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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2 19:52
[한국사] 고구려의 북평, 어양, 상곡, 태원 공격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684  

親-삼국사기

번역-2년(서기 49) 봄, 장수를 보내 한()의 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습격하였다. 그러나 요동 태수 채동()이 은혜와 신의로써 대접하므로 다시 화친하였다.

여기서 어양, 상곡의 위치를 고금지명대조에 근거하여 한번 찾아보면

上谷-古郡名。秦治沮陽 ,(今河北懷來東南)。北魏廢。隋唐時的上谷郡卽易州。

번역-서한(西漢, B.C.206 ~ A.D.25)시의 어양(漁陽)은 현재의 밀운서남쪽 회유(懷柔)이고,
상곡(上谷)은 현재의 북경 서북쪽에 있는 회래(懷來)의 동남이었는데  진(秦)대에는

저양(沮陽)이라 하였고,
북위(北魏)대에 폐(廢)하였다가 수(隨),당(唐)대에는  역주(易州)를 상곡이라 하였는데,
역주는 현재의 역현(易縣)이다.

또한 고구려가 공략했다는 태원의 위치............

鴈門郡, 秦置, 雒陽北千五百里. 十四城, 户三萬一千八百六十二, 口二十四萬九千.陰館. 繁畤. 樓煩. 武州. 汪陶. 劇陽. 崞. 平城. 埒. 馬邑. 鹵城, 故屬代郡 廣武, 故屬太原, 有夏屋山. 原平, 故屬太原. 彊陰.-후한서지리지

번역-안문군은 진나라에서 설치하였고 낙양 북쪽 1500리에 있다. 10개의 성이 있다(이하생략)

여기 성 목록 중에는 태원에 속한 성 목록이 3~4개정도 있습니다.

즉 고구려는 산서성까지 진격했다고 볼 수 있겠죠.

북평 역시 현 산서성에 북평진이라는 지명이 있습니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해도, 현 고구려 영토로는 부족함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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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18-03-12 20:15
 
삼국지 게임하면 위치 대충알죠  북경기준으로  서쪽  혹은 서남 방향이죠

그리고  요동태수< 이해할수없는거였는대  아래 다른글에서  정보를얻어서  의문해결~!
촐라롱콘 18-03-12 20:25
 
[[번역-2년(서기 49) 봄, 장수를 보내 한(漢)의 북평(北平), 어양(漁陽), 상곡(上谷), 태원(太原)을 습격하였다.
그러나 요동 태수 채동(蔡彤)이 은혜와 신의로써 대접하므로 다시 화친하였다.]].....???
.
.
북평,어양,상곡,태원은 오늘날 하북성~산서성 범위까지 확대되는....
당시의 요동태수 관할 차원의 범위를 한참 넘어서는 광범위한 지역인데
해당지역들보다 한참 동쪽의 요동태수가 잘보였다고 화친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 요동태수의 관할이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위의 지명들보다 동쪽인 것은 확실하며..적어도 요동태수보다 상위인
유주자사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논리적으로 맞지 않을지.....^^
     
호랭이해 18-03-12 20:33
 
후한서 광무제 본기 : 요동 변방의 맥인이 우북평(右北平), 어양(漁陽), 상곡(上谷), 태원(太原)을 침략했다.

후한서 동이 열전 : 구려(句麗)와 선비가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 등지를 침략하다가 제융이 은신(恩信)으로 부르니 다시 항복하였다.

삼국사기 모본왕조 : 재위 2년, 장수를 보내 후한(後漢)의 북평(北平), 어양(漁陽), 상곡(上谷), 태원(太原)을 습격하였다. 이에 후한의 요동 태수 제융(祭肜)이 화친을 청해와 화친하였다.
     
남북통일 18-03-12 20:38
 
고구려가 산서성에서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일단 요동태수 차원에서 요동이 고구려로 넘어갈 걸 막기 위해 화친했다고 봐야죠
도배시러 18-03-12 20:37
 
요동 태수 채동(蔡彤)
역사에서 보기 드문 인물입니다. 선비족을 돈으로 회유하고, 오환을 끌어들여 국경수비를 맡기고...
죽어서도 오환, 선비족이 그 무덤 앞을 지나갈때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변방 민족의 가려움을 잘 끍어주는 영업맨 냄새가 나는 인물이죠.

채동( 제융 )  사후에 동일한 영업맨 기질의 관료가 등용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후한의 관료정책은 작은 정부라서 감투를 많이 만들지 않았었죠.
감방친구 18-03-12 21:12
 
이상하게도 우리 주류학계와 그 추종자들은 별 볼 일 없던 선비, 거란 등이 중국을 휘저으며 괴롭히고 나중에는 대제국을 세운 것은 의심치 않으면서 이들 선비, 거란 등을 쫄따구로 부리기도 했던 고구려는 깎아내리는 게 일반입니다 참 골 때리는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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