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1-21 00:20
[한국사] 이 자료 팩트 체크 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Nightride
조회 : 954  







성노예 기간 중에 왜 1억엔(현재가치로)의 저금이 있냐고 따지는 일본인이 올린 자료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숲속의소녀 17-11-21 00:36
   
내용을 보니 - 문옥주(안타깝게도 한국분이네요 -_-)란 분이 버마전선에서 (위안부 생활을 하며) 2년 3개월간에 걸쳐 26,145엔을 벌었고, 군우체국에 저금했는데.. 나중에 이자가 붙어 50,000엔이 되었다. 그런데 그당시엔 5,000엔이면 집을 사기에 충분한 금액이었다 (즉, 50,000엔은 집 10채값의 거금이다)' - 는 것인데..
제가 알기론 이것이 사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위안부 할머니님들 증언을 저도 보았는데, 위안부 생활을 하면서 받은 댓가가 '군표'라고 했고 이것은 일종의 당시의 어음/수표와 같은 유가증권이었거든요.
     
숲속의소녀 17-11-21 01:06
   
허나 종군위안부의 핵심은 댓가를 받았느냐?의 여부가 아니지요. 속여서 또는 강제로 성노예 생활을 하게 한 인권유린이 핵심이므로 되물어 보세요. "당신 딸을 군표받게 하는 곳으로 보내 성노예 생활하게 하면 좋냐?" 고 말이죠. - 게다가 종전이 가까워지자 증거 인멸 차원에서 위안부들을 학살 처분했다는 증언도 있더군요. 다시말하지만 '댓가를 주었다 아니다'는 본질이 아닙니다.
          
Nightride 17-11-21 01:39
   
그런데 그 군표를 돈으로 환산 받았다고 하는 근거는 없죠?
일본애들이 해줄리가 없지
국산아몬드 17-11-21 02:29
   
패전할때 위안부들 다 죽였잖아요. 요행히 살아남은 위안부할머니들이 일본 만행을 폭로하는거고. 만약 군표대로 다 받았다면 위안부할머니들 생활이 어렵지는 않았겠죠. 일본인들은 정말 거짓말로 만들어진 인종같아요.  숨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야
뚜리뚜바 17-11-21 12:24
   
이게 사실이랬더라도 이게 식민지를 정당화 시키던 군국주의, 제국주의 사상과 뭐가 다른겁니까;; 식민지를 통해 근대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줬으니 고마워해라... 그속에 있던 핍박과 갖은 고통은 묻어둬라...
군표를 주고 돈 많이 줘서 보상과 재력의 기회를 주었으니 그 속에 더러웠던 모든 것은 덮어둬라...  입다물고 살아라...
본인들 기득권과 기회를 위해 희생된 피해자, 피해국이 받은 보상은 사실 가해국,가해자들이 생각하는 보상이지 우리에겐 그 무엇도 아닌거 아닌가요? 설령 군표가 지급된 것이 사실이래도 강제적으로 행해졌고 본인의사가 없었다는 것이 더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루리호 17-11-22 14:09
   
이게 웃긴게 군표는 대부분 일본망하고 휴지종이가됐어요

그리고 위안부여성중에 그걸 돈으로 바꿀수있게 고향으로돌아올수있던사람도 별로없고

그냥 서류상의 돈에불과한거죠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89
19982 [한국사] 님들은 환단고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천의무봉 06:25 40
19981 [한국사] 2. 고조선 제국과 고대 요동 끝판 정리 (8) 아비바스 04-25 228
19980 [한국사] 낙랑국이 제3의 지역에 있었다는설이 생겼네요 (1) 대한국 04-25 229
19979 [한국사] 막강했던 고대 한민족 예맥족의 활동 범위는 만주를 … (17) 아비바스 04-23 417
19978 [한국사] 서한초 요동의 위치 하이시윤 04-22 282
19977 [세계사] 고구려가 초기, 전쟁 원문 기사가 더 있을까요?. (4) 아비바스 04-22 308
19976 [한국사] 안시성의 위치에 대한 의문 (2) 위구르 04-21 365
19975 [세계사] 역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초대형 위성 지도 4 ( 16K ) … (18) 아비바스 04-20 448
19974 [세계사] 역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초대형 위성 지도 3 ( 16K ) … (1) 아비바스 04-20 249
19973 [세계사] 대륙별 실제크기 하이시윤 04-20 343
19972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위성 지도 3 ( 8K ) (1) 아비바스 04-19 344
19971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지도 2 ( 2.5K ) 아비바스 04-19 285
19970 [세계사] 역사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세계 위성 지도 ( 2.5K ) (8) 아비바스 04-19 319
19969 [기타] 역사란...사관이란... (6) 윈도우폰 04-17 344
19968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347
19967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295
19966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564
19965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719
19964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514
19963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559
19962 [기타] 민족의 친연성에 대해 (1) 관심병자 04-07 398
19961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464
19960 [기타] 출처를 다는 건, 남녀노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 (11) 아비바스 04-05 413
19959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711
19958 [기타] 무식한 사람은 역사나 학문을 말하기 전에 기본을 갖… (2) 윈도우폰 04-02 434
19957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551
19956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50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