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7 21:05
[한국사] 역대 존재했던 한민족 국가 중
 글쓴이 : 화톳불
조회 : 1,250  

수성전을 가장 잘했던 국가가 고구려가 맞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10-27 21:08
   
사실 우리 역대 국가들은 거의 다 수성전을 잘 했습니다
조선만 빼구요

하다 못해 위만조선도 한나라 대군을 맞아 1 년을 넘게 버팁니다
ㅡ 전투에서는 거의 다 이기고 막판에 왕검성까지 밀리는데 그 왕검성에서 그렇게 잘 버티다가 한의 이간질로 내분이 일어 망하죠
     
화톳불 17-10-27 21:10
   
조선이 수성전을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강이 해이해져서인가요 아니면 수성전 자체를 못하게 된 건가요?
          
감방친구 17-10-27 21:17
   
조선의 큰 전쟁인 왜란, 호란을 보면 알 수 있죠

상대적인 것이죠
다른 시대에 비해서

뭐 상식적으로 권율 행주산성 대첩, 진주대첩(1차 진주성 전투) 등만 봐도 잘 했지만

그냥 호남 제외하고는 털려버리고 공성전이 주가 되었잖아요

호란 때는 뭐 ㅡㅡ;

기강해이죠
               
화톳불 17-10-27 21:24
   
그렇군요. 고구려는 수성전 전력을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성 쌓는 기술도 대단했던 것 같고요. 고구려 쳐들어온 수나라와 당나라 병사들의 절망과 탄식이 하늘을 찔렀겠죠.
               
꼬꼬동아리 17-10-28 01:04
   
임진은 조총때문에 아닌가요? 조총만 없었어도 밀리지 않았을거 같네요
기마병 위주인데 조총소리로 인해 말들이 놀라 기겁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있네요 조선이 서양 문물 수입 못하게 쨉이 차단 했던 기록도 있고
호란은 임란역할이 컸던거 같네요 임란이후 이미 기울여 질대로 기울여 져서  임란때 이미 몇백만명이 서양 노예로 쨉에 의해서  팔려나가고
호란때 전투중 3번을 이긴걸로 아는데 바로 인조있는곳에 쳐들어가서
전쟁이 진거라 하더군요 차라리 선조 처럼 도망갔다면 전쟁양상이 틀려 졌을 수도
          
영웅문 17-10-27 21:43
   
기강해이보단 무기체계의 변화죠.
수성전은 기본적으로 장거리 병기가 발전된 나라에서 유용한 전술인데요...
임진왜란의 경우 조선보단 왜의 조총이란 신식무기의 출현이 조선의 수성전을 어렵게 만들었죠.
행주대첩의 경우 왜의 공격방법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것이고요...

병자호란의 경우 수성전을 피하는 전법을 청이 구현하면서 수성전법이 무력화 된 경우죠.
               
Marauder 17-10-28 00:20
   
정작 주장이랑 근거가 따로노시네요. 병자호란은 특별한 무기체계가 있던것도 아니고 그 전법이 전에 없던것도 아니고요. 임진왜란같은경우도 신무기 적응한 뒤엔 수성전양상이 벌어졌었죠.
                    
꼬꼬동아리 17-10-28 01:08
   
그게  문제죠 김충신 장군이 넘어온뒤부터 조총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여러군데에서 승전고를 올리죠 이사실만 보더라도 수상전역시 조총이라는 무기가 굉장했다는걸  알 수있죠 조선도 조총이 일본만큼 발전되어 있었다면 조선도 수상전에서 그렇게 어이없게  밀리지 않았겠죠 아님 쉽게 격퇴했을 수도 있구요 조총을 뺀 나머지  무기가 쨉에 비해 월등히 뛰어 났으니 그랬다면 호란 역시 다른 역사로 기록 되었을수도 있겠죠
                         
Marauder 17-10-28 02:11
   
제가보기엔 그냥 기강헤이가 맞습니다. 조총이 넘어오지 않아도 기강이 잘잡힌 군사는 잘 싸웠어요. 특히 수성 공성전에서는 총포보다는 대포가 위력이 좋죠. 어쨌든 엄폐물이 있으니 야전보다는 위력이 줄어드니까요.
성과는 약간 다른이야기인데 쌍령전투에서 조총이 없어서 진게아니라 지휘관역량부족으로 졌죠. 뭐말하자면 지휘부건 군인들이건 기강헤이 때문에 무너진거죠.
 
 
Total 20,0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701
19736 [기타] 잡설) 청동거울은 일반적인 거울이라고 보기는 힘들… (2) 관심병자 07-11 1403
19735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66
19734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64
19733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232
19732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62
19731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250
19730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78
1972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59
19728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228
19727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93
19726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74
19725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92
19724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 (16) 파스크란 06-13 1698
19723 [한국사] 가생이에 계시는 (15) 하이시윤 06-13 1245
19722 [한국사] 역사학의 임무 (5) 하이시윤 06-11 1194
19721 [한국사] 동아게에서 하고싶은 것 (2) 하이시윤 06-11 1098
19720 [한국사]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 해로운 이유 (8) 위구르 06-10 1452
19719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235
19718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97
19717 [다문화] 어느 아시아계 러시아인의 정서 이쉬타 06-08 1464
19716 [세계사] "Θά 'ρθεις σαν αστραπή" (당신은 번개처럼 … 이쉬타 06-06 1003
19715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543
19714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93
19713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83
19712 [한국사]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찐삼국사 (2) 파스크란 05-29 1908
19711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73
19710 [한국사] 임나가야 (6) 하이시윤 05-27 156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