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7 21:05
[한국사] 역대 존재했던 한민족 국가 중
 글쓴이 : 화톳불
조회 : 1,245  

수성전을 가장 잘했던 국가가 고구려가 맞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10-27 21:08
   
사실 우리 역대 국가들은 거의 다 수성전을 잘 했습니다
조선만 빼구요

하다 못해 위만조선도 한나라 대군을 맞아 1 년을 넘게 버팁니다
ㅡ 전투에서는 거의 다 이기고 막판에 왕검성까지 밀리는데 그 왕검성에서 그렇게 잘 버티다가 한의 이간질로 내분이 일어 망하죠
     
화톳불 17-10-27 21:10
   
조선이 수성전을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강이 해이해져서인가요 아니면 수성전 자체를 못하게 된 건가요?
          
감방친구 17-10-27 21:17
   
조선의 큰 전쟁인 왜란, 호란을 보면 알 수 있죠

상대적인 것이죠
다른 시대에 비해서

뭐 상식적으로 권율 행주산성 대첩, 진주대첩(1차 진주성 전투) 등만 봐도 잘 했지만

그냥 호남 제외하고는 털려버리고 공성전이 주가 되었잖아요

호란 때는 뭐 ㅡㅡ;

기강해이죠
               
화톳불 17-10-27 21:24
   
그렇군요. 고구려는 수성전 전력을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성 쌓는 기술도 대단했던 것 같고요. 고구려 쳐들어온 수나라와 당나라 병사들의 절망과 탄식이 하늘을 찔렀겠죠.
               
꼬꼬동아리 17-10-28 01:04
   
임진은 조총때문에 아닌가요? 조총만 없었어도 밀리지 않았을거 같네요
기마병 위주인데 조총소리로 인해 말들이 놀라 기겁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있네요 조선이 서양 문물 수입 못하게 쨉이 차단 했던 기록도 있고
호란은 임란역할이 컸던거 같네요 임란이후 이미 기울여 질대로 기울여 져서  임란때 이미 몇백만명이 서양 노예로 쨉에 의해서  팔려나가고
호란때 전투중 3번을 이긴걸로 아는데 바로 인조있는곳에 쳐들어가서
전쟁이 진거라 하더군요 차라리 선조 처럼 도망갔다면 전쟁양상이 틀려 졌을 수도
          
영웅문 17-10-27 21:43
   
기강해이보단 무기체계의 변화죠.
수성전은 기본적으로 장거리 병기가 발전된 나라에서 유용한 전술인데요...
임진왜란의 경우 조선보단 왜의 조총이란 신식무기의 출현이 조선의 수성전을 어렵게 만들었죠.
행주대첩의 경우 왜의 공격방법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것이고요...

병자호란의 경우 수성전을 피하는 전법을 청이 구현하면서 수성전법이 무력화 된 경우죠.
               
Marauder 17-10-28 00:20
   
정작 주장이랑 근거가 따로노시네요. 병자호란은 특별한 무기체계가 있던것도 아니고 그 전법이 전에 없던것도 아니고요. 임진왜란같은경우도 신무기 적응한 뒤엔 수성전양상이 벌어졌었죠.
                    
꼬꼬동아리 17-10-28 01:08
   
그게  문제죠 김충신 장군이 넘어온뒤부터 조총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여러군데에서 승전고를 올리죠 이사실만 보더라도 수상전역시 조총이라는 무기가 굉장했다는걸  알 수있죠 조선도 조총이 일본만큼 발전되어 있었다면 조선도 수상전에서 그렇게 어이없게  밀리지 않았겠죠 아님 쉽게 격퇴했을 수도 있구요 조총을 뺀 나머지  무기가 쨉에 비해 월등히 뛰어 났으니 그랬다면 호란 역시 다른 역사로 기록 되었을수도 있겠죠
                         
Marauder 17-10-28 02:11
   
제가보기엔 그냥 기강헤이가 맞습니다. 조총이 넘어오지 않아도 기강이 잘잡힌 군사는 잘 싸웠어요. 특히 수성 공성전에서는 총포보다는 대포가 위력이 좋죠. 어쨌든 엄폐물이 있으니 야전보다는 위력이 줄어드니까요.
성과는 약간 다른이야기인데 쌍령전투에서 조총이 없어서 진게아니라 지휘관역량부족으로 졌죠. 뭐말하자면 지휘부건 군인들이건 기강헤이 때문에 무너진거죠.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40
2702 [한국사] 아래 한단고기는 나올수 없는, 블랙홀입니다의 제목… (1) 스리랑 02-16 1257
2701 [한국사] 뮤지컬 '명성황후' (2) BTSv 02-01 1257
2700 [한국사] 한국의 위대한 상고사는 ‘일왕 절대주의’와 다르… (3) 마누시아 07-14 1256
2699 [한국사] 고구려의 영향과 유산 (2) 감방친구 10-25 1256
2698 [기타] 한사군이 정말 한반도에 있었을까? (13) 관심병자 12-03 1256
2697 [기타] 쿠쿠테니 문영 도자기속의 태극문양과 다뉴세문경 … (1) 조지아나 01-11 1256
2696 [기타] 에어컨 대신 선풍기 틀고 연구하는 재야사학자들 (1) 환빠식민빠 06-21 1255
2695 [한국사] 메뚜기 재난으로 보는 삼국의 위치 (4) 도배시러 02-06 1255
2694 [한국사] 고구려 평양성(현재 평양) (2) 고이왕 04-19 1255
2693 [한국사] 중국인들의 기자의 위키 백과 서술의 문제점 (3) 가야인 07-14 1255
2692 [한국사] 신라의 신화 해설 뉴딩턴 10-01 1255
2691 [한국사] 확실한 근거를 갖추고 논리적 서술로서 논증을 하세… (2) 감방친구 12-31 1255
2690 [북한] 그러고 보니, 북한의 "주체사상" 이 뭔데..도대체.. 돌통 12-03 1255
2689 [북한] 김일성은 '가짜'도, '원흉'도 아니다.? (2) 돌통 06-22 1255
2688 [한국사] 철령위는 황성에 설치된 적이 없다 (4부) 보리스진 09-15 1255
2687 [다문화] 우리가 중국이다. (2) 윈도우폰 02-13 1255
2686 [기타] 황하변 하남성에서 적봉으로 옮겨진 거란족 (3) 관심병자 02-28 1254
2685 [한국사] 역사전쟁, 금지된 장난. 일제 낙랑군 유물조작 (2) 마그리트 06-15 1254
2684 [한국사] 태극기 역사 인류제국 12-19 1254
2683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254
2682 [한국사] 경북, 대구지역 사진(1930년대) (1) 히스토리2 05-08 1253
2681 [한국사] 조선 번화가와 일본 번화가의 문화차이.JPG (18) 진주만 02-28 1253
2680 [한국사] 서울의 봄 실존인물 + 실제 역사 파스크란 12-14 1253
2679 [몽골] 터키에도 고구려 유민의 후손이 존재하는가? (17) 투후 07-02 1252
2678 [기타] 고려가 초~중반 황제국이 맞기는 하네요 (7) 인류제국 11-07 1252
2677 [한국사] 역사는 현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14) 히스토리2 04-22 1252
2676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5 (2) 히스토리2 05-03 1252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