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술은 하루에 일곱 번을 싸워서 모두 이겼다. 그들은 여러 번을 이겼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에 밀려서 곧 동쪽으로 진군하여 살수(薩水)를 건넜다. 그들은 평양성 30리 떨어진 곳에 이르러 산을 의지하고 진을 쳤다. 을지문덕이 다시 사람을 보내어 거짓으로 항복을 하는 척 하면서 우문술에게 청하였다.
“만약 군사를 거두어 돌아간다면, 임금을 모시고 황제가 계신 곳으로 가서 예방하겠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양왕 [嬰陽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함정이라기 보다는 걸음을 늦추게 하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싸우다 ㅌㅌㅌ 싸우다 ㅌㅌㅌ 한것일뿐.. 패한건 아니죠..
애초에 수나라는 요동성이라는 곳 한곳을 못 따먹으니 걍 육군으로 보급부대없이 전투병으로만 전투병 개개인이 알아서 딱 평양성까지 사용할 보급물품 짊어지고 가고 이후는 수군한테 받는 걸로 한것인디..
수군이 영화 300의 현실판인지라(고건무의 고구려병사 500명이 내호아의 수나라 수군 4만명이랑 싸워 이겨버림;;;;)..
고건무한테 수군 박살나고 보급못받으니, 육군은 쌈은 무슨 돌아는 가야하는데 고이 보내줄 고구려군은 아닌지라 ㅎ.ㅎ
갠적으로는 2차 고수전쟁에서 다대다 가 붙은 곳이 살수라서 을지문덕, 살수가 유명하긴 한데 승리의 기반을 만들어준 총대장인 고건무의 활약이 더 크다고 봄 @.@
수나라 역사서인 수서에 2차고수전쟁중 고구려 장수가 2명 언급되는데 을지문덕이랑 고건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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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건무도 이후 그 유명한 연개소문한테 슥삭 당하죠..
영류왕이 고건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