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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0 17:33
[한국사] 고려군 주축이 중무장보병이었다는데 맞나요?
 글쓴이 : 툴카스
조회 : 2,041  


예전에 모 까페에서 과거 우리민족의 국력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 유저가 고려의 주력은 중무장보병들이었고 그게 전쟁에서 힘을 발휘해왔다고 했죠. 몽골의 일본원정에서조차요.


다른 유저는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고 근거를 요구했지요. 결국 주장한 유저는 근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논쟁을 지켜봤던 저로서 정말 고려의 주력이 중장보병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로마 레기온마냥 중장보병을 주축으로 전략을 구사했는지요.


고려가 중무장보병을 중심으로 전력을 구성한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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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8-01-10 18:52
 
어디 자료 보니깐 기마병 엄청 많던데요?
진실게임 18-01-10 20:01
 
한반도가 말이 자생하는 초원도 아닌데, 결국 중무장 여부는 몰라도 보병이 주력일 수 밖에 없죠.

한국 땅에서 말 몇 마리나 키울 수 있다고... 곡식 키우기도 모자라는 땅에서...
붉은깃발 18-01-10 21:52
 
고려군이 도끼 많이 썻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NightEast 18-01-10 23:22
 
일단 평지 대회전이 주종목이 아니라서 중무장보병이라고도 딱히 말할 수 도 없는듯
게다가 중기병도 만단위 이상씩 보유했던거 같구요
입싱 18-01-10 23:23
 
기병과 다르게, 보병은 모호해서리...

그리스 보병이나, 로마 보병처럼 집단병으로 대열을 유지한다. <= 중보병(Man at Arms)
가 유독 유명했어야 그게 주력이였다고 얘기할 수 있을 듯..

갑옷을 어떻게 입던, 서로 닥치고 녹인다. 이러면 중보병이라고 얘기하기 힘듭니다.
바이킹보고, 도끼들었다고 중보병이라고 얘기안하자나요?

목적이 있어서, 그에 부합하게 장비를 착용하고, 그 맥락이 전술과 통할때, 
그 특징에 대하여 특징화 시키는 거지...
어찌됐든 갑옷 많이 입었으니까 안전, 그러니까 중보병! 이런 수준이면 -.-
전쟁망치 18-01-11 00:49
 
우리는 주로 주위 지형을 이용한 산성을 쌓아서 싸우는 공성전 위주로 알고 있습니다
산성을 기준으로 싸우면서 확장하고 확장한 곳에 다시 성을 쌓고 전진 하는 방식으로 저는 들었네요
중기병을 애용 하던 고구려 조차도 성을 많이 쌓아서 공성전을 즐겨 한걸로 압니다
전력을 최대한 보존 하면서 활을 최대한 잘 이용 할 수있는 전술 이니
이해한다 18-01-11 05:58
 
저또한 흥미있게 보던 주제이긴 하나 단언할 수 있는 근거가 될만한 것이 부족하더군요. 다만 여러가지 유물과 상황으로 추론하자면 전쟁망치님 말씀하신 공성전 중심의 병력일 가능성이 클것이라 생각되더군요. 현대 보병의 삽과 같이 보병들은 나무와 돌을 깰만한 도끼와 망치를 주로 사용하고 투석과 화살로 적을 물리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ultrakiki 18-01-11 14:04
 
중보병 운용했었죠.
여러 병과를 운용했습니다.

하지만 고대의 전세계 모든 군대는
중무장을 한 병과는 한정적으로 쓰이는 엘리트 정예였고 주력은 아니였습니다.
관심병자 18-01-11 15:33
 
고려는 윤관이 9성을 설치하기 이전에는 성 밖 기마전이 많았고, 9성을 설치한 이후에는 수성전이 많았다. 평지 기마전에서는 예종대 창설한 별무반 소속의 신기군(新騎軍)이 기마전을 이끌었다. 다시 말해서 고려 보병이 선봉에서 화전(火箭)을 쏘아 적진을 돌파하면, 대규모 기병대인 신기군이 측면에서 적의 대열을 격파하였다. 신기군은 수성전으로 방어하면서도 개문 출격하여 적을 기습한 다음, 곧 성으로 돌아오는 전술을 폈다.

[출처] 한반도 기병의 무기와 기병전술|작성자 꽃향기나는 돌
https://blog.naver.com/joseon_500/220803326724
네모상자 18-01-14 20:00
 
고려가 중무장보병 위주라고 말할수없는게 조선 건국 초기까지 보병과 기병 비율이 1:1이라는  미친 비율로 전력을 구성했음. 이런 전력이 있었기에 조선이 자기 버리고 명나라에 사대했다고 여진족 부락들을 썰어버린 전적까지 가짐. 뭐 나중에는 명나라에 사대하면서 군마의 반출과 우수한 종자가 배로 운반과정에 생긴 손실이 누적되서 훗날 과수마로 불릴정도로 작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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