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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3 10:10
[한국사] 고고학자들도 마침내 낙랑평양설 디스함 ㅎㄷㄷ
 글쓴이 : 징기스
조회 : 2,013  





고고학자들도 이제 갱단에서 주장하던 낙랑평양설을 부정하기 시작했네요.

한국고고학회가 고조선사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는 핑게를 대긴 했는데

지들이 그동안 낙랑평양설 빨아 놓고서 이제는 "낙랑은 평양에 없더라" 이거잖아요?

앞으로 더 두고 봐야 되겠지만 상황이 점점 재미있어져 가는군요.

이렇게 되면 낙랑평양설 끝까지 붙잡고 있는 건 갱단 사기꾼들 뿐이겠군요 ㅎㅎㅎ




==========




"고조선은 광활한 제국 아니다"…고고학으로 살핀 고조선

기사입력 2017-11-01 07:10



국립중앙박물관서 3∼4일 고고학전국대회



요령식 동검과

한국식 동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古朝鮮)은 한반도 서북부와 중국 랴오둥(遼東)반도에 걸쳐 있었다.

하지만 고조선을 다룬 문헌 기록이 매우 부족하고 일부 영역이 북한에 포함돼 있어 어떻게 나라가 태동하고 발전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예컨대 고조선의 도읍이었다고 하는 왕검성(王儉城)의 위치만 해도 평양설, 요동설, 요동에서 평양으로의 이동설 등이 대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고고학회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조선'을 주제로 제41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를 개최한다.



1일 공개된 발제문에 따르면 이청규 영남대 교수는 '종족·민족의 형성과 고조선' 발표에서 청동기, 토기, 무덤 양식 등을 근거로 고조선이 랴오둥반도 서쪽을 흐르는 강인 랴오허(遼河)부터 북한 서부까지 존재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기원전 1000년을 전후해 중국 동북 지역과 한반도에 동족의식을 가진 다수의 종족이 있었고, 그중 한 종족이 세운 최초의 나라가 고조선이었을 것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정인성 영남대 교수는 위만이 세운 위만조선의 도읍인 왕검성의 위치를 고고학으로 분석했다.

그는 많은 학자가 지지하는 평양설을 거부하면서 "평양성은 고구려가 축성하기 전에 한정적으로 점유되거나 고분이 만들어진 공간으로, 어떤 성곽 유구에서도 낙랑이나 위만조선 시기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위만조선의 왕검성은 랴오둥반도에 존재했고, 한나라 군현이 설치된 뒤에 대동강 유역으로 이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강인욱 경희대 교수는 고조선 영역에서 출토된 청동기를 고찰한 뒤 초기 고조선은 제작 과정에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청동거울인 '다뉴경'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기원전 4세기 이후인 후기 고조선 시기에는 다뉴경 네트워크가 붕괴하고 한반도에 세형동검 문화권이 발달했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고조선은 광활한 제국도, 가상의 나라도 아니다"라며 "유물과 유적 중심의 해석을 해야 고조선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고고학회장인 이남규 한신대 교수는 "고고학계가 고조선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오류로 점철된 고조선 역사를 다소나마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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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 17-11-03 10:13
   
인하대 문성재 박사님도 여기에 대해서 사이다 발언 해 놯으셨길래 긁어왔습니다 ㅋㅋㅋ

===

그동안 갱단 사기꾼들한테 들러리나 서기 바빴던 고고학자들...
북한 학계에 공동연구를 제안했구만요?
도마뱀 꼬리 자르고 물타기 하는 수법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 갱단과 찰떡 같이 찰싹 붙어서
 재야 공격하고 낙랑평양설 전도하기 바빴던 자들인 거 온 세상이 다 압니다
.
 .
고고학자인지 또다른 학술사기꾼들인지 알 수는 없겠으나
 그들은 여태 일제 식민사학자와 갱단 사기꾼들의 낙랑평양설을 사수하려고
 명백한 가짜인 수중현 유적도 진짜라고 우기던 자들입니다

그렇게 낯짝에 철판 깔고 사기를 치더니
 이덕일 원장님, 복기대 교수님을 위시한
 재야 각계 학자들이 한 목소리로 갱단의 ‘학술사기’를 질타하고
 제가 지난번에 유라시안네트워크가 주최한 강연에서
“고고학자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진실들”이란 제목으로
 국내 고고학자들이 역사진실 은폐에 공범 짓 하는 것을 폭로했더니
 그제야 국민혈세로 허겁지겁 자기변명식 이벤트나 열어서
“고조선은 평양이 아닌 요동에 있었다”고 실토하려나 봅니다
.
 .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식의 자기변명과 말장난이나 하기에 앞서
 그동안 갱단 사기꾼들과 작당해서 국민과 재야를 속이고 능멸한
 자신들의 범죄와 야합에 대해서 참회와 사과부터 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고고학대회가 있다고 하는데
 모두에 국민에 대한 참회와 사과를 하는지 두고볼 참입니다

끝까지 자기변명과 말장난으로만 일관한다면
 이번 책에서는 각종 과학적 데이터와 금석적 증거들을 근거로
“고고학자들 수준이 초등학생만 못하다”고 망신을 톡톡히 줄 작정입니다
 잘나신 ‘자칭’ 고고학자 양반들! 오늘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
 .
뱀발바닥
 그래도 고고학자들은 갱단 사기꾼들보다는 한 수 위군요
 뒤늦게라도 상황파악 하고 출구전략 세우고 빠져나가려고 애쓰잖습니까
 그런데 모자란 갱단은 끝까지 국민들한테 사기를 치느라 바쁘군요 ㅉㅉ
 하나라도 살아 남으려면
 고고학자들처럼 서둘러서 출구전략을 세워야 할 텐데?
저를 포함해서 재야에서도 더 이상 당신들 기다려 주지 않을 겁니다
.
 .
 (1. 유라시안네트워크 강연 관련 기사
https://www.facebook.com/newhis19

2. 관련 PPT 슬라이드 총 32장
https://www.slideshare.net/secret/258kYqlXUw5Gge )
 .
 .
징기스 17-11-03 11:04
   
정인성교수가 이전에도 비슷한 주장을 했네요. 결론이 항상 똑같아서 그렇지 ㅉㅉㅉ
http://blog.daum.net/cyy003/6030389

====


"먼저 정 교수는 이날 강연주제가 정해진 사정부터 알려주었다. 자신이 정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주최 측에서 정해주었다고 했다. 낙랑군이 경남 김해 지역의 역사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박물관에서 학술토론이나 강연 때도 비슷하게 이어졌다고 했다.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학술발표 제목이 ‘백제성장과 낙랑대방’이었고, 그전에도 ‘마한사회성장과 낙랑’이었다고 했다. 올 초에도 ‘마한지역의 성장과 낙랑군’으로 잡고 다른 박물관에서 발표했다고 했다."


"이날 정교수가 내놓은 주장은 한국고대사학회와 같은 강단식민사학계가 보면 기절할 노릇이다. 완전한 통설로 고착되어 더 이상 이론이 없는데 이것을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정교수는 이것을 의식해서 인지 표현을 상당히 완곡하게 했다.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낙랑군 영향설 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며 근본적으로 다시 조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새로운 자료가 나왔다고 해서 기존의 굳어진 견해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보면 기존의 통설인 고조선 영역도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통설은 고조선이 평양일대를 중심으로 서북한 지역에 국한 되었다고 하는데 만주지역으로 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교수의 이러한 기존학설을 깨기 위한 열강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기존 조선총독부가 만들어낸 낙랑군=북한평양 등식을 그대로 인정했다. 낙랑군=평양설은 고대사를 왜곡, 날조하는 뿌리다. 식민사관의 핵심이다."
     
Marauder 17-11-03 22:34
   
고작 두달전까지는 그래도 낙랑재평양설을 인정하던분이, 두달사이에 바뀌셨군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ㅜ
          
징기스 17-11-04 09:31
   
학자가 이론을 수정하는 것은 허물이 아니지요. 100년동안 토씨 하나 안 고치고 그대로 우려먹는 갱단 식민사학자들이 나쁜 놈들입니다 ㅇㅇ
감방친구 17-11-03 11:4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정인성 교수님이 인제 전향하시는 건가요 ㅎㅎ
학자의 근간은 본인의 학문적 업적인데
이미 10여 년 전에 3세기 대방태수 장무이묘를 한나라 무덤이 아니라 고구려계, 혹은 고구려 무덤이라는 사실을 고증한 논문을 내신 바 있으니
이 분을 필두로 고고학계에 새 바람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ㅡㅡㅡㅡㅡ
정 교수는 "위만조선의 왕검성은 랴오둥반도에 존재했고, 한나라 군현이 설치된 뒤에 대동강 유역으로 이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ㅡㅡㅡㅡㅡ

이 발언이 인상적이네요

우거에 반대해서 이미 대신들이 한국으로 갔다는 기록이 있고
또 한군현 설치 후에 토착민의 반발이 심했다는 기록이 기억납니다

한군현이 요서, 또는 요동에 설치된 후 그 유민이 지금의 서북한 지역에 자리잡았다는 가정은

낙랑국과 그대로 연결되는군요
그리고 그 지역은 기원 후에 곧 고구려에 복속되구요
     
감방친구 17-11-03 12:05
   
또 이는 위서의 내용과 부합돼 고대사 구획에 힌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高句麗 在遼東之東千里, 南與朝鮮·濊貊, 東與沃沮, 北與夫餘接.

남쪽으로 조선ㆍ예맥과 접하고
          
감방친구 17-11-03 16:19
   
물론 학계 통설은 이 조선을 낙랑군으로 봅니다
     
징기스 17-11-03 18:30
   
그런데 아직 완전히 전향한 것 같지는 않네요. 한쪽 발은 그대로 낙량=평양에 담가 놨던데요.
고조선이 평양이 아닌 요동에 있었다고 자백한 것만 해도 일단 고무적이라고 봐요
감방친구 17-11-03 16:18
   
요점

     
징기스 17-11-04 09:36
   
저게 포인트죠. 아마 정인성교수가 2달만에 입장 바꾼 것도 더 늦다가는 진짜 만고의 죄인이 될까 걱정되서였을 걸요? 재야에서 저 정도로 결론을 내릴 정돈데 대학교수가 저 이상을 못 해내면 게으르거나 돌팔이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ㅋㅋㅋ
도배시러 17-11-03 17:36
   
삼국 중에 대방태수를 보유했던 국가는 백제 입니다.
북위에 사신으로 파견된 대방태수 長茂 장무가 생각나네요.

사료에 대방태수가 등장하는 시점은 후한말 공손탁의 평주목을 칭한 사건이후입니다.
     
징기스 17-11-03 18:23
   
이거 사실인가여? 백제는 대방군은 유지할 이유가 없는데요.
대방공이라는 작위를 가졌던 건 팩트지만요..
          
도배시러 17-11-03 18:48
   
대방태수 장무이 와 백제의 대방태수 장무... 삼국사기 개로왕편에 대방태수 장무가 나오죠.
               
징기스 17-11-04 09:33
   
아 그렇군요 오늘 도배시러님 덕분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매번 소개해 주시는 사료 고맙게 잘 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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