.

몽골이나 중앙아시아로 가면 그쪽 유목민들의 생활반경이 굉장히 넓고 약탈전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여러 인종이 섞여있죠. 중앙아시아에는 금발에 벽안인 인종도 적지 않게 있었고 중국 소수민족 중에는 생긴게 정말 키작은 백인같이 생긴 사람들이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황인종 수가 압도적이어서 소수의 유전형질은 자연도태되기 때문에 동북아에서 백인을 보기가 힘들어진 것이구요.

보통 동양적으로 생겼다는 게 서구의 관점인데 광대가 나오고, 얼굴이 넙데데(백인 흑인과 비교 전후, 좌우 비율이 다름, 동양인은 뒤통수가 반반하죠.) 외꺼풀에 가는 눈인데, 그 특징 기준이 잡는 게 몽골이나 북만주 시베리아인들입니다. 특징들이 황인종 중에서도 두드러지죠.

한국인이 에벤키(북만주, 시베리아, 솟대와 장승 등이 한국과 비슷함)족의 후손이라느니 그래서 광대가 두드러지고 넙데데한 얼굴을 가졌다느니 하는 건 얼척없는 무식한 쨉들이 꼴같잖은 분석이랍시고 한 거구요.  논리와 근거가 허접하고 그냥 척봐도 틀린 말입니다. 문화,
 언어 유전적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큰 카테고리로 보면 동북아 인종이 거기서 거기고, 유전자로 인류 이동경로 따지는 건 부계는 불명확해서  모계로 따지는데, 모계는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