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03 01:09
[한국사] 7~9세기 발해 영토.jpg
 글쓴이 : 욕지도뽈래…
조회 : 2,853  

발해.jpg

산동반도에는 고구려계 이정기의 독립왕국 제나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류제국 17-10-03 01:17
   
한국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 발해
     
굿잡스 17-10-04 17:22
   
최대 전성기라면

삼국 고백시대로

요서일대의 거란을 부용세력화한 만주의 패자 고구려+열도를 담로로 다스린

해양대국 백제 시절일 듯 하군요.


고구려와 백제는 전성시에 강병이 100만이고 남으로는 오(吳), 월(越)의 나라를

침입하였고, 북으로는 유주,연,제,노나라를 휘어잡아 중국의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

수(隨) 왕조의 멸망도 요동 정벌에 의한 것입니다."

高麗百濟 全盛之時 强兵百萬 南侵吳越 北撓幽燕齊魯 爲中國巨 隋皇失馭 由於征遼

-삼국사기 <최치원전>


겨울 12월, 임금이 돌아가셨다. 그때 그의 나이는 98세였다. 임금의 호를 장수왕(長壽王)이라 하였다. 위나라의 효문(孝文)이 이 소식을 듣고, 흰색의 위모관(委貌冠)과 베로 만든 심의(深衣)를 지어 입고 동쪽 교외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하였다.
 
七十九年 夏五月 遣使入魏朝貢 秋九月 遣使入魏朝貢 冬十二月 王薨 年九十八歲 號長壽王 魏孝文聞之 制素委貌布深衣 擧哀於東郊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장수왕 79년(서기 491)


28년(서기 519), 임금이 돌아가셨다. 호를 문자명왕(文咨明王)이라 하였다. 위나라의 영태후(靈太后)가 동당(東堂)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했다.
 
二十八年 王薨 號爲文咨明王 魏靈太后擧哀於東堂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문자명왕 28년(서기 519)

도표로 본 고려(고구려)의 위엄.

http://www.humorpang.com/1644
 
세계 최초의 평민교육기관-고구려의 경당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47AT/27?q=%BC%BC%B0%E8%20%C3%D6%C3%CA%C0%C7%20%BC%AD%B9%CE%20%B1%B3%C0%B0%B1%E2%B0%FC%20%B0%E6%B4%E7


특히나 5세기는 광개토 태왕 이후 반석에

오르면서 우리 동방문명권의 패자가 된 고구려의 장수, 문자명태왕 시기에는

낙양을 장악한 북조 왕조인 대국 북위에까지

고구려계 세종 등극이나 고구려계 고조가 북위 조정을

장악하고 고구려인만 별도로 벼슬에 추대하는 고구려대중정까지 둘 정도로

고구려의 정치적 투사력이 서토에 극대화 되던 시점이였고

해양대국 백제 역시도 근초고왕 이후 중흥 군주인 동성대왕은

이런 대국 북조와도 맞짱 떠면서 서토 사서에서 조차 대륙 할양 기록까지 여러 곳에서

나올 정도 였으니.


그리고 우리의 고조선시대와 그이전 상고시대 역시 사료적으로 미비하지만 만주와 연해주 한반

도를 아우르는 독자적 동방 문명 고고학적

세력권의 범위를 보면 당시 서토의 황하 앙소문화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세력을 일찍 형성했음을 반증할 듯 하군요.


기원전 20세기 하가점 하층 문화의 삼좌점 고구려 치의 원형 석성으로 보이는 방어형

성곽.(사진)

http://daily.hankooki.com/lpage/culture/201410/dh20141025100423138640.htm
 
동북아 갑옷의 원조 고조선- 고구려

http://cafe.daum.net/luck5194/MFUT/283?q=%B5%BF%BA%CF%BE%C6%20%B0%A9%BF%CA%C0%C7%20%BF%F8%C1%B6%20%B0%ED%C1%B6%BC%B1-%20%B0%ED%B1%B8%B7%C1
도배시러 17-10-03 01:40
   
신라 북쪽 강역이 이상한듯...
버섯머리 17-10-03 01:44
   
확실히.... 넓다....!
YemaekGhori 17-10-03 17:20
   
이정기가 고구려 유민은 맞는데 독립왕국..?
     
굿잡스 17-10-04 17:41
   
이정기의 제나라는 4대에 걸쳐 산둥일대를 중심으로

하남,하북, 안휘성까지 아우르는 세력으로 커지면서

독자적 행정조직과 발해의 법을 응용한 자신만의

법제체계하에 스스로 문무백관을 임명했으며 제나라만의 조세 제도를

가졌던 독립 왕국이 맞음. 그를 통해 당시 당왕실까지 심각히 위협하면서 당 군주가

도망단닐 정도.
          
도배시러 17-10-05 07:44
   
당이 망하고 5대10국이 나오는데...
후량 907-923, 후당 923-936, 후진 936-946... 겨우 20년도 못버틴 국가는 정리하면서
이정기의 제나라는 제외하는 이유가 심히 궁금하기는 하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A%B5%AD%EC%9D%98_%EC%97%B0%ED%98%B8_%EB%AA%A9%EB%A1%9D#.EB.8B.B9.28.E5.94.90.29
 
 
Total 5,28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28 [한국사] 후한 광무제의 낙랑 정벌은 교차검증이 불가능하다. (1) 도배시러 10-13 1359
1827 [한국사] 명량해협서 유물 120여점 발굴 고려청자·돌포탄 나와 (1) 레스토랑스 10-12 1787
1826 [한국사] 백제 유민 난원경 묘지명의 새로운 해석 (3) 고이왕 10-12 2543
1825 [한국사] 원나라 元史 지리지2, 평양은 교치 되었다. (16) 도배시러 10-11 2290
1824 [한국사] 고구려 발해 여자 만화 그림 (2) 인류제국 10-11 4062
1823 [한국사] 도올 선생의 황당한 남한산성 감상문 (11) mymiky 10-11 2809
1822 [한국사] 남한산성 비하인드 (5) mymiky 10-11 1918
1821 [한국사] 김화 전투 (10) 인류제국 10-11 1568
1820 [한국사] 삼국시대는 중세시대다. (6) 꼬마러브 10-11 1221
1819 [한국사] 허준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 (7) 레스토랑스 10-10 1855
1818 [한국사] 김부식이 추정한 고구려 졸본, 홀승골승 위치 (5) 도배시러 10-09 3948
1817 [한국사] 대한제국군의 마지막 전투 (8) 레스토랑스 10-07 3409
1816 [한국사] 지게가 도로사정의 낙후성 결과다? (10) 감방친구 10-07 3651
1815 [한국사] 고려 압록수(鴨綠水)는 북한 압록강이 아닌 중국 요… (6) 감방친구 10-07 2595
1814 [한국사] 당나라가 생각하는 고구려, 백제의 수도 위치 ? 구당… (4) 도배시러 10-07 3058
1813 [한국사] 고려의 명장 최영의 무시무시한 기록들 (14) 고이왕 10-06 5206
1812 [한국사] 부여가 후반에 빠르게 쇠퇴한 이유는 (1) 간단명료 10-06 1381
1811 [한국사] [역사저널 그날] 조선은 절대 백성을 지켜주지 않았… (6) 레스토랑스 10-06 1800
1810 [한국사] 양주십일기의 흥미로운 기록.txt (3) 욕지도뽈래… 10-06 1673
1809 [한국사]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 (2) 감방친구 10-06 1459
1808 [한국사] 연 진개의 침입과 유물 (7) 감방친구 10-06 2554
1807 [한국사] 신흥무관학교는 왜 배달나라를 언급했을까요? (4) 아스카라스 10-05 1492
1806 [한국사] 연 장수 진개는 고조선을 점령했는가 ? 낙랑=요동 (9) 도배시러 10-05 3192
1805 [한국사] 축소지향의 한국인 (5) 감방친구 10-05 1753
1804 [한국사] 5세기 재야학계에서 주장한 삼국 영토라는데요. (18) 탈레스 10-04 3333
1803 [한국사] 개천절이라서 (1) 감방친구 10-03 1367
1802 [한국사] 영문자료 중에 일본이 고려말에 한반도를 추월했단 … (10) 아스카라스 10-03 2253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