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선조가 왜란때문에 무능한 왕으로 낙인 찍혀서 그렇지 -.-;;
왜란 이전만 해도, 상당히 유능한 왕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진족들도 잘 족쳐서(!) (이때 활약한 장수가 신립장군..)

백성들도, 훗날, 왜란때는

"우리 전하가 북쪽 오랑캐들은 잘 다루시면서, 왜 남방 오랑캐는 못 다루실까?"

의아해 하는 백성들도 많았다고 하는군요;;;
(-이 에피소드는 조선실톡이란 웹툰에서도 나온적 있음)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임진왜란 전쟁 중에도, 간간히 조선군들이 여진족 토벌하러 가곤 했습니다.

뭐,, 그런 와중에 난놈이 하나 있었으니,, 누/르/하/치, 될놈은 됩니다!

서얼 출신이거나 정통성이 부족한 왕들은 사대부들도 많이 의식하고 잘난 걸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죠.

그래서 업적도 많이 쌓고요.

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지면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로 영조같이 자식을 닦달하며 사도세자 같은 비극도 낳기도 하고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행각처럼 자기방어를 하며 엇나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선조는 그냥 븅신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민교수라는 분은 실수인지 고의인지 앞의 말과 뒤의 말이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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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시 일본은 "누가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일본 내에서조차 오리무중이었던 때였다"면서
"그런 때 율곡이 히데요시의 침략을 예상했다면 하느님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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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씀이도 저급하고 학자의 냄새가 안나며 한눈에 말 장난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또 "일본에서도 오리무중이었다?" 무슨 근거로 단정하죠?

자기가 세운 하나의 가정을 진실처럼 말했네요. 의도적으로 그리 말했다면 의도가 이상합니다. 민교수라는 분은 히데요시가 아니었으면 일본은 절대 쳐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구한말에는 히데요시가 있어서 쳐들어 왔나요? 이런 허술한 아무말 잔치로 누굴 "꼬집을" 수준은 아닌 듯합니다.

율곡이 예상을 하더라도 그게 꼭 히데요시일 필요는 없죠. 즉 누군가 통일을 하면 조선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은 드문일은 아니죠. 어딘가가 통합되면 주변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예상하는게 그리 신기한 일인가요? 역사에서 항상 벌어지는 일 아닌가요?

요즘은 교수가 논문에서 한 문장 내에서 이어지지 않는 논리의 비약을 하고 그 기반에서 결론을 내리네요. 저런 따위 찾아볼 시간은 없으나 이것이 실제 논문이라면 놀랍고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