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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0 20:36
[한국사] 요즘 들어 신논현 교보문고를 자주 가는데요.
 글쓴이 : 뚜리뚜바
조회 : 1,263  

서점 중간쯤 역사코너를 가보면 역사학계가 어느 정도로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지를 볼수 있습니다. 한쪽에선 유사사학이라고 꺼져라 거리고 있고 한쪽에선 식민사학이라 그러고 있고; 솔직히 저같은 놈은 중간에서 객관적인 입장을 가지려고 그런류의 책은 안보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새로 나온책을 하나 잡아 보고 있습니다.

'매국의 역사학자, 그들만의 세상'이라는 책입니다. 현재 50페이지 까지 봤는데;;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이 나라 역사학계가 너무 심각하다는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왜 가야사에 중시하고 있는지도 엿보이고... 동북아역사지도에 대한 이덕일과의 한판 대화에서도 ;; 와 머 이딴 새끼들이 다 있지 하는게 요즘
입니다. 이거 다보고 주류사학이 유사사학을 보고 머라고 하는지에 대한 책도 한번 사서 봐야겠습니다. 반대편은 어떤소리를 하고 있는지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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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09-10 20:54
   
저도 중립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유사사학? 식민사학?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고자 두 부류로 대표되는 책을 번갈아가면서 여러 번 읽었는데요.

더 이상 중립을 지키지 못하겠구나.. 라는 것이 저의 결과였습니다.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라는 책 추천합니다. 꽤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책이거든요. 우리 역사학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가닥이 잡힐 겁니다.
     
뚜리뚜바 17-09-10 21:03
   
오 고맙습니다. 다읽고 그것도 한번 봐야겠군요
고이왕 17-09-10 21:18
   
껄껄껄....누구나 책은 출판하지요..ㅋㅋㅋ
     
레스토랑스 17-09-10 21:20
   
ㅇㅈ ㅋㅋㅋ
     
뚜리뚜바 17-09-10 21:28
   
예 누가 머다 비판하지 않겠습니다. 승자는 진실을 말하는 자들의 것이니 위에서 욕한건 단지 그 책을 보다 감정이입이 되어 나온거지요. 반대편 의견 역시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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