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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17:04
[한국사] 4~6세기 요서(현 난하 서쪽)의 판세와 형국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21  

1. 진장성은 임조~요동, 연장성은 조양~양평
ㅡ 현 학계 통설에서 이 요동을 현 요양 일대, 양평을 현 요양 북쪽 인근(요양과 심양 사이)으로 비정하고 있는데 연진 시기의 요동은 영정하, 혹은 조백하 동쪽으로 현 천진과 당산 일대이고 연나라는 그 짧은 전성기에 어떻게 무슨 인력과 무슨 돈으로 3천여 리에 달하는 장성을 쌓을 수 있다는 말인가?

2. 서진이 현 북경과 난하 일대를 차지하여 실효지배한 것은 극히 짧은 시간으로 이미 3세기 말이 되면 이 지역은 갈족, 우문, 단, 모용선비 등이 잠식하여 각축을 벌이기 시작
ㅡ 당빈은 294년에 죽은 사람으로 당빈이 보축한 장성은 연진을 비롯한 선대 장성 등을 정비한 것
ㅡ 당빈이 장성을 보축한 시기는 280~290 년 사이
ㅡ 이후 모용외가 서진의 유주와 평주 지역을 약탈했고,팔왕의 난과 영가의 난으로 서진은 멸망의 길에 들어섰고, 석륵의 후조가 들어서고 모용선비의 전연이 들어서는 등 서진은 유주, 평주 지역을 완전상실, 곧 멸망(312~316)

3. 즉 서진이 낙랑군을 위시한 평주 지역을 현 요서(현 난하) 일대에 설치한 것은 3세기 말이며 이 시기에 모용외에게 평주자사를 제수하여 간접지배 형식을 취하나 곧 모용선비가 꿀꺽
ㅡ 태강 지리지 낙랑군 수성현과 진서 지리지 평주, 북평군 지리정보(특히 속현과 호구수, 위치정보)는 3세기 말 정보라 봐야 함

4. 이 요서군과 평주 지역인 현 난하 서쪽은 이후 5세기 북위가 북연을 잠식하여 마침내 멸망시키기 전까지 모용선비의 땅

5. 북연은 이미 북위에게 유주 땅을 빼앗긴 상태에서 계속하여 서쪽 땅을 잠식 당했는데 북위 태무제 연화 원년인 432년에 유주 밀운에서 정령 1만 명을 징발해 남쪽 길을 통하여 침투, 북연의 석성, 대방 등을 공격하여 영구, 기양, 현도, 낙랑, 요동 등의 3만 호(최소 15만 명, 최대 20 만 명)에 달하는 백성을 데려왔는데

이 3만 호를 데려다 놓은 곳이 유주, 즉 현 북경 일원

ㅡ 이 연화 원년에 새롭게 설치한 게 비여현 (현 노룡 일대)에 조선현, 안락군에 안시현이다

ㅡ 즉 북위의 영주는 현 북경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성되었던 것이다

6. 북위가 현 조양시(학계 통설에서 모용선비 화룡성 소처이자 고정불변 영주 소처) 일대까지 차지했다면
ㅡ 고구려에게 영주와 평주, 거기다 요해까지 제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ㅡ 다른 국가나 종족집단에게 행정지의 군사권, 지배권을 제수한다는 것은 그곳을 실효지배하지 못했을 때에 하는 것이다 모용선비는 그곳을 실제 차지하고 있었으므로 저 남쪽 동진으로부터 계속 평주자사니 평주목이니 하는 관작을 받았다
ㅡ 또 북위가 백제로 사신을 보내고자 할 때에 고구려가 육로와 해로를 모두 막아서 무리하게 원양도해를 감행하다 빠져죽는 일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7. 6세기 초반 북위는 6진의 난과 하음의 변 등으로 개판이 되는데 영주를 현 하북성 보정시로 교치하니 이게 남영주이다  위서 지형지에는 영주를 동위 때에 회복했다고 하나 이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북제 때에는 영주자사인 고보녕이 그곳을 점거하고 있었고 이 고보녕을 처치한 게 수나라
ㅡ 수나라는 고보녕 일당을 처치하고 그 자리에 영주를 다시 설치한다
ㅡ 즉 무슨 얘기냐 동위 초에 본래의 영주를 회복했다 하더라도 곧 북방종족이 침거하였고 고보녕이 반정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실질적으로 수나라 건국 직전이 6세기 후반의 실질적인 영주는 여전히 남영주 지역인 보정시 일대인 것
ㅡ 그래서 수성현 조에 수나라가 건국하며 남영주에 준하여 영주를 설치하고, 영주를 옮겼다는 기술이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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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7-03 17:10
 
수/당의 영주가 현 조양시였으면

1) 고구려 정벌군의 출발지를 왜 탁군 (북경)으로 삼았는가?

2) 수 양제의 "발해와 갈석 사이에서 무리를 모으고, 요동과 예맥의 땅을 잠식하였다" 한 발언은 어떻게 가능한가?

3) 당 태종의 "요동과 갈석 사이에서 죄를 묻겠다"한 발언은 어떻게 가능한가?

4) 조양까지 수/당 땅이었으면 어찌하여 군량보급에 애를 먹고 이것이 패전으로 연결되며 당 태종은 2차 정벌의 작전을 국경지대 소요 전술을 통한 압록강 이북 약취로 바꾸고 군량수송을 해군에 전담시켰는가?

5) 조양까지 수/당 영토였으면 수나라 고구려 원정 당시 영주총관이던 위충의 아들 위정과의 대화에서 당 태종의 "유주로부터 요수까지 2천여 리에 (당나라 소유의) 주/현이 없"으니 군량 수송에 만전을 기하라 한 발언은 어떻게 가능한가?

6) 당 영주 관할로 영주 동북쪽에 있었다는 요악도독부의 위치가 현 파림좌기~승덕~적봉 일대인데 현 조양시가 영주였으면 어떻게 그 요악부가 영주의 동북쪽에 있을 수 있는가? 서북쪽인데?

7) 당 연주는 영주 남쪽으로 교치돼어 유주성(幽州城)에 가 붙는데 영주가 현 조양이면 유주인 북경이 현 조양 남쪽에 있는가?

8) 춘추전국시대 고죽국 고죽성과 그 인근 영지를 모든 역대사서가 한 비여현ㅡ현 노룡~당산 일대라고 하고 유성은 고죽국이 있던 곳이자 고죽성이 있던 곳이라고 하는데 대체 왜 거기서 1천여 리 떨어진 현 조양시가 유성이 되는가? 게다가 유성과 화룡성은 다른 곳인데?

9) 진장성이 요수를 건너 고구려 땅 갈석까지 가고 그 갈석이 좌갈석이라 한 것은 통전의 두우가 처음인데 이 두우는 9세기 사람. 좌갈석에 장성 유적이 남아있다고 이 놈이 적었는데 이 놈 살아있을 당시는 당나라가 난하 동쪽은 지배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 그런데 지랄하고 요수를 현 요하로 비정하고 이게 고구려ㅡ고조선 평양을 현 북한 평양에 비정한 것과 짝짝꿍이 되고 또 여기에 진서/태강 지리지 낙랑군 수성현 기술과 짝짝꿍이 되어서 진장성이 현 요하는 물론이거니와 현 압록강, 청천강을 넘어 현 북한 평양까지 내려오게 표시하는 개지랄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것

ㅡ 이게 역사진실이고 역사정신이냐?

10) 수나라 요서군이 속현으로 유성현 달랑 하나이고 이 유성현을 현 조양시라 하면 요서군 인구가 751호인데 남한만한 면적에 겨우 5천여 명이 산다는 게, 5천여 명이 남한만한 땅에서 사는 인구의 다라는 게 대가리가 빠가가 아닌 다음에는 수긍이 가는가?
ㅡ 그리고 분명히 수 요서군은 요서라는 이름만 딴 것으로 그 이전 시대 요서군 위치와는 다른 곳이며 당 연주가 있던 곳이라고 수/당 지리지가 적고 있는데
감방친구 18-07-04 13:01
 
수경주를 쓴 역도원과 통전을 쓴 두우가 원흉이었네요
역도원은 백랑수를 대릉하에 비정하여 영토를 뻥튀기했고
두우는 8세기 말, 9세기 초 당시 당나라가 전혀 지배하지 못한 현 난하~의무려 사이(실제로는 거란과 발해가 차지)를 전한시대부터 선비족, 당시 거란까지 모든 역사지리정보를 짬뽕하여 선비족이 차지하고 활동한 지역을 모두 다 당나라 영주 관할인 것처럼 역사를 왜곡한 것으로 현재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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