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8-11 18:28
[한국사] 아래글에서 너무 나아간거 같네요.
 글쓴이 : 솔루나
조회 : 837  

그래도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칠 때,

신채호가 쓴 내용은 어느 정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역사 교과서에 있는 것을 보면

여러 민족들이 너무 갑자기 막 튀어나와요.

언제부터 거기 있었는지도 모르고.

흉노,몽골,여진,선비 등이 신채호 주장이 사실이라면

교과서에 언급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기 뿌리의 식구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구르 17-08-11 19:16
   
이민족의 역사를 그냥 외국 역사로 취급하면 안되는게, 중공의 역사왜곡 행위로 인해 여러 북방민족 역사가 중국사로 둔갑되고 있고, 한국인들 조차도 거기에 속아넘어가거나 아는게 없어서 분간을 못하는 마당에 나라의 기둥이라는 학생들이 교과서 보면 거의다 그들을 대충 중국사 취급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와 뿌리가 같고 같지 않고를 다 떠나서 자세히 가르쳐야 합니다만은 신채호 선생의 논리를 대폭 인용해 우리 역사와 관련지어 가르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뿌리일 가능성도 높지만, 함께 공존하며 같은 공간에서 역사를 만들어나간 민족들이니 더더욱 그러합니다. 튀르키예가 6.25때 한국을 형제로 여기며 피로써 도운 이유도 그들이 우리를 형제로 여겼기 때문인데 우리도 그런걸 잘 알아야지요.
비좀와라 17-08-11 20:00
   
이미 이전에 제가 앞에서 말을 했듯이 이상하게 한국의 모든 문화의 대부분은 북방 기마유목 민족의 문화를 기반으로 해서 남방의 농경문화가 첨부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 구성원인 북방의 문화를 의도적으로 무시내지는 왜곡하고 농경문화만 강조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문화를 말한다 하면서 사실 한국문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쪽발이 문화와 짱골라 문화를 말하게 된다고 이미 말했죠. 지금의 한국 사회가 그 꼴이라고요. 한국의 문화가 이렇다 말하지만 사실 한국의 문화가 아니고 한국의 역사도 아니고 다른 개체의 역사와 문화를 말하고 있단 말이죠.

한국의 문화가 농경문화라고 말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한국의 문화는 북방 유목 문화라는 것이 기본상식으로 아무도 이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 하지 않은 당연 상식 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한국의 문화는 농경문화라고 강요하기 시작 했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국의 모든 문화는 유목 기마 문화에 기초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의 문장은 봉황으로 농경민족의 용의 나라가 아닌 기마 유목 민족의 토템인 새의 나라란 말입니다. 미국도 독수리를 토템으로 하는 기마 유목 민족의 문화를 토대로 하는 국가 이어서 우리와 사실 같은 문화권 입니다.

미국도 기마 유목 문화를 토대로 하는 앵글로 문화와 농경문화를 토대로 하는 켈트 문화로 나뉘어져 있는데 미국 문화의 주 문화는 앵글로 문화를 토대로 만들어져 있단 말이죠. 미국이 농경문화적인 면이 강하게 나오면 미국은 친일이나 친중의 성격을 보이고 반면에 앵글로 적인 나오면 그 반대로 친한적인 면이 나온다 보면 됩니다.

지금 한국을 농경문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로 좌파나 진보 쪽 인물들이 많은데 이 농경문화는 대 지주와 노예제 그리고 사회적인 독제체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죠. 그 반면에 기마 유목 민족의 본래 문화는 민주주의 / 소자본과 분권주의를 선호합니다.

신라에는 화백이란 민주주의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럼 이 신라가 농경국가 이었을 까요? 아님 기마유목의 국가 이었을 까요?
     
러브슈터 17-08-11 20:23
   
죄송한데 한번도 들어보도 못한 얘기를 하고 계셔서 굉장히 신박하네요
미국이 어떻게 동양에서 말하는 기마 유목 민족 문화에 해당하는 거죠? 너무 신박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인데요. 미국은 영국에서 독립했고 영국은 기존 켈트가 앵글로색슨에 정복되고 노르만이 첨가된 형태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가 예상은 해 봅니다만 켈트와 앵글로가 과연 거기에 부합하는지는 의심스럽네요. 미국이 친일 친중하면 농경이고 친한하면 앵글로다? 진짜 진지하게 하는 말인가요?

그리고 농경문화-좌파/진보-지주 노예제 vs 유목문화-우파?-민주주의 소자본 분권주의 이런 구도가 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촐라롱콘 17-08-11 21:48
   
[[미국도 독수리를 토템으로 하는 기마 유목 민족의 문화를 토대로 하는 국가 이어서
우리와 사실 같은 문화권 입니다.]]
.
.
미국과 유럽의 여러 제국이나 국가에서 독수리를 문양으로 사용한 것은
로마제국-비잔틴제국의 영향 때문입니다만.....
     
숭구리 17-08-11 23:15
   
간혹 가생이 역사 게시판을 통해 역사를 어느정도 짐작, 유추하는 사람인데요... 
비좀님의 글을 꽤 신뢰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요상한 말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14
2593 [한국사] 장수태왕이 천도한 평양은 북한의 평양이 아니다 조지아나 05-04 1236
2592 [기타] [무니티비] 고구려어 신라어 타밀어 언어비교(2003… (1) 조지아나 03-15 1236
2591 [한국사] 조선왕국전도 중 독도가 조선땅임을 보는 문 대통령 (5) mymiky 06-17 1236
2590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 별도첨부 자료 1 (3) 감방친구 08-24 1236
2589 [한국사] 고려시대 최대의 함대전 (5) 레스토랑스 11-03 1235
2588 [한국사] 6000명 vs 18000명 2차 평양성 전투 (1) 레스토랑스 11-11 1235
2587 [기타] 영어 자료 제공이 최선 해달 09-25 1234
2586 [기타] 만주족 (1) 인류제국 08-26 1234
2585 [한국사] 28척 vs 50척 옥포해전 (4) 레스토랑스 11-05 1234
2584 [중국] . (44) 마음의소리 07-01 1233
2583 [기타] 성공담의 핵심은 한국 성공의 배경 (1) 해달 09-25 1233
2582 [기타] 하반기 고대사 시민강좌 (3) 두부국 11-14 1233
2581 [기타] 도종환 극딜하는 식민빠들과 문빠의 대결 (1) 환빠식민빠 06-14 1233
2580 [기타] 고조선이 기록이 거의 안되어있지만 (4) 인류제국 11-13 1233
2579 [기타] 고구려 연개소문 가문과 온달 결혼의 이상한 관계 관심병자 03-14 1233
2578 [일본] 헌병 통치 때 이토 히로부미는 온건파였다? (2) 아스카라스 09-04 1232
2577 [한국사] 장제스의 한국 인식에 대한 진실 (1) 고이왕 02-23 1231
2576 [한국사] 식빠, 토왜들이 주장하는 낙랑군은 거짓 도수류 02-28 1231
2575 [한국사] 요동에서 철령까지 70참은 무엇인가? (3부) , (8) 보리스진 09-14 1231
2574 [한국사] 만주와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 년대기 2. 기후와 지… 지누짱 05-27 1231
2573 [한국사] 한국 역사를 홍보할 기회.. (1) 추구남 04-30 1230
2572 [세계사] 古語재구영상을 올리면서 의문점이 드는데... (17) Ichbin타냐 11-24 1230
2571 [기타] 고조선 수도는 평양 아닌 요동…고고학계 100년 통설… (4) 인류제국 12-14 1230
2570 [기타] 나는 환빠가 아니며 나에게 시비거는 애들은 봐라 (26) 도수류 12-09 1230
2569 [한국사] 이승만과 박정희 (1) 감방친구 08-16 1230
2568 [한국사] 사서를 두고 왜곡이 발생하는 이유의 몇 가지 사례 (3) 감방친구 10-10 1230
2567 [한국사] 조선 최고의 개혁 (1) 레스토랑스 09-06 1229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