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춘 (李子春, 1315-1361, 몽골명: 울루스부카(吾魯思不花) / 환조(桓祖)로 추존)
- 이씨 집안의 후계자 전쟁
가장 세력이 컸던 완자부카가 사망하고, 노하이가 세력을 이어 받는 등 내전으로 피해가 막심해짐.
- 울루스부카는 원나라 조정에 출두해 사정을 설명하고 후계자 선정을 부탁함.
-원나라 조정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렸던 교쥬에게 가주 자리를 승계하게 함.
울루스부카는 어린 교쥬를 보좌할 섭정으로 임명 받음.
- 명분을 가지고 복귀한 울르스부카는 노하이를 비롯해, 다른 고려, 여진, 몽골파를 모조리 격파
권력을 제패함. 그리고 집안을 차지함.
-이 때 원나라는 천력의 난, (양도 내전)이 일어나
카이산파의 엘테무르와 태정제파의 톡타 사이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었음.
더불어 천재지변과 남쪽에서 홍건적의 반란, 오고타이 후손의 반란 등이 연이어 터짐.
-이에 세력을 저울질 하던 울루스부카는 고려로의 복귀를 생각함.
그리고 마침내 몽골로 이적한지 100년만에 친정팀 고려로 복귀함.
이름도 고려식으로 이자춘으로 바꿈,
**이자춘은 선조들처럼 몽골, 여진, 고려출신의 여러 부인을 두었는데
여진족 부인에게서 이화 등을 낳고,
다른 부인에게 이원계를 낳고,
다른 부인에게서 이성계를 얻음.
<설화>
이자춘이 조상묘를 이장하던 중,
땅 속에 묻어있는 보검을 발견하고 자기와 닮은 아들에게 선물로 주니 ,
이 사람이 바로 이성계라더라~~
대망의 이성계 李成桂 조선 태조(太祖, 1335-1408)
부전자전 이성계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특수부대 가베치를 대동하고 전설급 무공을 쌓음.
그는 항상 돌격하기 전 소라 소둥 나팔을 불었는데,
그 소리가 특이하여 적들은 그 소리만 듣고도
적들은‘이것은 이성계 군대의 나팔 소리다!”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고 함. (조선실록)
그의 전공 커리어들..
1. 쌍성총관부-몽골부대 격파후 함락.
2. 독로강(禿魯江) 1만호장, 박의의 반란군 참살.
3. 홍건적 10만. (이성계가 말을 몰아 총사령관 친히 죽임)
4. 쌍성총관부 수복하러온 몽골 군대 나하추 수만명 격파. (기동력으로 분산된 몽골군을 유린하며 각개격파)
5. 여진족 장군 삼선, 삼개 여진군대 투항( 그의 고종사촌들이라는...)
6. 요동 정벌
7. 전국을 휩쓰는 왜구 지리산으로 몰아넣고 대파.
가베치가 칼로 너무 학살하자 이성계가 살살해라 라고 자제시킴.
8. 왜군 군벌이 전국을 휩씀. 수도 개경까지 위협하고 최영도 패배, 가별초 출동 적장 살해 격퇴
9. 왜군 남조 군벌이 500여척 대군단을 이끌고 침략.
사근내 전투에서 고려 아홉 원수가 이끄는 대군이 왜군에게 전멸. 가베치 출동
황산대첩으로 전멸시킴.
10. 이 정도 능력빨이 되니 결국엔 새 나라를 세우게 됨// 조선 건국(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