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21 14:27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누번(樓煩)에 따르는 고조선(古朝鮮)의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915  

 
朔方郡東至銀川郡二百里。
삭방군동지은천군이백리。
南至延安郡三百八十里。
남지연안군삼백팔십리。
西至五原郡三百里。
서지오원군삼백리。
北至延安郡八百里。
북지연안군팔백리。
東南到上郡四百里。
동남도상군사백리。
西南到安化郡五百九十里。
서남도안화군오백구십리。
西北到九原郡八百九十里。
서북도구원군팔백구십리。
東北到榆林郡九百里。
동북도유림군구백리。
▲두우(杜佑)의 통전(通典) - 주군전(州郡典)..
 
=========================
 
樓煩郡東至定襄郡界二百四十里。
누번군동지정양군계이백사십리。
南至昌化郡界二百三十里。
남지창화군계이백삼십리。
西至榆林郡界一百八十里。
서지유림군계일백팔십리。
北至馬邑郡三百里。
북지마읍군삼백리。
東南到太原府二百五十里。
동남도태원부이백오십리。
西南到銀川郡三百里。
서남도은천군삼백리。
西北到榆林郡九十里。
서북도유림군구십리。
東北到雁門郡三百里。
동북도안문군삼백리。
▲ 두우(杜佑)의 통전(杜佑) - 주군전(州郡典)..
 
=========================
 
▷ 윗 기록을 토대로 해서 지명들을 분산화하고 사각틀로 정형화 한뒤 정리해보면 다음 지도와 같이 나옵니다.
 
noobeon_002a.jpg
 
-
 
※ 병주(并州)에 속하는 삭방(朔方)은 현재 녕하성(寧夏省) 북부의 은천(銀川)에서 서쪽으로 위치해야 하는 기록에 따라서 은천(銀川)을 중심으로 찾아보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식 통설에 따르는 지형적 구조와 전혀 다릅니다.
 
-
 
※ 그리고, 누번(樓煩)의 서남쪽에는 은천(銀川)이 위치하고, 누번(樓煩)의 서쪽과 서북쪽에는 유림(榆林)이 위치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연주(燕州)의 중심에 속하는 병주(幷州는 본시 태원(太原)이기는 한데, 공교롭게도 현재 녕하성(寧夏省) 동북변 및 섬서성(陝西省)의 북서변에 위치해야 하는 지형적 모순이 생깁니다.
 
=========================
 
燕東有朝鮮、遼東,北有林胡、樓煩,西有雲中、九原,南有呼沱、易水。
연동유조선、요동,북유임호、누번,서유운중、구원,남유호타、역수。
▲ 사마천의 사기(史記) - 권 069..
 
-
 
▶ 연주(燕州)의 동쪽에는 조선(朝鮮)과 요동(遼東)이 있고, 연주(燕州)의 북쪽에는 임호(林胡)와 누번(樓煩)이 있고, 연주(燕州)의 서쪽에는 운중(雲中)과 구원(九原)이 있고, 연주(燕州)의 남쪽에는 호타(呼沱)와 역수(易水)가 있습니다.
 
-
 
noobeon_002b.jpg

 
▷ 누번(樓煩)의 남쪽에 연주(燕州)가 위치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기록 관점대로 은천(銀川)을 중심으로 해서 찾게 된다면, 연주(燕州)의 요동(遼東)은 섬서성(陝西省) 북쪽 지역이며, 고조선(古朝鮮)의 최소한 영역은 현재 산서성(山西省) 지역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4 [한국사] 위서동이전, 상투에 대한 자료 (6) 도배시러 07-29 1043
1523 [한국사] 한국 고대사 대략 (4) 감방친구 07-29 1181
1522 [한국사] 과거의 365 일이란? (1) 스파게티 07-29 768
1521 [한국사] 삼한과 진왕의 수수께끼 (3) 감방친구 07-28 1210
1520 [한국사] 어제 신라 경상도 운운 망언하던 분이 보낸 쪽지 (59) 징기스 07-28 1475
1519 [한국사] 진한은 삼한의 적통 (허접한 글) (13) 꼬마러브 07-28 1159
1518 [한국사] 삼국지 위서 동이전 중 고구려 (1) 고독한늑대 07-27 1423
1517 [한국사] 고구려 제 6대태왕 태조태왕때 요서10성 (7) DISS 07-27 1423
1516 [한국사] 꼬마사랑 님에게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2) 강철백제 07-27 746
1515 [한국사] 건방진 놈들아닙니까? (1) 카노 07-27 898
1514 [한국사] [햇볕정책시절] 北학술지, 中 고구려사 왜곡 '성… (3) 고독한늑대 07-27 1450
1513 [한국사]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강역은 다르다 도배시러 07-27 1135
1512 [한국사] *『한겨레 21』의 총독부 기관지 커밍아웃 (1) 마누시아 07-27 954
1511 [한국사] 나무위키 정보가 편파적이고 엉터리라고 보는 이유 (9) 징기스 07-27 1448
1510 [한국사] 솔직히 환국 대륙설 이런 거 믿는 이유가 자존심 때… (59) 러브슈터 07-26 1927
1509 [한국사] 미국인이 본 한국어 3탄 솔루나 07-26 1174
1508 [한국사] 미국인이 본 한국어 2탄 솔루나 07-26 1077
1507 [한국사] 백제는 신라에 '한 주먹 거리'도 안 되었나? (13) 강철백제 07-26 2942
1506 [한국사] 갱단 식민사학이 왜 유사사학인지 잘 보여주는 사건 (1) 징기스 07-26 1010
1505 [한국사]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소개 징기스 07-26 1196
1504 [한국사] 대륙설 (8) 오자서 07-26 1775
1503 [한국사] 백제에 대해 질문 하나 드립니다. (8) 강철백제 07-26 962
1502 [한국사] 우리민족은 유목민인가?, 농경민인가? (12) 상식3 07-25 2153
1501 [한국사] 나무위키보면 이덕일씨에 대한 글이 많이 쓰여있던… (13) Marauder 07-25 1392
1500 [한국사] 조선말 큰사전. (1) 레스토랑스 07-25 1062
1499 [한국사] 북경에 살던 낙랑사람 한현도 (4) 마누시아 07-25 2205
1498 [한국사] 그들은 왜 고조선 역사를 없앴을까 (6) 인류제국 07-24 2234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