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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9 21:39
[한국사] 고려 공민왕의 지용수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923  


지용수()는 사적에 그 세계()가 나와 있지 않다. 충목왕 때 현릉직()으로 보임되었다. 공민왕 때 안우 등의 휘하에서 홍건적을 쳐부쉈으며, 다시 안우 등과 함께 개경을 수복한 공으로 일등공신이 되었다. 판전객시사()가 되었다가, 전공판서()로 옮겼으며, 규의선력공신()의 호를 하사받았다. 안우경() 등과 함께 덕흥군()의 군대를 격퇴한 공으로 추성규의선력공신()의 호를 더하여 하사받았다. 이후 동지밀직사사()로 임명되었다가 거듭 승진해 첨의평리()가 되었으며, 다시 지문하성사()로 옮긴 후 이어서 서북면 상원수() 겸 평양윤()으로 나갔다.

...

압록강鴨綠江에 서너 마리의 말이 함께 통과할 수 있는 부교를 설치하게 했다. 우리 태조와 임견미가 먼저 건너고 여러 부대들이 차례로 건넜는데, 군사들이 차례를 다투다가 물에 빠져 죽는 일이 발생했으며 사흘 만에 도강을 완료했다.

...

군대가 나장탑()에 이르렀는데, 요성( : 지금의 랴오닝성[] 요양현[])에서 이틀의 행정이라 보급부대를 잔류시킨 후 이레 동안의 군량만을 가지고 행군하였다. 그리고 요심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무했다.

...

“요심遼瀋은 우리나라의 국경이니, 그 거주민은 우리 백성이다. 지금 의로운 군대를 동원해 이곳을 안정시키고자 하는데 만약 산채()로 달아나 숨으면 개별 부대로부터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니 즉시 부대로 출두해 상황을 알리라.”

...

또 금주( : 지금의 랴오닝성 진쩌우구[], 여순-다렌)와 복주( : 지금의 랴오닝성 푸쩌우성[]?, 잉커우시 부근) 등지에도 다음과 같은 방을 붙였다.

“본국은 요임금 때 세워졌고, 주() 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하면서 영토를 내렸으니 서쪽으로 요하()에 이르는 국토를 대대로 지켜왔다. 원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후 공주를 시집보내고 요심()지역을 탕목읍()으로 삼고 분성()을 두었다. 말엽에 덕을 잃어 천자가 수도를 떠나 피신하였는데도, 요심의 두목관()들은 영문을 모른 채 천자께로 가지도 않았고 본국에 예를 차리지도 않았다. 또한 본국의 죄인인 기샤인테무르와 결탁하여 무리를 불러 모으고 백성을 학대하였으니 불충한 죄를 모면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의로운 군사를 일으켜 죄를 묻는데도 기샤인테무르 등은 동녕성에 웅거한 채 힘을 믿고 명을 어기고 있다. 대군이 공격하면 가림 없이 모조리 분쇄될 터인 즉 그 때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요하 동쪽의 거주민은 우리 국토 안의 백성들이니 높고 낮은 두목()들은 빠른 시일 내 자발적으로 귀부해 벼슬과 녹봉을 받는 혜택을 누리라. 만약 귀부하지 않는다면 동경의 전례에 따라 처벌할 것이다.”

다음날 부대가 성 서쪽 40리에 진을 쳤는데, 이날 밤에 붉은 기운이 군영으로 닥쳐오더니 불처럼 피어올랐다. 일관() 노을준()이, 이상한 기운이 군영에 닥쳐왔으니 진지를 옮기면 크게 길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당시 만호 배언() 등이 석성( : 지금의 션양시[] 부근)으로 고가노()를 공격하러 갔다가 귀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머물러 기다리려고 했으나 노을준의 건의에 따라 군사를 돌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용수 [池龍壽] (국역 고려사: 열전, 2006. 11. 20., 경인문화사)



고려사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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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7-09 23:37
 
古有鐵嶺城在金衞治東西五百里接髙麗界
옛 철령성(봉집현=봉집보)은(을 중심으로) 동서 500리가 고려와 접했다

<대명일통지>

貴德州,刺史,下。遼貴德州寧遠軍,國初廢軍,降為刺郡。戶二萬八百九十六。縣二:
貴德倚。有範河。

奉集遼集州懷遠軍奉集縣,本渤海舊縣。有渾河。

1) 귀덕주, 범하가 있다
2) 봉집(귀덕주 속현), 혼하가 있다

<금사 지리지>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366&sca=&sfl=mb_id%2C1&stx=cellmate&page=21
도배시러 18-07-09 23:45
 
고려사 최승로 열전
대체로 마헐탄(馬歇灘)61)을 경계로 삼자는 것은 태조의 뜻이며, 압록강가의 석성(石城)을 경계로 삼자는 것은 대조(大朝)62)가 결정한 것입니다.
감방친구 18-07-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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